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꽃게 된장찌게

해피y 2017. 1. 18. 17:17

꽃게 된장찌게

 

 

 

 

 

 

 

게 다리만 달랑 들어가도 맛있는 꽃게찌개...

된장찌개에 꽃게 한마리를 넣으니

그 맛이.. 

끝내주더군요.

 

 

 

 

싱싱한 꽃게를 냉동실에 바로 얼려놓은 놈이지요.

 

 

 

애호박과 양파, 무우도 조금, 표고버섯도 하나 청양고추를 다져넣고

꽃게 다리만 달랑~~?  ㅋ

 

 

 

그럼 제맛이 안나지요..

한마리를 4등분으로 잘라서 국물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겁니다.

 

 

 

 멸치 다시마육수를 넣고...

집된장 두수저와 고추장 반수저, 고추가루도 반수저, 집간장 반수저..

 

 

 

 

살이 탱탱한 꽃게가 들어가니 그 맛은 상상만해도 좋네요.

 

 

 

굳이 양념이고 뭐고 더 넣을것도없이 바글바글 끓여주다

 

 

 

대파를 한뿌리 다 넣어버렸지요.

 

 

 

 

유난히 오늘은 찌개 끓는소리가 더 바글 거리네요.

 

 

 

 

얼마전 점심때 사 먹었던 영덕대게 된장찌개를 생각하면서 만들었지만

  게 크기라곤 손까락 한마디 만한걸 넣고

1인분에 만원이나 주고 먹었는데 얼마나 아깝던지...

 

 

 

 

아쉬움은 요리를 하게 만들더군요~~ ㅋ

 

 

 

 

이리 튼실한 꽃게 된장찌개 본적이 있으신가요...?

요즘은 조금 철이 지나 꽃게 살이 덜하지만 그래도 맛은 변함이 없습니다.

 

 

 

짜박한 국물로 시작하는 식사시간...

이 한수저에 오늘 식사의 기분이 좌우되는데...

아주...굳~~ 입니다!!

 

 

 

 

이넘은 살이 아주 꽉 차있지요..?

제가 복이 많은 사람인가 몇일전 친구가 꽃게를 여러마리 주고간 놈인데...

오늘에서야 진가가 발휘되네요.

 

 

 

게는 손에쥐고 뜯어먹어야 제맛...

다 좋은데 게 비린내는 참 오래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