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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의리 여자는순정,65(오야봉 소설)

해피y 2017. 7. 3. 04:43

아버님과 얼마전 진지하게 나누엇던 약속이 잇엇다,,

아니,,약속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아버님의 평생 소원이엿다,

하지만 이루지 못하고 가는 것이 마음에 걸렷는지 나에게 그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하는 것이다,


아버님의 소원은 다름 아닌 아파트 형으로 건물을 건립하여 어렵고 힘든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한다는 것이다,

집 없는 서러움과 이곳저곳 달동네에서 이사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2년정도 터전을 마련 해주자는 소원이엿다,,

나역시 아버님과 함께 하겟다며 약속한 일이 잇엇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아버님의 병세로 차후 나혼자 이루어야 겟다는 생각을 하고 잇엇던 것이다,

그런데 마지막이 될수 잇는 오늘에 다시 한번 아버님이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부탁을 하는 것이다,,

''백호야,,''


''네,,''

''너가 알아서 하겟지만 그렇게 해준다고 말해줄수 없니,,''

''네,,꼭 아버님과의 약속을 지키겟습니다,,''


''그래,,고맙다,,''

''......................''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은 아버님의 임종이 가까이 왓다는 것을 느꼇는지 더욱 한없이 울고 잇다,


그런 아버님은 일일이 가족의 손을 잡은후 눈물을 보이는 아버님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

그때,,마지막 숨을 힘겹게 몰아 쉬면서 나를 더욱 가까이 오라고 한다,,

가까이 다가온 나의 손과 사모님 손을 서로 잡도록 한후 나의 귓속말을 하는 아버님이다,


''대호야,,''

''네,,아버님,,''

''너희 양어머니 부탁한다,,''


''아,,아버님,,흑흑,,''

''대호야,,''

''네,,아버님,,흑흑,,''


''사랑한다~~~~~~~~~~~~~~~~~~~~~~~~~~~~~~~~~~~~~~~~~~~~~~~~~''

''아,,아버님,,!!!,,''

''..........................''


''아버님~~~~~~~~~~~~~~~~~~~~''

''엉엉엉엉,,,,흑흑흑흑흑,,,''

이제 아버님은 영원히 도리킬수 없는 저세상으로 가기 위해 조용히 눈을 감앗다,


이세상에 머물면서 언제나 어려운 사람들의 입장에 나서 생각한 아버님이다,

그리고 아버님의 대위란 호처럼 돈보다 인간의 마음을 사랑하신 아버님의 생전이엿다,

아버님은 언젠가 나에게 이런 말을 기억하라고 햇다,


세상에 태어날때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간이다란 말씀인 공수래 공수거...............

또한 죽고나면 아무 것도 할수 없으니 살아생전 께우쳐야 한다는 말씀을 남기고 가신 아버님이다,

그 많은 정치적인 유혹에서 벗어나 나약한 사람들에게 선봉이 되어준 아버님이다,


우리는 수많은 문상객을 맞이하여 아버님을 좋은 곳으로 모신 다음 날 어머님과 그리고 누님 가족과 함께햇다,

아버님이 나에게 건내준 통장을 내놓으며 가족들과 의논을 한다,

물론 아버님이 나에게 남긴 유억이라면 유언이지만 큰금액이라 의논을 하게된 것이다,


하지만 어머니 그리고 누님가족 모두 아버님의 유언을 받아 달라고 한다,

나는 다시한번 아버님이 이루고자한 소원을 받아 드리겟다고 다집한후 집으로 돌아왓다,

어딘가 모르게 허전한 나의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광운 내외를 불러 술잔을 나눈다,


나는 별 말 없이 술잔을 자주 비우자 모두가 걱정하는 모습이다,,

''광우야,,''

''네,,형님,,''


''내가 조만간 아버님의 유언을 실행토록 할려고 한다,,너는 어떻냐,,''

''네,,참으로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우리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자,,''


''네,,저도 적극적으로 돕겟습니다,,''

''그래,,고맙다,,하지만 아버님이 남기신 돈으로는 부족하겟지만 내가 알아보마,,''

''아닙니다,,,형님의 뜻을 모두에게 알려 십시일반 보태면 부담이 들합니다,,''


''그러면 너희들이 힘들어,,''

''지금 우리가 잘 살고 잇는 것은 모두 형님덕분입니다,,''

''허허,,그것은 너희들이 잘해서 번돈이야,,''


''형님 이번만은 저희들 뜻을 거부하지 말아주십시요,,''

''광우야,,''

''형님,,''


''하하,,언젠가 형님과 내가 이러한 대화를 나누엇던 일이 잇엇지,,''

''나도 너처럼 그렇게 말하자 형님이 양보를 하더군,,''

''그런데 오늘 너가 이러니 그때 생각이 나는구나,,''


''형님,,좋은 일인데 저희들도 동참하도록 해주십시요,,''

''허허,,,''

''하하,,형님만 좋은 일 해서 천당가시고 우리는 지옥가 회장님 뵐 면목이 없으면 형님이 책임져야 합니다,,''


''하하,,그렇게 되는 것이야,,''

''하하,,당연하죠,,''

''하하,,그래,,생각해보자,,''


''생각이 아니라 우리들도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하하하,,호호호호,,''

이러한 광우 생각에 나역시 마음이 든든함을 느낀다,


그날이후 비롯 번화가인 시내는 아니지만 외곽지역에 땅을 매입하기 시작햇다,,

땅을 매입할때 선베님들과 의논한 결과가 잇어 그런지 지주들 역시 헐값에 매매할수 잇엇다,

또한 선배님들의 도움이 하나둘이 아닌 여러 일을 도와주기에 보다 빨리 진행할수 잇엇다,


아버님이 나에게 유언으로 남긴 금액은 약 30억 정도의 금액이다,

당시 30 억이면 큰 금액임은 분명하지만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일에는 부족한 금액이다,

광우를 비롯한 여러 지인들이 너도나도 도와 주엇지만 가장 큰힘은 다름아닌 시청이다,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시청에서 여러가지 많은 도움을 주엇지만 나는 돈은 받지 않는다,

오로지 나와 우리 식구들만의 자력으로 이루고 싶엇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짐은 아버님 역시 바라고 잇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가 분주한 2년 동안의 움직임 속에 거대한 건물을 완공하게 되엇다,

어찌보면 지금의 아파트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아파트는 5층 규모로 지어졋으며 1개동에 50가구가 들어설수 잇다,


총규모는 모두 400가구가 들어설수 잇는 아파트지만 당시에는 큰규모엿다,

이곳으로 입주조건은 시청 구청 동사무소 이웃 어른들 등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입주할수 잇다,

이곳은 보증금 없이 개인이 사용한 전기세 물세등 개인적인 세금만 본인이 지출하면 된다,


하지만 이곳에 머물수 잇는 기간은 2년이다,,

그러나 정말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1년이 연장될 수 잇엇다,,

다른 기타 비용은 개인이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비롯한 지인들의 도움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비롯 힘든 사람들을 위한 임대형 아파트라지만 15평 정도의 최고급으로 신축한 아파트다,

이러한 아버님의 꿈이 점점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보는 많은이들은 기뻐한다,

또한 입주자를 모집할때 참으로 헤아릴수 없는 사람들로 분잡햇다,


그것은 그만큼 어려운 사람들이 많앗다는 증표라 여긴다,

2년여 동안 공사가 마무리 하여 준공식날이 다가왓다,

준공식 날 우리 가족은 물론이며 양어머님이나 누님...............


그리고 나와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한 자리엿다,

하지만 진정 살아계실때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지 못하는 아버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찹찹햇다,

그러나 아버님의 꿈을 이루엇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신 하루엿다,


특히 나를 비롯한 나의 아내 그리고 광우, 양어머님, 누님은 유난히 눈물을 흘린다,

나는 아파트 명칭을 아버님의 호를 따 ''대위 홈타운''이라고 명햇다,

몇일후 모든 입주님들로 분잡한 모습을 바라본 나는 참으로 흐뭇한 느낌이다,


''아버님 이모습을 보고 계시는지요,''

''이 모든 것이 아버님의 꿈이라 여깁니다,,''

''아버님이 저먼 곳에서 지켜봐주셧기에 이룰수 잇엇답니다,,아버님..................''


모든 입주민들은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간다,

그런데 이러한 나의 일로 인하여 전국적인 사나이 세계에서 변화가 일어낫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려움 사람을 생각하는 조직들의 변화다,,


각지방 조직들은 크고 작은 건물을 건축하여 우리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너도나도 앞장선 것이다,,

그러다보니 이러한 일들을 일컷는 유행어까지 열풍적으로 불어된다,

진정한 건달은 먼저 불우한 사람들을 도운 뒤 건달세계를 시작한다,,


이처럼 유행어 처럼 불어되는 새로운 건달세계의 뜻이 형성되고 잇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건달들도 간혹 잇지만 그러한 것에 염려하지 않앗다,

허긴 요즘 건달세계에선 돈과 권력이 잇어야 건달세계를 움직일수 잇다,,


예전에는 주먹과 의리지만 요즘은 돈과 연장이다,,

특히 덕이돼면 형님이며 안돼면 하루 아침에 시발놈 개새끼로 변하는 것이 진정한 의리라 할수 잇는가...........

이러한 사실을 바라볼때 안타까운 남자의 길이 힘들기만 하다,


이제 내나이 어느듯 4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가 되엇다,

하지만 나는 도사님의 가르침 때문인지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나날이다,,

조직은 아직 내가 운영하는 보스지만 아우들이 너무나 잘하기에 그다지 할일은 없다,


그리고 지난 날 어려움이 많앗지만 모두가 열심히 해준 결과엿기에 이제는 안정된 사업으로 번창한다,

이제 폭력조직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업에 열중하는 조직의 모두들이다,

지금 것 서로가 부디침 없이 지내온 현실에 모두가 만족을 한다,


그렇다 폭력조직이라 해서 무조건 난투극을 일삼는 그러한 시대는 지난 것이 되엇다,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다른 지역에는 침범 안하는 예의를 지키는 세계가 된 것이다,

그렇지만 타지역에선 일반인 처럼 얼마던지 자유행동을 즐기며 혹 어려운 일이 잇을땐,,,


그지역 조직에게 도움을 받는 아름다운 일들이 자연스레 이루어진 사나이 세계가 되엇다,,

한마디로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예전의 난투극은 없어졋다는 것이다,

단 우리 조직뿐 아니라 전국의 조직 모두가 힘없는 사람을 괴롭히는 양아치 행동만은 용서치 않는 것이다,


만약 타지역에서 그러한 행동을 본 타조직이라 할 지언정 즉시 응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러한 조직세계에서 약자에게 괴롭히는 양아치 행동은 자연히 사라진 것이다,

오늘은 나,,그리고 형님,광우 성기 또한 우리와 합병한 김명호 형님등이 부인을 대동한 만남이 이루어진 날이다,


부인들은 모두가 오랜만에 만나는 날이라 무척 반가워 하는 모습들이 좋앗다,

''하하,,역시 천회장은 멋져,,''

''호호,,그럼요,,천회장님 아니면 언제 만나요,,''


''네,,맞아요,,''

''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

''백호 아우,,''


''네,,형님,,''

''고맙네,,''

''아닙니다 형님,,''


''호석이 형님,,''

''그래 명호야,,''

''하하,,저도 우리 천회장 아니엿다면 아직 밑바닥엿을 것입니다,,''


''하하,알긴 아는군,,''

''하하,,당연하죠,,''

''형님들 왜 그러세요,,하하,,''


''천회장 고맙네,,''

''하하,,명기 형님이 벌써 취햇나 보네,,''

''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


''사실 내가 우리 천회장에게 자존심을 내리고 합병을 원햇을때 거절할까봐 고심햇엇지,,''

''그런데 합병을 허락하면서 나에게 형님이라 부를때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네,,''

''나에게 형님이라 부를때 갑작이 얼마나 찡햇는지 눈물이 솟아 질려고 햇던 순간이엿지,,''


''나같은 놈이 천회장 같은 아우를 두엇다는 자체가 영광이더군,,''

''하하,,정말 우리 명호형님이 취햇어,,''

''아,,아니야,,''


''형님 이제 지난 이야기 그만하시고 술이나 한잔 받으세요,,하하,,''

''하하,,자네는 이런 이야기만 나오면 말문을 막아버리냐,,''

''하하,,명호 아우,,''


''네,,형님,,''

''하하,,그것이 백호의 특기란 것 알잖아,,''

''하하,,네,,맞습니다,,''


''백호는 자신이 칭찬 받을 일들은 말 못하게 하는 것이 특기란 것 알고 잇습니다,,''

''하하,,나두 진작에 알다보니 이렇게 편하더군,,''

''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


''자,,,건배,,!!!!!!!!,''

만남이 오랜 시간동안 이어지면서 부인들은 노래를 즐기고 우리는 고스톱이란 신종게임으로 시간을 보낸다,,

예전처럼 돈을 이기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웃고 즐기는 게임판이다,,


그런 나는 게임중 형님이나 아우들에게 제안을 한다,

''형님,,,,''

''응,,''


''게임 룰을 이렇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룰로 바꾸시죠,,하하,,''

''하하,,어떻게,,''

''서로 편먹고 점수내기로 하시죠,,''


''하하,,그럼 타이틀은 뭘로 할것이야,,''

''하하,,타이틀은 오늘 시원하게 놀아보는 것입니다,,''

''하하,,그야 좋지,,''


''세팀으로 나누어 꼴지는 3등은 술 2등은 여자로 정하는 것입니다,,''

''하하,,,,,''

''하하,,어떻습니까 형님,,''


''야,,그러면 나만 손해 보잖아,,''

''그,,그게 무슨,,,''

''백호 너,,정말 몰라서 그러냐,,''


''형님,,''

''야,,내나이 6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술마시면 그것이 안돼잖아,,''

''난,,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럼 형님을 술을 적게 마시면 되잖습니까,,''

''그래도 자네들과 함께인데 그것이 마음대로 되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지만 나도 남자니깐 합류한다,,''

''하하,,네,,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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