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7. 1. 26(목)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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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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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
◆ 벨리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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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벨리 댄스 출까요. "골반은 8자를 그리듯이 돌리고, 두 손은 나무에서 사과를 따듯이 합니다. 자! 다같이, 투 스리 포 원~." 모래바람을 곁에 두고 야자수를 벗삼아 여흥에 사용됐던 춤, 이제는 아랍 문화의 중심이 된 춤이 벨리 댄스이다.
특유의 관능미와 섹시미를 뽐내고 여신의 이미지를 재현해 내는 벨리 댄스에는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고, 새 생명을 잉태하는 주술적·종교적 의미가 담겨 있다. 시장바구니를 든 아줌마와 제비족, 어두침침한 카바레로 대표되던 댄스의 이미지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삶의 활력소로 자리잡은 벨리 댄스, 자 다함께 벨리 댄스 출까요.최숙희 개인전-31일까지 부산 금정구 구서동 금정문화회관 전시실. (051)519-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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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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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뱃돈은 신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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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설 연휴를 이틀 앞둔 25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본점에서 직원이 신권을 들어 보이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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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성수품 구입비 24만8000원…지난주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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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우은식 기자 =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4만8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24일 전국 19개 지역, 45개소의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4만8084원, 대형유통업체 33만9900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각각 1.8%,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지난주에 비해 하락한 품목 수는 전통시장은 21개 품목(전체 품목대비 75%), 대형유통업체는 14개 품목(50%)으로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기준 상승 품목의 경우 3% 이내(시금치)인 반면, 하락품목의 경우 14% 이상(두부) 내림세를 보였다. 품목별 동향을 보면 그동안 가격이 높았던 계란과 더불어 부세, 배추 가격은 하락한 반면, 강설로 인해 출하작업이 지연된 노지 시금치와 생산량이 감소된 사과는 가격이 상승했다. (...) 전통시장에서는 계란 -2.8%, 부세(조기) -2.6%, 배추 -0.3% 기록했고, 시금치 3.1%, 사과 0.7%가 각각 올랐다. 대형유통업체의 경우 계란 -9.8%, 부세 -8.0 , 배추 -3.0로 가격이 하락했고, 시금치 5.4%, 사과 18.7%가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 가격 상승률이 높은 품목은 쇠고기·배추·무·계란 등으로 조사됐으며, 쇠고기를 제외한 상승 품목의 가격비중(전통시장 1.7%, 대형유통업체 1.0%)이 낮아 가격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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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 출몰하는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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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위치기반(LBS) 증강현실(AR)게임인 ‘포켓몬 고’가 24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닌텐도의 포켓몬 캐릭터를 사용한 나이언틱의 '포켓몬고'는 지난해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출시 6개월 만에 9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휴대전화로 포켓몬고 게임을 즐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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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연휴 얌체운전 단속에 '드론' 첫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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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경찰이 설 연휴에 무인항공기(UAV·드론)를 이용해 얌체 운전자를 잡는다. 경찰청은 오는 26~30일 닷새 간 경부·영동·중앙·서해안 등 4개 고속도로 상공에 드론을 띄워 갓길 주행과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법규 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 그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무인비행선을 이용한 단속은 이뤄져 왔지만 드론이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약 25m 상공을 시속 20㎞의 속도로 비행하며 단속하게 된다. 경찰은 경부와 남해 고속도로에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중'이라는 문구가 적힌 무인비행선 4대도 띄운다. 무인비행선은 시속 80㎞의 속도로 지상 30~50m 높이에서 최대 2시간 비행 가능하다. 또 경찰헬기 16대와 암행순찰차 31대, 순찰차 159대를 함께 투입해 육·공 입체 교통관리를 한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356명의 경찰관도 배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 운전이 고속도로 지·정체가 심화하는 설 연휴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3Dhjpyun@newsis.com">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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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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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차병원, 십이지장 팽대부 종양 로봇수술 성공…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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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뉴시스】이정하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외과 최성훈 교수가 최근 로봇수술을 이용한 십이지장 팽대부 종양 절제술을 4명의 환자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십이지장 팽대부 종양에 대한 로봇수술은 세계 최초의 성과이며, 이로써 앞으로 십이지장 팽대부 종양도 흉터에 대한 부담 없이 작은 상처만으로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됐다. ▷*…» 십이지장의 팽대부 종양은 암 전단계의 양성 종양에서부터 진행성 암까지 다양한 상태에서 발견되며, 담도, 췌장관, 십이지장으로 구성된 복잡하고 민감한 해부학적 위치로 인해 진단과 치료가 아주 어려운 질환이다. 담도와 췌장관이 십이지장으로 유입되는 팽대부에 진행성 암이 생기면 췌장 머리부분을 절제하는 췌두부 십이지장절제술(휘플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암 전단계 종양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단하에 십이지장을 열어서 팽대부만 절제하고 담도와 췌장관을 성형해 주는 팽대부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이같은 십이지장 팽대부 종양 절제술은 십이지장 내의 좁은 공간에서 정교한 절제 및 세밀한 재건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의 적용이 어려워 개복수술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췌담도 질환은 구조적 특성상 수술적 접근이 쉽지 않으며, 수술을 하더라도 상당수에서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다른 어느 질환보다 관련된 진료과들의 유기적인 협진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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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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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표창원, 신속히 징계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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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상호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우상호 원내대표는 표창원 의원이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 나체 패러디 시국비판 풍자전시회 논란과 관련 "소속의원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았을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서울=뉴시스】 이재우 전혜정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표창원 의원이 주최한 전시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 표현 풍자 그림으로 '여성성 모독' 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 "민주당이 신속하게 윤리심판원을 가동해 해당 문제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다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표 의원 문제로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있다. 이 문제는 표현의 자유 보다 여성성 모독에 쟁점이 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 볼 때 그런 일반적 가치를 넘어 정치인 개입 여부로 해석한다. 그런면에서 징계 사유가 된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새누리당 의원이 노 대통령을 벌거벗겨 풍자그림을 걸었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었겠느냐"며 "그렇게 본다면 역지사지로 상대방 입장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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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바른정당 女의원 14명 "표창원, 윤리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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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던 비박계 나경원 의원이 회의장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여성 의원 14명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누드 패러디 그림이 포함된 풍자 전시회를 주최해 논란이 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표 의원은 더 이상 국민의 대표가 아니다'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새누리당 나경원 윤종필 전희경 김승희 김순례 김정재 김현아 송희경 신보라 임이자 최연혜 의원 등 11인과 바른정당 박순자 박인숙 이은재 의원 등 3인이 참여했다.나 의원은 "여성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성적으로 비하하며 조롱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여성은 물론 국민 일반의 최소한의 상식마저 저버리는 것"이라며 "문제가 불거지자 표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고 있지만 타인의 인격을 짓밟고 사회가 쌓아올린 도덕과 상규를 훼손하는 것까지 자유의 영역으로 보호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더욱 문제는 표 의원의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란 사실"이라며 "지난 대정부질문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제도를 얘기하면서 잘생긴 남자 경찰관을 여학교에 배치하는 것이 문제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여성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이어 "표 의원은 전시내용에 대해 여성을 물론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며 "즉각 전시를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요구했다. 3Dlovelypsyche@newsis.com">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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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朴누드 풍자' 표창원 윤리심판원 회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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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사무처 "해당 작품 자진철거 요청…안하면 전체 전시회 취소"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해 11월14일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이 살수한 물대포를 맞고 의식불며에 빠져있던 농민 백남기(70)씨가 사고 317만에 사망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전시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나체로 표현해 풍자한 그림이 논란이 된 가운데, 당 지도부는 24일 표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키로 결정했다.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소집,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와 관련, "반여성적인 측면이 있는데다,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에 전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오른쪽)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4차 본회의에 참석해 송영길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 그는 "표 의원 측은 회의에 참석하진 않았지만, 언론을 통해 '표현의 자유'로 정당화하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에서의 '국회의원 품위 유지' 등 관련규정에 어긋나는지 윤리심판원이 판단해 조속히 결론 내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윤리심판원(원장 조태제)은 조만간 전체회의를 소집, 표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와 징계수위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당 차원의 징계 여부와는 별도로 국회사무처에서는 표 의원 측을 찾아가 논란이 된 '더러운 잠' 작품에 대한 자진철거를 요청했다. 국회 측 관계자는 "논란이 된 작품이 철거가 되지 않으면 전시회 자체 허가를 취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아직 이에 대해 확답은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해당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키로 돼 있다. 3Dhye@newsis.com"> hy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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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황 대행, 朴 국회무시·재갈물리기 답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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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자신의 신년 기자회견을 비판한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에 직접 전화해 항의한 데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무시, 야당 재갈 물리기를 답습하는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 사진:> 【서울=뉴시스】청와대사진기자단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황 대행이) 바른정당 대변인인 장제원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바른정당이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항의했다"며 "대행 업무에 충실하시라는 야당 논평에 발끈하고 나선 것은 우스꽝스러울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 "국민들께서는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황 대행이 대선출마 여부에 즉답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언급한 뒤, "언제부턴가 대권주자 여론조사에 슬그머니 등장하더니 친박으로부터 시나브로 꿰찬 지지율이 조금씩 오르는 모양새에 어렵게 잠재워둔 권력의지가 부활한 모양"이라며 "대선이라는 경기를 엄정하게 관리해야 할 황 대행이 직접 선수로 등판하려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 장 대변인은 "황 총리가 오전 “민생현안에만 집중하라”는 대변인 브리핑이 나간 후 자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바른정당이 나에 대해 이렇게 대응 할 것인가? 장제원 의원의 생각인가? 논평을 장제원 의원이 직접 쓴 것이지요?”라며 꾸짖듯이 말했다"고 밝혔다. <△ 사진:>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기동민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대선 불출마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민생 현안에만 신경써 달라는 국회의 지적에 대한 황 대행의 답은 '나에게 이렇게 대응할 것이냐'란 꾸짖음이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무시, 야당 재갈 물리기를 답습하는 모습"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황 대행의 행태를 보며 '황교안은 박근혜다'라는 광장의 외침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국회와의 소통과 협치에 매진해야 할 권한대행의 자세와도 맞지 않는다"며 "황 대행은 '대통령 놀음' 그만 두고, 민생이나 잘 챙기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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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새누리 의원에게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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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진의 '潘의 사람 빼가기' 맹공에도 새누리 23명 참석 탈당 보류한 심재철·나경원 참석…바른정당 이은재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정치적 지원을 요청했다. <△ 사진:>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심재철 국회 부의장 초청으로 '왜 정치교체인가'를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3Dpak7130@newsis.com">pak7130@newsis.com ▷*…»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 반 전 총장은 "좌우대립 같은 진영논리를 뛰어넘어 국민 삶을 구체적으로 챙길 수 있는 정치를 만드는 데 여러분들이 앞장서야 된다 생각한다"며 "의원님 여러분들의 아주 적극적인 의지, 정치적 의지, 지도력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반 전 총장이 보수적 가치 대변하는 정치적 지도자가 돼 달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이도운 반 전 총장 대변인이 전했다. 또 반 전 총장도 "잘 알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새누리당 소속 의원 23명과 바른정당 의원 1명이 함께 했다. 이 대변인은 (...) 참석 의원들이 반 전 총장의 정치행보에 대한 조언을 했고, 반 전 총장은 "도움이 되는 말이다. 고칠 것은 고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심재철 국회 부의장 초청으로 '왜 정치교체인가'를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명수, 신상진, 심 부의장, 반 총장, 정진석, 나경원 의원. 2017.01.25. 3Dpak7130@newsis.com">pak7130@newsis.com ▷*…» 그는 반 전 총장의 입당 여부 등 정치행보와 관련해서는 "어느 당으로 가시냐, 제3지대 어떻게 하실 거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아직 결정이 안 나왔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곧 결정하겠다고 하셨다"고 답변했다. 또 개헌에 대해서도 "오늘 여기서 구체적으로 말씀하기엔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이날 오후 관훈토론회에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 대변인은 인명진 위원장이 바른정당 등 다른 정당과 교감하며 새누리당 의원들과도 만난점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과 관련, "그제(23일) 모임 성격에 대해 얘기가 있었는데 새누리당 의원들이 초청한 모임이었다"며 "그 모임 성격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반 전 총장이 인 위원장에 오늘 전화해서 설명을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3Dchaideseul@newsis.com"> chaide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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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대선출마했으면 끝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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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화 압박은 승자독식정치의 폐해 <△ 사진:>"【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가 '슈퍼우먼방지법' 대선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 심상정 상임대표는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의 출산휴가를 현행 90일에서 120일로 확대하고, 현행 유급 3일인 배우자 출산휴가를 30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육아기(1세~8세)의 부모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 40%에서 60%로 인상하고, 상한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현실화시키겠다고 밝혔다. 3Dpark7691@newsis.com"> park769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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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김종인 조찬회동…"친문 빼고라도 개헌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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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국회 개혁입법 처리-결선투표제 도입에도 공감대 <△ 사진:>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민주권개혁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국민의당 박지원(왼쪽)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대화를 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김난영 남빛나라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5일 조찬회동을 갖고 대선 전 개헌에 반대하는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한 친문 세력을 제외하고라도 개헌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았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탄핵 전이라도 개헌이 합의될 수 있다. 그런데 특정 후보(문재인 전 대표) 측에서 미온적이기 때문에, 그 세력을 제외하더라도 개헌이 가능하니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임기가) 3년짜리라도 개헌을 추진해 총선과 함께 다음 대통령을 선출하는 방향으로 가자"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에 "87년 체제를 종식시키고 촛불민심을 받들어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고, 다당제에서 어떤 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여소야대인 만큼 가능하다면 공개적으로 연정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헌을 추진하는데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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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배’로 벌어진 문재인-반기문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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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초엔 20%대 초반에서 ‘각축’ 최근 조사에선 문재인 34.8%-반기문 18%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지지율이 두 배 차이까지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사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심재철 국회부의장 주최 '왜 정치교체인가'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에 앞서 물을 마시고 있다. 오대근기자
▷*…» 정권교체를 바라는 압도적 열망이 야권 선두주자인 문 전 대표를 중심으로 결집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보수 진영은 갈지자 행보를 선보이는 ‘반기문 카드’에 선뜻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해 12월만 하더라도 두 사람의 지지율은 20% 초반에서 엎치락뒤치락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에도 반 전 총장이 문 전 대표를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 그러나 반 전 총장이 지난해 말 유엔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고, 지난 13일 귀국 이후 본격적으로 정치 행보를 펼치면서 지지율은 갈수록 떨어지는 모습이다. <△ 사진:> 문재인(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강원 평창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 급기야 25일 발표된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 조사에서는 16%대로 추락했다. 알앤서치의 조사에서도 반 전 총장의 지지율은 18%에 머물렀다. 그 사이 문 전 대표는 ‘마의 30%대’를 돌파한 뒤 34.8%(알앤서치 조사)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한자리에 머물던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12.8%까지 크게 벌어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보수와 진보를 넘나들고자 했던 반 전 총장의‘반반 행보’가 결과적으로 집토끼와 산토끼 모두를 놓치는 악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여론분석센터장은 “반 전 총장이 보수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대변해줄 인물이 아니라고 판단하면서 보수 내부 분열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윤주기자 3Dkkang@hankookilbo.com">kkang@hankookilbo.com *여론조사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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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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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WTO 제소로 中 사드 보복조치‘맞불’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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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문화·경제 관련 보복성 조치에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검토 중이라고 외교부 당국자가 25일 밝혔다.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수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국제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초강경 입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 사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관부처 협력 하에 (중국의 사드 보복)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피해 최소화 방안 중에 국제법적 검토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법적 대응’에 WTO 제소가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이 당국자는 “그런 방안이 다 포함된다”며 이미 WTO 제소에 대한 실무차원의 검토가 시작됐음을 시사했다. 그는 “한중관계는 최근 사드 요인이 부각되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외교안보 관련 사안은 원칙을 갖고 대응한다는 입장으로 사드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며 관계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긴밀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까지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는 입장만 반복하며 사드 보복 조치에 대해 신중한 ‘로키(low key) 전략’을 구사해 왔다. 그러나 중국의 보복조치가 전방위로 확산되자 국제법적 대응이라는 초강경 대응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한령(限韓令)을 내려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TV 출연을 막는 한편 한국행 전세기 운항 불허, 한국산 배터리 탑재 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제외 등으로 보복 조치의 강도를 높여왔다. 지난 9일엔 중국 군용기 10여대가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하며 무력시위도 벌였다. 조영빈 기자 3Dpeoplepeople@hankookilbo.com">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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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가짜 발기부전 성분 규명 세계 최고…17건 중 7건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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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우리나라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규명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3년간 SCI급 국제학술 논문에 게재된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 물질 17건 가운데 7건이 우리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에서 규명된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의 41%가 국내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나온 셈이다. ▷*…» 규명된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17건 가운데 12건은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주성분 타다라필과 유사한 성분이고 나머지 5건은 비아그라 주성분인 실데나필과 유사한 성분이다. 국내에서 규명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7건은 모두 타다라필과 유사한 화학적 구조를 지닌 물질이었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에 이어 대만 3건, 독일 3건, 미국 2건, 중국 1건, 싱가포르 1건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처 안전평가원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타다라필과 유사한 화학적 구조를 가진 '아이소프로필 노르타다라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국제 학술지 '식품 첨가물과 오염물'에 게재했다. (...) 식약처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정·불법 성분이 혼입돼 적발된 식·의약품 493건 가운데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111건으로 가장 많았다. 3Dyou@newsis.com">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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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모범 수형자 등 800여명에 '설 맞이 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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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지도층, 성폭력사범 등은 배제" ▷*…»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법무부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 10시 생계형 범죄자, 사회적 약자, 모범 수형자 등 884명에 대한 가석방을 시행한다. (...) 가석방 대상은 중소기업인 49명 .영세상인 27명 .서민 생계형 사범 94명 .농어민 37명 .생계형 교통사범 43명 .북한이탈주민 2명 .부부수형자·양육유아자 5명 .장애인·고령·중증환자 등 불우수형자 45명 .모범수형자 450명 등이다. 2009년 6월 896명을 가석방한 이래 최대 규모다. 반면 고위공직자, 대기업 임원 등 사회지도층을 포함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나 성폭력사범, 생명침해 등 강력사범, 조직폭력·마약사범 등은 배제했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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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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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 집무실에서 뉴시스와 신년 인터뷰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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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사하는 유태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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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kt wiz 2017년 선수단 신년 결의식이 열린 25일 오전 경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유태열 사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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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학술단체 사칭 악성코드 메일 '北소행'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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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속 IP주소 대역' 과거 북한발 사건과 일치 58개 계정 이용 785명에 악성메일 발송 추가 확인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북한 학술연구단체를 사칭한 악성 이메일 발송 사건은 결국 북한 소행으로 보인다는 경찰 판단이 나왔다. ▷*…» 경찰청은 이번 사건에 사용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확인한 결과, 북한 평양시 류경동에 할당된 IP로 미국 경유 서버를 거쳐 세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북한 소행으로 판단한 근거로는 2013년 3월20일 북한 정찰총국에 의해 발생한 사이버 테러와 지난해 방송사·수사기관·대학교수 사칭 악성 이메일 발송 사건에서 북한이 접속한 IP주소 대역과 일치한다는 점을 들었다. 경찰에 따르면 악성 메일은 지난해 11월3일 오후 2시23분과 올해 1월2일 오전 8시38분께 총 40명에게 발송됐다. 이중 국방부(3명)와 외교부(1명) 직원도 포함돼 있다. 출처를 숨기기 위해 미국의 VPN(가상사설망) 서비스를 사용해 메일 계정에 접속했고, 메일에 각각 첨부된 '우려되는 대한민국.hwp', '17년 북한 신년사 분석.hwp' 한글 파일에는 정보를 유출하고 다른 악성코드를 추가로 전송받아 실행하는 기능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국내 이슈를 이용해 국방·외교 문서나 종사자들의 정보를 빼내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국내 제어서버를 정밀 분석해 보니 현재까지 악성코드 감염 피해는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악성 메일 수신자들에게 비밀번호 변경 등 계정 보호 조치를 취하고, 사칭 이메일 계정에 대해서는 포털사이트 측에 영구 사용 정지를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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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정부, 퇴임 하루 전 '北 돈세탁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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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행정부가 물러나기 하루 전 날인 지난 19일 마지막으로 취한 조치는 북한을 돈세탁과 테러자금지원 위험국가로 재분류하는 주의보 발령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사진:>김정은이 22일 인민군 제1314 군부대를 시찰. ▷*…» 자유아시아(RFA) 방송은 24일(현지시간) 오바마 행정부의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FinCEN)이 지난 19일 북한을 돈세탁방지와 테러자금차단 노력에 동참하지 않는 위험국가로 재규정하면서 미 금융기관들에 거래주의보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의보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난해 말 북한을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에 대한 대응 조치가 필요한 나라 중 가장 높은 단계 국가로 재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주의보는 미국 금융기관들이 북한과의 금융거래에 관한 재무부와 금융범죄단속반의 지침을 계속 따라야 하고, 강화된 고객확인제도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범죄단속반이 지난해 6월 1일자로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했음을 상기하면서, 현재 본격적인 조사와 감시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금융기관들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3Daeri@newsis.com">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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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A "中 지난해 12월 北 석탄 200만t 수입…안보리 제재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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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대북 제재안에는 북한 수출품의 40%를 차지하는 석탄의 경우 WMD 개발과 무관한, 인도적인 목적을 제외하고는 수출·공급·이전이 금지된다. 다만 제3국의 석탄이 북한 나진항을 통해 수출되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단동(중국 랴오닝성)=뉴시스】박진희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포괄적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3일 오후 단둥시 한 학교에서 교실 난방을 위한 석탄을 정리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중국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200만t의 북한산 석탄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321호를 어겼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5일 중국 해관총서 자료를 집계한 한국무역협회 통계를 인용해 중국이 지난해 12월에 200만t, 1억6,800만달러(약 1,960억원) 상당의 북한산 석탄을 수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월간 석탄 수입량으로는 3월의 234만t, 8월의 246만t 이래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또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서도 13.4% 증가한 규모라고 VOA는 설명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11일부터 31일까지 북한산 석탄 수입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21호에서 북한산 석탄 수출 상한선을 두자 이에 대한 이행 의지 표명 차원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발표는 북한산 석탄을 충분히 비축한 다음 진행한 보여주기에 불과했던 셈이다. 또한 중국의 이러한 조치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21호를 위반했다는 지적이다. VOA는 "결의 2321호는 결의 채택 시점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5,349만달러(약 620억원), 혹은 100만t 이상의 북한산 석탄을 수출할 수 없도록 했다"며 "중국이 이를 어긴 것"이라고 꼬집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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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한중일 정상회담 조기 개최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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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5일 참의원 본회의에 참석해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한중일 정상회담을 일본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HK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결정한데 대해 "자유롭고 공정한 공통 규칙에 따른 자유 무역 체제야말로 세계 경제 성장의 원천"이라면서 "TPP를 통해 마련한 새로운 규칙은 향후 통상 협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베 총리는 "일본과 유럽연합(EU) 간의 경제협력협정의 큰 틀을 가능한 조기에 합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콜롬비아를 비롯한 양국 간 경제 협력 협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자유 무역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3Daeri@newsis.com">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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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이르면 다음달 조선 '빅3'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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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별 경쟁력강화방안 2017년 액션플랜 <△ 사진:> 【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조선 대형3사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고기능 소재를 개발하고 설비를 스마트화하는 방안을 내놨다. ▷*…» 25일 정부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업종별 경쟁력강화방안 2017년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조선 업종에서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빅3'의 자구계획 이행률을 80%까지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대우조선은 생산설비 외 모든 자산을 매각하고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해양플랜트 사업도 점진적으로 축소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과 부동산, 삼성중공업은 호텔 등 비핵심자산 매각을 추진한다. 또 상반기에 1조5000억원 규모 군함 2개의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선박 신조(新造) 지원 프로그램(선박펀드)을 활용해 올해 10척 이상 발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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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6.5조 투입…금융·세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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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화주 상생 위한 제도개선 방안 해운거래 지원 전문기관 지정 환적화물 유치 위한 인센티브 확대·개편 < 사진:> 닷컴에서 잘못올려진 사진입니다. 작성자.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정부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조5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25일 어려움에 처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담긴 '2017년 액션플랜(실행계획)'을 발표했다. ▷*…»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에 선박신조 프로그램을 통한 신조발주과 글로벌 해양펀드를 활용한 부산신항 터미널 인수 등 총 6조5000억 원의 규모의 금융지원이 추진된다. 정부는 선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1조원 규모의 한국선박회사를 설립한 뒤 1차 인수대상 선박을 오는 2월에 확정한다. 선사 지원 확대를 위한 선박 추가 인수 및 재임대도 검토한다. 또 1조9000억 원 규모의 캠코펀드 지원 규모를 기존 2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오는 5월과 11월 선종별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선박 신조 등을 위한 금융, 세제 지원이 확대된다. 2조6000억 원 규모의 선박신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발주계획이 있는 선사와 지원조건을 협의해 올해 5척 이상을 목표로 신조계약 체결을 추진한다. 해양보증보험 담보기관을 확대하고, 신용등급이 없거나 낮은 중소선사 등을 위한 신규 보험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상반기 내 은행연합회 안건 상정을 통해 기존 4개 기관(수은·산은·수협·부산)에서 일반 금융기관까지 담보기관이 확대된다. 신규 보험상품 통해 중소선사 보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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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불황에도 작년 매출액-당기순이익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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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철강경기 불황에도 지난해 현대제철의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보다 개선됐다. 현대제철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대강당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3.5% 늘어난 16조6,9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 지속적인 차입금 감축에 따른 이자 비용 감소로 당기순이익도 12.8% 증가한 8,34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도 원재료 가격 인상분이 철강 가격에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탓에 1조4,450억원으로 1.3% 감소했다.현대제철은 “고부가 제품의 판매량 증대 및 종속회사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양호한 경영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최적화된 조업 패턴과 설비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비용 절감 등 목표 이상의 원가 절감 성과를 거둔 것도 실적 개선에 한몫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2013년 제3고로 완공 이후 대규모 투자를 완료한 현대제철은 이후 3년간 약 2조원에 달하는 차입금을 상환하면서 2013년 말 120%에 달하던 부채 비율을 지난해 89.9%까지 낮췄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는 지난해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수익성 위주의 영업활동과 신규시장 발굴 등을 통해 봉형강류와 판재류 부문에서 매출량을 각각 4.3%와 2.9%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대비 약 70만톤 많은 2,130만톤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원재료 인상분의 제품가격 반영이 본격화되고 있어 경영실적이 계속 좋아질 전망”이라며 “앞으로 3세대 자동차 강판을 비롯한 신소재 분야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지능형 생산체계를 갖춘 스마트제철소를 구축해 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경석 기자 3Dkave@hankookilbo.com">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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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성장 '일상화'…추경· 저금리에도 맥 못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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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정규일 경제통계국장이 2016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4% 성장했으며, 이는 2016년 들어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2016년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2.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2014년 제외) 2%대 저성장이 일상화하는 양상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장동력인 민간 소비와 건설 투자까지 본격적인 위축 국면에 들어가면서 저성장 국면에서 빠져나오기 힘들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지난해 우리 성장을 붙잡은 가장 큰 요인으로는 민간소비를 들 수 있다. 민간소비(2.4%) 증가율이 연간으로는 전년(2.2%) 대비 다소 높아졌지만,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 세일페스타 등의 소비진작 정책에 더해 추경을 통해 대규모 재정을 쏟아 부은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정부의 노력에도 기업구조조정, 국내 정치불안, 가계부채 급증, 김영란법 등 각종 악재로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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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 올해 중견기업에 29조 지원…전년比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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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 '혁신방안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발표 계열 대기업에 '신용한도' 적용…사전적 구조조정 강화 순환제→직군제 전환 위한 인사관리 체계 구축 지난해 발표한 19개 혁신안 과제 중 10개 이행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KDB산업은행이 중견(예비)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을 올해 29조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중견기업들의 경영환경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기업특성별·성장단계별 금융지원을 강화해 미래 신성장 동력의 불씨를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또 사전적 구조조정 강화를 위해 계열 대기업에 신용한도(Credit Line)를 설정하고 내부적으로는 직군제 도입을 위한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우선 중견기업과 예비중견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당초 목표였던 26조원보다 1조3000억원 많은 27조3000억원을 중견기업에 투자했던 산은은 올해 29조원까지 목표액을 늘렸다. 이와 함께 산은은 연내 기업·단계별로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신성장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사전적 구조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 대기업에 신용한도를 설정한다. 지난해말 계열·계열기업별 신용한도 제도를 신설한 산은은 올해 2분기 안에 적용대상 계열을 선정할 방침이다. 적용대상은 거래 규모가 큰 계열 대기업의 운영성 자금이다. 산은은 소속 기업들의 재무상태, 자금수요, 산업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1년 단위로 신용한도를 부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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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19분기 연속 영업익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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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10~12월)에 매출 7조9360원, 영업이익 904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전년동기 대비 기준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1391.8% 각각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18% 올랐고 영업이익은 179.8% 증가했다. ▷*…» 디스플레이 업체들간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차별화 제품 전략과 시장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19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및 4년 연속 영업이익 1조 돌파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매출은 대면적 제품 수요증가 추세 지속 및 중소형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출하 증가로 늘어났고, 영업익은 전반적인 판가 상승세와 우호적 환율 흐름, 대형 UHD(초고화질) 및 터치 기술인 인터치 등 차별화 제품군 운영으로 증가했다.당기순익은 82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5% 증가했고,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1조6243억원(이익률 20.5%)을 기록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38%, 모바일용 패널이 31%,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17%, 모니터용 패널이 14%를 차지했다. (...) 3Dorgetmenot@newsis.com"> orgetmen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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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주요 계열사, 갤노트7 단종 직격탄…줄줄이 실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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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 5분기 연속 적자, 삼성전기 9분기 만에 적자전환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반도체 호조로 선방한 전자를 제외한 SDI와 전기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작년 4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5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삼성전기는 9분기 만에 적자전환하는 아픔을 맛봤다. 모두 '갤노트7' 단종에 따른 후폭풍과 연관이 있었다. 삼성전기의 경우 갤노트7가 단종되면서 카메라모듈과 기판 등 고부가 부품 판매에 영향을 받았다. 또 갤노트7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 비중을 절반 이상 책임졌던 삼성SDI는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배제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삼성SDI는 작년 4분기 매출 1조3029억원, 영업손실 58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 분기에 비해 1.0% 늘었고, 갤노트7 관련 충당금을 반영했던 3분기(1104억원 적자)에 비해서는 손실 폭이 줄었다. 1년 내내 지속된 영업손실로 지난해 삼성SDI의 연간 적자 폭은 9263억원으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96% 늘어난 5조20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4분기 적자의 주요인은 갤노트7 리콜 및 단종에 따른 2차전지 사업부문의 부진이다. 폴리머전지 등 소형전지 영업실적이 악화됐고, 중대형 2차전지(자동차) 역시 중국 당국의 규제 여파에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갤노트7에 따른 여파는 4분기를 마지막으로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적어도 2020년은 돼야 정상적인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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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 작년 3분기 매출 9조원…5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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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매출이 작년 3분기 (2016년 10~12월)에 무려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9일(현지시간) 트럼프타워에서 취재진에게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과의 면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윈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앞으로 5년간 미국에서 1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작년 11월 '광군제(光棍節)' 행사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한 데다 클라우드,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비롯한 신규 사업 부문 성적표도 호조를 보인 영향이 컸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중국 알리바바는 작년 3분기 매출이 532억5000만 위안(약 9조원)으로 전년 동기(345억4000만 위안)에 비해 54% 상승했다고 밝혔다. (...) 지난 3분기 알리바바가 깜짝 실적을 거둔 데는 작년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행사의 영향이 컸다. 이 회사의 타오바오나 티몰(Tmall)에 상품을 공급하는 판매업자들은 이날 하루 동안 무려 1207억 위안(약 20조6179억원 )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에 비해 무려 32% 증가한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광군제 매출의 급증은 온라인 사용자들의 가파른 증가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온라인에서 팔린 소비재와 서비스는 5조1600억 위안으로 일 년전에 비해 26%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소매 판매 신장률 10%의 2배를 훌쩍 넘는 규모라고 WSJ은 설명했다. (...)
◇ 알리바바가 인수한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사업 부문도 이러한 깜짝 매출에 한 몫했다. (...) 알리바바는 사용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인기 콘텐츠, 관련 인프라에 500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다. <△ 사진:>선전 다윈(大雲) 스포츠센터에서 광군제를 축하 이벤트가 개최 중인 가운데 알리바바 창시자 마윈이 옆에 앉는 사람과 환담 중인 모습. (사진출처: 바이두) ▷*…»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기업들의 신수종 사업으로 각광받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알리클라우드의 매출도 급증했다. 작년 3분기 알리클라우드의 매출은 2억5400만 달러(약 2960억원)로 2배 이상 증가했다. (...) 알리바바는 2017년 회계연도(2016년 3월~2017년 3월) 매출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48%에서 53%로 상향 조정했다. (...) 3Dyunghp@newsis.com">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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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니 미스유니버스 패션, 뷰티 인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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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닐라=뉴시스】미스유니버스 코리아 김제니(24)가 ‘내셔널 기프트 옥션’에 참여했다.올해 제65회 미스유니버스 후보미녀들이 준비해 온 선물을 경매하는 자선행사다. 김제니는 국산 노트북 컴퓨터를 내놓았다.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경매에서 김제니는 패션쇼 무대에도 올랐다. 86개국 대표미인들이 참가한 2016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는 29일 밤 메트로마닐라 파사이 SM몰오브아시아아레나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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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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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초청받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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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자동차 3사 최고경영자와 회동하고 있다. 이날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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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 자동차 3사 CEO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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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자동차 3사 최고경영자와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네럴 모터스의 메리 배라, 트럼프,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최고경영자와 셰인 카 피아트 크라이슬러 국내담당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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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와 트럼프 취임식 인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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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문회에 등장한 취임식 인파 비교사진] 미 워싱턴 의회 상원 예산위원회에서 24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으로 내정된 믹 멀배니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제프 머클리(민주) 상원 의원과 셸던 화이트하우스 상원의원이 2009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취임식 때와 2017년 도너드 트럼프 취임식 인파 사진을 놓고 질의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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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 내정자 인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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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내정자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 상원 인준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그 뒤로 시위자들이 현수막을 펼치며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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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급해진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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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선기간 공약으로 내세운 미-멕시코간 장벽건설과 이민, 입국 규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의 상원에서 루이스 비데가라이 멕시코 외무장관이 트럼프 행정부와 논의를 위해 방미를 앞둔 상원의원들과 회동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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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평 [나도 요.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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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절을 앞두고 민생투어에 나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4일(현지시간)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장베이현의 농촌 마을을 방문해 춘절 음식을 만들어보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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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반군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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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타나=AP/뉴시스】24일 카자흐스탄 수도에서 시리아 정부와의 대면 협상을 끝낸 반군 측의 아이아 알아리디 대변인이 취재진에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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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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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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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폭격기가 24일 일본주변을 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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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정부군 모술 동부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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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술 동부 탈환 축하하는 이라크 정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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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보안군이 나눠주는 구호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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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정부가 모술 동부 지역이 ‘이슬람국가’(IS)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고 선언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모술 근교 안테사르에서 피난 어린이들이 이라크 보안군인들이 나눠주는 구호품을 받기 위해 손을 내밀고 있다. 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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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정착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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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 없이 건설되는 서안지구 이스라엘 정착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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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싱가포르 장갑차 9대 반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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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AP/뉴시스】홍콩이 지난 해 11월 압류한 싱가포르군 장갑차 9대를 반환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관리들이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6년 11월24일 홍콩 컨테이너 터미널에 압류된 싱가포르의 테렉스 공수 장갑차(ICV) 9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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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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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비극… 이탈리아 눈사태 구조헬기 추락, 6명 사망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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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사태로 다수의 희생자가 나온 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초 주에서 24일 스키를 타다 다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구급 헬기가 추락, 탑승객 6명 전원이 숨졌다. /AP연합뉴스 이탈리아 구조헬기가 추락한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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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덕에서 힘든 구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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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구조헬기가 추락한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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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신 수습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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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초 주 캄포 펠리체 스키 리조트의 구조 헬리콥터 추락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희생자들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눈사태로 다수의 희생자가 나온 아브루초 주에서 이날 스키를 타다 다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구조 헬기가 추락, 탑승객 6명 전원이 숨졌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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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상파울루州 교도소 폭동…200여명 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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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상파울루 주 바우루 시에 있는 교도소에서 24일(현지시간) 폭동이 발생, 건물이 불에 타며 연기를 내뿜고 있다. 이날 수감자들은 교도소 건물에 불을 지르며 경찰과 대치했으며, 폭동으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수감자 200여 명이 탈옥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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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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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상파울루 주 바우루 시에 있는 교도소에서 24일(현지시간) 폭동이 발생, 건물이 불에 타며 연기를 내뿜고 있다. 이날 수감자들은 교도소 건물에 불을 지르며 경찰과 대치했으며, 폭동으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수감자 200여 명이 탈옥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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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동한 경찰과 대치중인 수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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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상파울루 주 바우루 시에 있는 교도소에서 24일(현지시간) 폭동이 발생, 수감자가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날 수감자들은 교도소 건물에 불을 지르며 경찰과 대치했으며, 폭동으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수감자 200여 명이 탈옥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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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동 경찰 현장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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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상파울루 주 바우루 시에 있는 교도소에서 24일(현지시간) 폭동이 발생, 출동한 경찰이 현장 경계를 하고 있다. 이날 수감자들은 교도소 건물에 불을 지르며 경찰과 대치했으며, 폭동으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수감자 200여 명이 탈옥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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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은 지금 날씨와 전쟁중… 쿠바 홍수·미국 겨울 폭풍·유럽 최강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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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 들이닥친 홍수로 자동차 한 대가 뒤집혀 있다. 이날 오전 아바나엔 시속 60km가 넘는 강풍과 홍수가 있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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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어 붙은 마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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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얼어붙은 마인강 너머로 도심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 *… 23일(현지시간) 체코 풀친에서 한 남성이 고드름을 바라보는 모습. 이곳에서 형성되는 고드름은 물 속 미세 조류 성분으로 인해 황토 빛 또는 오렌지 빛을 띠는 것으로 유명하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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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역사상 최악의 산불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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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에서 일주일전에 발생한 산불이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외곽 카혼 델 마이포에서 헤드랜턴을 쓴 한 청소년이 산불발생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역사상 최악의 산불 사태를 겪고 있는 칠레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주변국에 화재 진압에 필요한 장비 등을 요청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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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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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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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20년 전 벌어진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선고된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법정에서 피해자 고 조중필씨의 어머니 이복수씨가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으며, 패터슨은 지난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당시 22살이던 조중필씨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3Dholjjak@newsis.com">holjja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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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살인사건' 20년 만에…대법, '진범' 패터슨 징역 20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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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징역 20년 선고한 원심 확정 [인천공항=뉴시스】고승민 기자 =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으로 지목된 아더 존 패터슨이 미국으로 도주한 지 16년만에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송환, 취채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패터슨은 지난 1997년 4월 3일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한국인 대학생 조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패터슨은 1997년 4월 3일 오후 10시께 서울 이태원에 있는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38)와 함께 대학생 조모(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리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린 검찰은 리에게 살인 혐의를, 패터슨에게 증거인멸 및 흉기 소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 했다. 1심과 2심은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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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t 트럭이 정차 중인 순찰차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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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25일 0시 55분께 부산 금정구 개좌터널 통과지점에서 회동동 방면으로 달리던 1t 트럭이 편도 2차로에 정차 중인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3Dyulnetphoto@newsis.com">yulnetphoto@newsis.com ▷*…»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25일 0시 55분께 부산 금정구 개좌터널 통과지점에서 회동동 방면으로 달리던 1t 트럭이 편도 2차로에 정차 중인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A(70·여)씨가 경상을 입었고, 순찰차 뒷 범퍼와 트럭 앞 범퍼가 파손됐다. 경찰은 터널 출구 앞 도로의 맨홀 뚜껑이 이상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로 가장자리에 순찰차를 세워놓고 현장조사와 교통정리를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41)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과실을 인정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3Dyulnetphoto@newsis.com">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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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운전자 면허 취소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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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임해지)는 교통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난 A씨가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운전면허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 ▷*…»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에 대해 운전면허를 취소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임해지)는 A씨가 울산지방경찰청을 상대로 제기한 자동차 운전면허 취소처분 취소청구를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25t 화물트럭 운전기사인 A씨는 지난 2015년 11월 울산시 울주군의 한 도로에서 정차했다 출발하려다 차가 뒤로 밀리면서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의 보닛이 5㎝가량 찌그러지고 운전자가 타박상 등 2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자 항소해 2심에서 벌금 500만원이 확정됐다.이후 울산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하고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운전면허를 취소하도록 한 도로교통법을 적용, A씨의 1종 대형·보통·대형견인 면허를 모두 취소했다. (...) 3Dyou00@newsis.com">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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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와 특검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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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임 앞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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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퇴임을 앞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9차 변론기일인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박 헌법재판소장은 오는 31일 퇴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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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쪽 공정성 문제 삼자, 헌재 “재판부에 대한 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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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13일 최종 결정돼야” 박 헌재소장 발언에대통령 쪽 “권성동 의원도 같은 말…공정성 의심”박 헌재소장 “타당하지도 않고 무례한 발언” 지적 임기를 6일 남긴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이정미 재판관 퇴임 전인) 3월13일까지는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밝히자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사진:>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 ▷ *… 박 대통령 쪽이 탄핵심판의 공정성까지 문제 삼자 박 헌재소장은 “무례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박 헌재소장은 25일 열린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헌재 구성에 더 이상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늦어도 3월13일까지는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 대통령 대리인 이중환 변호사는 “선고를 3월13일 이전에 할 것처럼 말했는데, 소추위원인 권성동 의원도 같은 말을 했다”며 “헌재와 소추위원의 교감이 없었다고 보지만 피청구인이 신청한 증인을 대부분 채택하지 않으면 공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헌재, 대통령 쪽 증인신청 39명 중 29명 기각…‘지연전술 차단’ ▷ *… 이 변호사가 탄핵심판의 공정성을 문제 삼자 박 헌재소장은 “지금 한 말은 타당하지 않고 굉장히 무례한 것이다. 피청구인 쪽 입장을 받아들여 진행하고 있는데 마치 재판절차가 공정성을 무시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마치 물 밑에서 다른 의사소통 가지고 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재판부에 대한 모독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런데도 손범규 변호사까지 나서 “3월13일까지 끝내지 않으면 무슨 일이 있을 것처럼 말씀하시면 저희가 오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헌재소장은 “9명이 재판하면서 쟁점과 배경, 실체에 대해 다양한 논쟁과 토론을 하면서 의견이 모아지기도 하고 걸러지기도 하는데 2명이 공석이 되면 절차와 결론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뜻이다. 진행이 빨리 되면 빨리 되는 것이고 늦게 되면 늦게 되는 거지 날짜를 어떻게 예측하겠나. 아무리 늦어도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하면 안 되기 때문에 부탁드린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김민경 김지훈 기자 3Dsalmat@hani.co.kr"> salm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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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룡 "공안통치, 김기춘 실장 큰 책임…朴, 약속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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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하산 인사 언급 다음날 자니윤 임명…반대하자 김기춘 질책 김기춘 주도 블랙리스트… "수석들 특검서 '사실'로 증언" 낙하산 인사 언급 다음날 자니윤 임명…반대하자 김기춘 질책 김기춘 주도 블랙리스트… "수석들 특검서 '사실'로 증언" ▷*…» 【서울=뉴시스】강진아 나운채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유진룡(6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민국을 공안통치 사회로 바꾼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큰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 전 장관은 "김 전 실장이 임명된 이후에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행위가 시작됐다"며 "우리나라가 이렇게 된 것은 김 전 실장에게 굉장히 큰 책임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공안통치를 하는 사회로 바뀌었다"며 "책임지는 입장에서 그동안 참았지만 문제가 확대되고 심각해지는 것을 보며 더이상 참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지난 23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할 당시 "블랙리스트 작성은 김 전 실장이 주도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통령 측이 이 발언에 대한 증거를 요구하자, 유 전 장관은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업무수첩에 김 전 실장의 지시사항이 드러났다"며 "많은 수석들이 특검에 가서 업무수첩 내용이 사실이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굉장히 많은 증거"라고 설명했다. 유 전 장관은 또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자, 김 전 실장이 질책한 일도 진술했다. 유 전 장관은 2014년 장관 사임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이 일을 꼽았다. 유 전 장관은 "박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며 낙하산 인사 문제를 지적하며 이같은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그런데 그 다음날 바로 관광공사 감사에 자니윤을 임명하라는 지시가 와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낙하산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지시가 내려와 대통령 뜻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조원동 전 수석 등과 상의했는데 수석들도 깜짝 놀라며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자니윤을 서울사무소로 불러서 지시를 받았지만 당신을 관광공사 감사로 임명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하는 것을 묻고 어쩔 수 없이 그에 해당되는 대우를 해주겠다 하니 자니윤도 만족했다"며 "김 전 실장에게 다시 보고하니 '시키는 대로 하지 왜 쓸데없는 짓을 하냐'며 질책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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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리스트' 전두환 정권 이후 재등장…"차별 멈춰달라" 고언에 朴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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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 증인 출석 정무수석실(국민소통비서관)->교육문화수석실(문화체육비서관)->문체부…블랙리스트 배경 설명도 <△ 사진:>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9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김승모 나운채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유진룡(6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소위 '블랙리스트'라는 차별 행위를 멈추고 약속한 대로 반대하는 사람들 안아달라고 부탁했지만, 박 대통령은 묵묵부답으로 답변을 안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 전 장관은 이른바 '블랙리스트'가 등장한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장관은 '1979년부터 문화관광부에서 근무한 증인이 블랙리스트와 같은 예술인 배제 명단을 본 적이 있느냐'는 국회 측 대리인단의 질문에 "(문화관광부에 들어가서) 문화예술진흥원 담당 사무관이었는데 당시 전두환 정권 때 '좌파리스트' 당시 민중예술인 비롯한 명단을 관리하는 업무를 제가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명단에 있는 사람을 배제하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저는 오히려 몰래몰래 그 사람들을 (명단에서) 빼주는 역할을 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위로했던 기억이 있다"며 "그런데 30년이 훨씬 지난 이후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고 체계적으로 차별과 배제 행위가 있었다는 것은 우리 민주화 역사를 되돌리는 일"이라고 분명히 했다. (...) 3Dcncmomo@newsis.com"> cncmomo@newsis.com / 3Dnaun@newsis.com"> na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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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소환되는 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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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별검사 사무실로 최씨가 소환되고 있다.
이날 최씨는 특검이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너무 억울하다고 소리쳤고 '여기는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고계속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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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구인된 최순실, "민주 특검 아닌 자백강요, 너무 억울"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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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고개 들고 당당한 모습 고래고래 악쓰면서 특검 출석 지커보던 시민들 욕하며 한숨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여기는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국정농단 사태의 주인공 최순실(61·구속기소)씨. 25일 오전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강제구인된 최씨는 호송차에서 내리자 기자들을 향해 소리쳤다. ▷*…» 최씨는 이날 오전 11시15분,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팀 건물 주차장에 도착했다. 법무부 직원들의 압송을 받으면서 자뭇 당당한 모습으로 발걸음을 뗐다. 검찰이나 헌법재판소에 출석하면서 고개를 숙인 모습을 여러차례 보였지만 이날만큼은 고개를 들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려 애썼다. 천천히 한걸음씩 내딛던 최씨는 기자들과 마주하자 갑자기 목청을 높였다. 울분을 토해내는 듯 보였다. 최씨는 특검 사무실을 향하지 않으려고 힘을 쓰며 "어린애와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하고 박근혜 대통령 공동책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라고 고함을 질렀다.
◇ 그러면서 "이것은 너무 억울하다"며 "우리 애들까지, 어린 손자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이라고 까지 말 한 뒤 법무부 직원에 의해 특검 사무실을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최씨는 법무부 직원들이 특검 사무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탑승시키려 하자 몸을 비틀며 저항하기도 했다. ▷*…» 결국 두세명의 직원이 밀어넣은 다음에야 최씨는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이 과정을 바라본 일부 시민들은 "아이고"라며 한숨을 쉬거나 최씨를 향해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그동안 최씨는 '억울하다', '특검이 강압수사를 한다' 등 수차례에 걸쳐 항변한 바 있다. 앞서 최씨는 헌법재판소에 출석해서도 "특검이 강압수사를 한다"며 "죽고싶은 심정이 들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특검팀에 따르면 최씨는 그간 7차례에 걸친 특검팀 소환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정신적 충격', '재판 일정', '건강상의 문제' 등을 이유로 들며 지난달 24일 단 한 차례 출석을 제외하고 나머지 6차례 모두 소환에 불응했다. 특검팀은 최씨에 대해 이화여대 입시·학사비리에 관한 조사를 진행한 뒤, 뇌물수수·의료법위반 혐의 등에 대해 다시 체포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3Djmstal01@newsis.com">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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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출석' 최순실, "억울하다" 소리치며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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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별검사 사무실로 최씨가 소환되고 있다. 이날 최씨는 특검이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너무 억울하다고 소리쳤고 '여기는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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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2차 전투 준비하라"…박근혜 청와대, 자유총연맹에 직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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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朴대통령 국회연설에 자유총연맹 박수부대 동원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발표 직전 자유총연맹에 정보 전달 시민단체 집회 맞대응 요구…데모 내용·강도까지 지시 일부 내용은 '세월호 정치공작' 의심가는 정황도 담겨 자총 "청와대 요구에 체육대회 행사서도 정부정책 홍보" <△ 사진:> 【서울=뉴시스】지난 2015년 11월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김준모 김현섭 이혜원 기자 = 국내 최대의 보수우익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자총)이 박근혜 정권의 청와대 지시를 받고 정부 방침에 반대하는 인사나 집회 등을 성토하기 위한 시국 집회를 열었다는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청와대는 적군을 향해 군사작전을 펼치듯 '전투 준비'라는 표현을 써가며 관제 데모를 지시했으며, 특히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자총 측에 전해 반대 집회에 선제 대응을 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뉴시스가 단독 입수한 허현준(48)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과 자총 전 고위 관계자 A씨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제 데모 논의는 2015년 10월 말에서 12월초에 이뤄졌다. 당시 둘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집회와 세월호 특조위 반대 집회에 관한 대화를 주로 나눴다. 허 행정관이 먼저 '활용하라', '널리 알려라'는 표현으로 집회 개최와 여론 선동을 요구했고 A씨는 화답하는 식이었다. 관제 데모 개최를 지시한 구체적 흔적은 11월3일 메시지에 남아 있다. 허 행정관은 당시 주말 도심 집회 장소와 시간, 내용을 상세히 알려준 뒤 "반대진영 시위에 맞서는 준비를 미리 구상하라"고 요구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집회와 세월호 특조위 지지 집회가 열리니 이에 대응하는 '맞불 집회'를 열라는 것이었다. 허 행정관은 그러면서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격에 대응하는, 검정교과서 문제점 및 좌파단체의 친북 반(反) 대한민국 행적 등 컨텐츠를 갖춘 2차 전투에 대비하라"면서 맞불 집회 내용과 강도까지 구체적으로 주문했다. 허 행정관의 이날 메시지는 오전 9시59분 A씨에게 보내졌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은 그로부터 약 1시간 뒤인 오전 11시 황교안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허 행정관이 A씨에게 보낸 메시지 가운데는 '정치공작'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내용도 있다. 문제의 메시지는 11월20일 오후 6시17분 A씨에게 보내졌다. 당시 허 행정관은 "보낸 영상은 (세월호) 특조위에서 준 것이다. 당장은 사용하지 말고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공개를 추진하려 하는데 그 이후 사용하라"는 글을 전했다. 허 행정관이 A씨에게 건넸던 영상은 바로 세월호 특조위 박종운 상임위원을 촬영한 장면이었다. 동영상엔 11월초 경기도 안산에서 열렸던 세월호 관련 포럼에서 박 상임위원이 박수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동영상은 실제 허 행정관이 미리 지목했던 날인 11월23일 월요일 하태경 국회의원을 통해 공개됐고 큰 파장을 낳았다. 박 상임위원이 박수를 치기 직전에 벌어졌던 상황이 문제였다. 당시 세월호 유족이 "박근혜 대통령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능지처참을 당해야한다"고 발언을 했었는데 박 상임위원의 박수는 유족 얘기에 동조한다는 의미로 해석돼 논란을 일으켰던 것이다. 허 행정관은 문제의 동영상이 공개돼 언론에 보도되자 "차관급 공직자(박 상임위원 지칭)가 대통령에 대한 극악 발언에 동조하며 박수치는 행위는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동영상을) 활용하라"(11월24일)고 A씨에게 요구했다. 허 행정관은 이 밖에도 "지금 쟁점은 노동 등 4대 개혁, 경제활성화법, FTA 입법 사안이니 여기에 뜻을 맞춰 같이 하자"며 정기 국회 기간 중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A씨는 "허 행정관은 주로 '활용하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것은 자총 행사 때 회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교육용으로 쓰라는 취지였다"며 "실제로 (이념과 전혀 상관없는) 체육행사 같은 때도 허 행정관이 보낸 자료를 낭독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준비하고 있는 집회가 있으면 알려달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는데, 그것은 집회를 하라는 요구와 같은 뜻이었다"고 밝혔다. 3Djkim@newsis.com"> jkim@newsis.com 3Dafero@newsis.com"> afero@newsis.com 3Dhey1@newsis.com">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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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관변단체 지원 전면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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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어버이연합 관계자들이 13일 오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강남구 대치빌딩 앞에서 ‘JTBC 태블릿PC 입수 경위 즉각 수사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청와대로부터 관제데모 지시를 받아왔다는 자유총연맹 고위관계자의 폭로와 관련, "늦었지만 관변단체의 존재와 국가재정을 통한 운영비 지원에 대해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대표적인 관변단체인 자유총연맹이 청와대로부터 관제데모 지시를 받아왔다는 정황이 구체적으로 보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들어 유독 심해졌다'는 자유총연맹 전 고위관계자의 인터뷰로 짐작컨대 정도의 차이만 있었을 뿐, 정부의 관변단체 활용이 줄곧 이어져왔다는 의심이 설득력을 갖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관변단체는 정부에 의해 의도적으로 지원·육성되는, 과거 독재정권에서 국민을 통제하고 계도하겠다는 발상으로 설립된 단체들"이라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3대 관변단체에 지원된 예산은 2015년 기준 216억 4천만 원으로 매년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관변단체가 왜 존재해야 하며,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국가재정으로 관변단체의 운영을 지원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냐"며 "청와대가 무서워 국회에서 위증을 했다고 증언할 만큼, 정부의 손아귀에 있는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사건이 불거진 것도 불과 지난해 일이 아니냐. 정부로서는 뒤탈을 우려해 관변단체를 활용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대목"이라고 해명을 촉구했다.(...) 3Dhye@newsis.com"> hy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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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이 만드는 블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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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청년이 만드는 블랙리스트 선포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우령 청년민중의꿈 대표가 블랙리스트 선정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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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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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2월초 서울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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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티스 美국방, 방한 가능성 트럼프 정부 출범 후 한미 첫 장관급 회담 성사 주목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국방부가 다음달 초 개최를 목표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추진 중이다. 정확한 일정과 개최 장소 등을 협의하고 있다. 미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양국 간 첫 장관급 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 국방부 당국자는 25일 "한미 국방장관과의 만남을 2월 초 중에 갖기 위해 양국이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며 "가급적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NHK는 미국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매티스 국방장관이 2월 초 한국과 일본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동북아 안보상황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한·미 국방장관회담과 함께 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동시에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취임 직후 국방부 직원과 미군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친구들 없이 안전한 나라는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동맹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국무부와 협력할 것"이라며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매티스 장관이 일정을 고려해 한국과 일본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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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전통시장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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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5일 강서소방서, 시장조합 등과 연계해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서구는 강서소방서와 함께 관내 전통시장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강화교육에 나섰다.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작동 점검, 소화기·소방통로 훈련을 통해 화재사고에 대한 초기대응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한 상인은 "뉴스로 전통시장 화재피해 소식을 접하고 우리 시장은 괜찮을지 염려됐는데 소방관이 직접 나와 소방시설을 확인해주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1점포 1소화기 운동을 실시한다. 이달말까지 6개 전통시장에 분말소화기 470개를 추가로 배치해 소화기 설치률 10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부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누전에 취약한 시장시설을 보완한다. 상인안전교육을 순회 실시하고 각종 전기설비가 먼지와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관리를 강조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구조상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예방대책이 필요하다"며 "시장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상인들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Ddaero@newsis.com">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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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교환장터서 새학기 교복 1만원에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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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교복·학생용품 교환장터 물품 접수를 다음달 20일까지 양천구 녹색가게 1·2호점, 양천구청 청소행정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양천구 교복·학생용품 교환장터는 다음달 24~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구청 양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교복 웃옷은 7000원 내외, 셔츠 등은 1000~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물품 접수는 녹색가게 1호점(02-2647-6670)과 2호점(02-2695-6671), 양천구청 청소행정과(02-2620-3436), 각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교환권이 발급돼 장터가 열리는 행사 당일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물품 접수는 당일 행사장에서도 가능하다. 교복·학생용품 교환장터는 학부모의 교복구입 부담을 덜고 재활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다. 수익금은 녹색가게운영위원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지난해 교복 4500점, 참고서 등 도서 500점 등 총 5000점이 접수됐고 2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교환장터에 참여했다. 판매수익금 700만원은 3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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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기사가 없다고?' 파리서 자율주행 전기버스 첫 시험운행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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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시가 대기오염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한 미래 교통수단으로 추진하는 자율주행 전기버스가 23일(현지시간) 첫 시험운행에 나서고 있다. 파리시는 이날부터 3개월간 리옹역과 오스테를리츠역 사이 130m 구간에서 이 버스를 무료 셔틀버스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 *…프랑스 파리시가 대기오염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한 미래 교통수단으로 추진하는 자율주행 전기버스가 23일(현지시간) 첫 시험운행에 나선 가운데 시민들이 버스에 오르 내리고 있다. 이 버스는 정해진 차로로만 달리며 10명이 탈 수 있다. 파리시는 이날부터 3개월간 리옹역과 오스테를리츠역 사이 130m 구간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무료 셔틀버스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 대기오염과 교통혼잡의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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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시가 대기오염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한 미래 교통수단으로 추진하는 자율주행 전기버스가 23일(현지시간) 첫 시험운행에 나선 가운데 리옹의 하늘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뿌옇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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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음력 설 '춘제' 대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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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음력 설)'을 앞두고 대이동이 본격화됐다. 23일 상하이(上海)에서 청두(成都)로 향하는 고속도로의 귀향 차량들 모습.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내달 21일까지 40일간 계속되는 춘제 특별운송 기간에 모두 29억7천800만명이 대이동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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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의 해 닭 차림 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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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중국 동부 안후이(安徽)성 성도인 허페이(合肥)시에서 닭의 해를 맞아 닭 차림을 한 어린이들이 어른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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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해외로 북적이는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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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25일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1.27~30)를 이용해 해외로 출국하려는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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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타는 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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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겨울폭풍이 지나간 2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실 비치 피어에서 한 서퍼가 큰 파도를 타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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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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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군단장기 얼음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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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5일 제1회 2군단장기 얼음축제구대회가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에서 열린 가운데 장병들이 부대의 명예를 걸고 대회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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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자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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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25일(현지시간) '호주 오픈' 여자 단식 8강전 경기에 출전한 류치치 바로니(크로아티아) 선수가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를 꺾고 18년만에 메이저대회 4강 진출에 성공을 한 후 코트에 엎드려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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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역사' '시대의 기억'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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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전설, 김두만 장군의 '항공 징비록'
저작권| '한국 네티즌본부'
▷ *… 6·25전쟁 당시 F-51 전투기에 탑승한 김두만 장군의 모습. 전설인 김두만 장군의 평전 '항공 징비록' 출판기념회가 25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개최됐다.김두만 장군은 대한민국 공군 창설부터 역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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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임당' 바람이 분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스타 이영애 주연의 SBS TV 새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문화계에서 신사임당(1504~1551)을 잇달아 조명하고 나섰다. <△ 사진:> 【서울=뉴시스】SBS TV '사임당, 빛의 일기' 2017.01.25 (사진=SBS 제공) 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 조선 중기의 여류예술가인 신사임당은 5만원권 지폐에 새겨진 얼굴처럼 이미지가 박제됐던 것이 사실이다. 현모양처 또는 학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 등을 통해 조신한 모습이 주를 이뤘다. '사임당, 빛의 일기'를 비롯해 최근 신사임당을 톺아보는 흐름은 좀 더 역동적이고 입체적이다.
◇ 박제된 이미지 대신 현재 투영한 워킹맘 200억원을 투입해 2년의 제작 기간을 거친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특히 워킹맘으로서 신사임당을 살핀다. 신사임당의 삶이 평온한 것만은 아니었다 <△ 사진:> 【서울=뉴시스】신사임당 관련 서적들. 2017.01.25 (사진=각 출판사 제공) 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 . 여러 기록 등을 살펴보면 율곡 이이의 아버지이자 신사임당의 남편인 이원수는 심성은 착했으나 가장으로서는 제 역을 못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사임당, 빛의 일기'의 박은령 작가는 "기록을 보면 이원수가 기생과 딴 집 살림을 차리는 등 사임당 속을 꽤나 썩였다"고 말했다. 사실상 가장 노릇을 하며 말썽쟁이 남편을 두고 아이를 어렵게 키워간 인물이 사임당이라는 얘기다.
◇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으로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과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낸다. 3Dholjjak@newsis.com">holjjak@newsis.com <△ 사진:> 【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배우 이영애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신사임당을 연기하는 이영애는 24일 제작발표회에서 "저도 워킹맘이지만 과거의 사임당도 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사임당은 성인군자가 아니다. 정말 현모양처이기만 했을까라는 질문에서 역할이 시작됐다. 강하고, 살림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아버지로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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