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방

남자는의리 여자는순정,69(오야봉 소설)

해피y 2017. 7. 6. 02:35

나는 나와 대적할 상대남이 기억에 올랏다,

상대남 이름은 잘 알수 없지만 당시 세탁반에서 복역할 당시 내가 나가기 몇일전 들어왓엇다,

나와의 그다지 오랜 만남이 아니라 잘 기억은 할수 없지만 운동을 많이 햇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다,


그리고 특이하게 잘생긴 외모가 다시한번 기억을 떠오르게 한 상대남이다,

하지만 나와 비슷한 나이지만 당시에는 나에게 형님이라 불럿던 기억이다,

그런 상대남이 무슨 이유인지 보스로 보이는 남자에게 다가 가 옥신각신 하는 이유는 알수 없다,


이후 알앗던 이야기는 상대남이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이니 이쭘에서 서로 화해를 하자는 제의엿다고 한다,

하지만 상대남과 친구인 보스는 배신이라는 말을 논하면서 안된다고 그랫다고 한다,

그러나 상대남은 나와는 싸울수 없다는 말에 두사람이 결국 갈라서고 말앗다는 이야기다,


두사람이 옥신각신 하다 상대남이 자신의 부하로 보이는 자들에게 큰소리를 낸다,

''야,,모두 이리와,,''

''....................''


''오늘부터 오태구와는 아무것도 아니다,,''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너희들은 나와 함께 저기잇는 백호 형님과 함께 싸운다,''

''네,,알겟습니다,,형님,,''


그때 보스로 보이는 작자는 화가 많이 낫는지 고함을 친다,

''이녀석들에게 딱끔한 맛을 보여줘야 한다,,''

''모두 쳐라,,''


상대남이 우리와 합류 한다면 인원수에서 그다지 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용맹으로 똘똘뭉친 우리 식구들이라 무서울게 없엇다,,

이제 시원하게 한판 하는 것만이 남겨둔 상태엿다,


그런데 어디선가 큼직한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공장문 밖에는 많은 사람들로 분잡한 모습이다,,

''야,,오태구,,문열어,,''


''......................''

''문 안열어,,''

그때 누군가 황급히 뛰어가 공장 문을 열자 많은 인원들이 우두룩 몰려온다,


그자들이 우리가 대치하고 잇는 곳으로 더욱 가까이 온다,

새로운 상대남 보스로 보이는 남자는 오태구에게 다가가 하나의 주먹을 날리는 것이 아닌가,

주먹을 맞은 오태구는,,,


''형님,,왜 이러십니까,,''

''야이새끼야,,몰라서 그래,,''

''........................''


''너,,건달 맞아,,''

''형님,,''

''이새끼야,,건달이라면서 양아치 행사를 해,,''


''형님,,''

''너,,이새끼,,그동안 많이 지켜봣는데 정말 건달 얼굴에 먹칠만 하고 잇어,,''

''그,,그게 아니라,,''


''이새끼가 말이 많아,,퍽,,''

남자는 다시한번 오태구에게 한방 날리자 오태구는 아무런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잇다,,

''너,,오늘부터 이곳을 떠나,,''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죽는 줄 알아,,''

''알앗어,,,''

''혀,,형님,,''


''개자식 어디서 조무라기 몇명 모앗다고 건달행사를 해,,''

''형님 한번만 용서 해주십시요,,''

''이새끼야,,용서,,,너같으면 납치나 하고 감금이나 하는 녀석을 용서하겟어,,''


''죽을 죄를 지엇습니다,,''

''아가리 닥쳐,,''

''......................''


''여기 오태구 똘마니들은 모두 무릅꿇어,,''

그러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오태구 부하들은 무릅을 꿇는다,

''나는 너희들도 알다시피 ㅇㅇㅇ지역보스 강필모다,,''


''너희들은 오늘부터 이곳에 머물지 못한다,,''

''알앗냐,,''

''네,,,~~~~~~~~''


''알앗냐,,!!,''

''넷,,!!!,,''

나는 강필모란 말에 그남자에게 다가간다,


''아니,,필모형님,,''

''하하,,백호,,오랜만일세,,''

''형님이 어떻게,,,''


''하하,,광우에게 연락 받앗어,,''

''...................''

''저런 양아치 같은 놈들에게 당할 자네가 아니지만 그래도 형이 이지역에 잇는데 그럴순 없지,,''


''하하,,형님도 여전하시네요,,''

''하하,,정말 반갑네,,''

''저도 반갑습니다,,''


''자,,어디가서 회포나 풀자구,,''

''먼저 마무리 할 일이 잇습니다,,''

''마무리,,,??''


''네,,''

''..........................''

''오태구씨,,''


''네,,''

''명세기 건달은 건달답게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무슨 말씀인지요,,''


''당신 행동대장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낫죠,,''

''미안합니다,,''

''미안하다고 끝날 일은 아니죠,,''


''..........................''

''행동대장이란 놈 나오라고 하세요,,''

''네,,''


그러자 잠시후 행동대장이란 놈이 내앞에 다가와 고개를 숙인다,,

''이봐,,''

''네,,''


''남자새끼 가 왜 그래,,''

''죄송합니다,,''

''너가 우리 막내를 저렇게 만들으니 그에대한 책임은 져야 하는 것 아닌가,,''


''..........................''

''둘이서 남자답게 시원하게 한판 해,,''

''...........................''


''야,,막내,,''

''네,,회장님,,''

''그몸으로 할수 잇겟어,,''


''네,,할수 잇습니다,,''

''그래,,죽어도 여기서 죽어,,''

''네,,회장님,,''


''이봐,,우리 막내는 저런 몸으로 너에게 한판 할수 잇다고 그러는데 너는 어때,,''

''.........................''

''둘중 누가 죽어도 원망 안 할테니 깨끗하게 해,,''


''네,,''

''성기야,,''

''네,,''


''초불 켜,,''

''네,,''

그러자 성기는 초불을 밝힌다,,


''이봐 명세기 행동대장이란 자가 쪽팔리게 하지마,,''

''너희 둘은 여기 잇는 이촛불이 꺼질때까지 싸우는 거야,,''

''......................''


''자,,시작해,,''

내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막내는 단숨에 달려던다,

그런 막내는 정말 빠른 몸동작으로 행동대장의 얼굴에 주먹이 강타한다,


한차례 주먹을 던진 막내는 이어지는 동작에 정신을 못차리는 행동대장이다,

발과 주먹은 어릴적 나의 모습을 보는듯 하는 막내의 몸놀림이다,

몇차례 맞고난 행동대장은 얼굴에 피를 흘리며 포기한듯 무방비 상태다,,


한마디로 말하면 시작부터 이미 포기한 행동대장의 모습을 보인 것이다,

어찌보면 우리들 앞에서 준혹이 들려 자신이 없엇던 것이다,

넘어져 잇는 놈에게 다시 달려드는 막내를 멈춘다,,


''그만해,,''

''.................''

''저녀석은 이미 포기한 것이야,,''


''그런 놈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은 사나이가 아니지,,''

''네,,알겟습니다  회장님,,''

''너,,포기한 것이냐,,''


''죄송합니다,,''

''그럼 막내에게 정중히 사과해,,''

''하지만 무릅은 꿇지마,,''


''그것은 건달로서 최악의 순간이니 그것만은 막아야지,,''

''일어나 막내에게 사과해,,''

''네,,감사합니다 회장님,,''


그러자 그녀석은 힘든몸으로 일어나 막내에게 정중히 사과한다,,

막내 역시 그놈의 사과를 받아주면서 악수를 나눈다,,

''너희들 가정사 문제는 너희들끼리 원만히 해결에,,''


''네,,회장님,,''

나는 이렇게 마무리한후 필모형님 곁에 다가간다,,

''형님,,''


''하하,,역시 백호야,,''

''아,,아닙니다,,''

''자,,이제는 마무리 햇으니 어디라도 가세,,''


''형님,,''

''그래,,''

''저기 오태구씨도 함께 가시죠,,''


''저런 양아치 새끼를 왜,,''

''그래도 이구역은 오태구씨 구역이잖습니까,,''

''그런데 신경쓰지 마,,''


''형님,,''

''하하,,알앗어,,''

''오태구 너도 함께와,,''


''네,,형님,,''

''앞으로 잘해,,''

''죄송합니다,,형님,,''


이런 우리는 모든 마무리를 한후 이곳에서 철수한 후 형님과 술자리를 하게 되엇다,,

필모 형님의 예전에 여러 형님들과의 속에서 알게되어 가끔 만나는 형님이다,

형님은 충청남도 일대를 군림하는 형님이지만 마음은 태평이다,,


하지만 한번 화가나면 물불이 필요치 않는무서운 형님이란 것은 이미 이세계에서 늘리 알려진 일화다,

어찌되엇던 형님의 출연으로 모든게 순조럽게 마무리 된 일이라 나역시 좋앗던 일이다,,,

그런 우리는 막내를 데리고 돌아와 막내는 먼저 병원에 입원시켯다,


진찰 결과 타박상 왜 그다지 다친곳이 없는 막내엿다,

하지만 막내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어두운 모습이기에 자식에 대한 정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공간속에 또 다시 세월은 지나간다,,


지나온 세월속에 흔히들 말하는 이빨 빠진 호랑이란 소리를 들을 나이가 된 것이다,

그동안 정치적인 제안도 잇엇지만 양아버님이 나에게 남긴 이야기가 생각나 정치적인 생각은 하지 않앗다,

참으로 지나는 세월속에 수많은 일들이 많앗지만 오늘은 외롭게 느껴지는 날이다,,


이런 나는 오랜만에 석만이와 인애가 운영하는 참사랑이란 대형 한우갈비집에 홀로 들어선다,

카운타에 잇는 인애 어머님이 나를 발견한후 무척이나 반긴다,

''아이구,,남에 사위님 어서오세요,,''


''하하,,안녕하세요,,''

''호호,,지금 이시간에 어쩐 일이세요,,''

''하하,,아직 건강하시니 좋습니다,,''


''호호,,이제 그만 살고 떠나고 싶어요,,''

''하하,,우리나라 삼대 거짓말 중 하나를 말씀 하시네요,,''

''호호,,정말이에요,,''


''하하,,보기 좋으신데 왜 가실려고 그래요,,''

''호호,,이만큼 살앗으면 가야죠,,''

''하하,,제가 보기엔 아직 청춘인 걸요,,''


''호호,,무슨 그런 농담까지,,''

''하하,,호호,,''

''여,,친구야,,어서와,,''


''장사가 잘 되는군,,''

''하하,,이정도 가지고 뭘 그래,,''

''어쭈구리,,,하하,,''


''하하하하,,호호호,,''

''내 첫사랑은 어디갓냐,,''

''하하,,잠시만,,''


''.................''

''여보,,당신 첫사랑 오셧다,,''

''호호,,정말이네,,''

''잘 잇엇냐,,''


''오빠,,한잔햇네,,''

''그래,,너가 께소금 솟아지는 것이 질투나 한잔햇다,,''

''호호,,이미 께소금 모두 타버렷는 걸,,''


''하하,,이제는 제법 농담도 하고,,''

''호호,,사나이 세계가 잇다면 여장부도 잇는 법이야,,''

''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


이런 나는 석만이와 인애가 안내 하는 자리에 앉는다,,

이제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는 화목한 모습이라 좋앗던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