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7. 2. 15(수)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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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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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
◆ 김미경의 그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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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서는 구경할 수 없는 동백이 보고 싶어, 지난해 이른 봄 전남 강진 백련사를 찾아 그렸다.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돼 있는 백련사 동백나무숲은 3월이면 절정을 이룬다. 백련사 동백, 2016년 3월, 펜 & 수채, 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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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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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신문아카이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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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 싸게 만든다"…UNIST , 백금 대체할 값싼 촉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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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범 교수팀 'Ru@C₂N' 촉매 개발…네이처에 공개 물 분해력·안정성·저전압·가격 동시 만족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국내 연구진이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얻을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촉매를 개발했다. <△ 사진:>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UNIST 백종범 교수팀은 수소 연료전지의 촉매로 쓰던 비싼 백금 대신 값 싼 촉매제 'Ru@C2N'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백종범 교수팀 모습. 2017.02.13. (사진= UNIST 제공) 3D3D3Dphoto@newsis.com">3D3Dphoto@newsis.com">3D3Dphoto@newsis.com">3Dphoto@newsis.com">3D3Dphoto@newsis.com">3Dphoto@newsis.com">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백종범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물 분해 과정에서 비싼 백금 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루테늄(Ru) 기반의 친환경 화합물 'Ru@C₂N' 촉매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물질은 나노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13일(현지시간) 등재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물질은 최고의 촉매로 알려진 백금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 가격은 4% 수준으로 저렴하다. 물의 산도(pH)에도 영향 받지 않아 촉매로 쓰기에 적절하다.
물을 원료로 수소를 얻는 기술이 상업적 경쟁력을 가지려면 좋은 촉매가 필요하다. 이때 물 분해 촉매는 수소변환효율이 높고, 내구성이 우수해야 한다. 또 낮은 전압에서 작동하고,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특히 전기화학적으로 구동되는 물 분해 촉매는 산도(pH)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낮은 전압에서 수소를 발생시키는 게 필수다. 그러나 현재 수소 발생 반응에 사용되는 백금 촉매는 고가의 귀금속이라 가격대비 수소 양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 염기성에서는 안정성이 낮다는 문제점도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등장한 값싼 비귀금속 촉매들은 산성에서 부식되거나, 높은 전압에서 작동해 비용과 생산성 부분에서 한계가 있었다. <△ 사진:>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UNIST 백종범 교수팀은 수소 연료전지의 촉매로 쓰던 비싼 백금 대신 값 싼 촉매제 'Ru@C₂N'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미지는 'Ru@C₂N'촉매의 구조. 2017.02.13. (이미지= UNIST 제공) 3D3D3Dphoto@newsis.com">3D3Dphoto@newsis.com">3D3Dphoto@newsis.com">3Dphoto@newsis.com">3D3Dphoto@newsis.com">3Dphoto@newsis.com">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 백종범 교수팀이 개발한 Ru@C₂N은 물 분해촉매의 상업적 경쟁력 4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고성능의 물질이다. 이 물질은 백금처럼 수소전환효율(turnover frequency, TOF)이 높고, 물을 전기분해할 때 필요한 전압(과전압)이 낮아도 구동된다. 또 물의 산도(pH)에 영향 받지 않아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Ru@C₂N 합성 공정은 단순하다. 백 교수팀은 다공성 2차원 유기구조체인 C₂N을 구성하는 단량체와 루테늄 염(RuCl₃)을 단순히 섞었다. 그런 다음 환원 및 열처리하면 Ru@C₂N 촉매가 생성된다. 연구진은 같은 방법으로 코발트(Co), 니켈(Ni), 납(Pb), 백금(Pt)도 제조해 M@C₂N(M=Co, Ni, Pb, Pt) 촉매도 만들었다.
각각 촉매의 수소발생효율을 비교한 결과 Ru@C₂N 촉매가 가장 낮은 과전압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보였다. 또 촉매 활성도도 다른 촉매보다 뛰어났다. 백종범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기술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기초부터 응용까지 광범위한 가능성을 제시한다"며 "이 물질은 학문과 과학기술의 잠재적 가치 덕분에 많은 분야에서 곧바로 주목받을 것"이라 말했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는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자비드 마흐무드(Javeed Mahmood) 박사와 펭 리(Feng Li) 박사다. 교신 저자는 백종범 교수와 정후영 UNIST 연구지원본부 교수, 박노정 UNIST 자연과학부 교수다. 3D3D3Dgorgeouskoo@newsis.com">3D3Dgorgeouskoo@newsis.com">3D3Dgorgeouskoo@newsis.com">3Dgorgeouskoo@newsis.com">3D3Dgorgeouskoo@newsis.com">3Dgorgeouskoo@newsis.com">3Dgorgeouskoo@newsis.com">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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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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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바른정당, '보수전쟁'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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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새누리당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잇따라 열고 당명 및 강령·당헌 개정안을 의결하고 새로운 당명 '자유한국당'과 로고를 선보이고 있다. 당 로고는 횃불을 형상화했다. ▷*…»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새누리당에서 당명을 바꾼 자유한국당과 비박 중심의 바른정당이 보수의 적자(嫡子) 자리를 놓고 전면전에 돌입했다. 민자당-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보수의 적통을 놓고 자유한국당은 자신이 적자라고 주장하고 있고, 바른정당은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울 정당임을 공언하며 자유한국당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은 최근들어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는 인원이 점차 많아지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지지율도 상승하자 "다시 행동할 때가 됐다"며 기세등등 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바른정당 지지율과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등 대선주자들의 지지율도 미미하자 "우리가 보수의 진짜 적통"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 보수의 힘으로 자유시장경제, 자유통일 대한민국을 기필코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사진:>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새누리당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잇따라 열고 당명 및 강령·당헌 개정안을 의결하고 새로운 당명 '자유한국당'과 로고를 선보이고 있다.(...) ▷*…» 인 위원장은 "보수의 힘으로 자유시장 경제를 확고히 하고, 우리 국민이 마음 편히 잘 수 있도록 안보를 굳건히 해야 한다"며 "우리가 보수 개혁을 위한 선봉이자 이 나라의 민족과 보수를 새롭게 만드는 일에 함께 매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뜨지 않아 고민 중인 바른정당은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당 이미지 개선에 나서자 더욱 긴장하는 눈치다.
이에 바른정당은 당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아직도 자유한국당이 사실상 박 대통령의 영향력 아래 있다는 점을 감안, 박 대통령에 대한 집중 공격을 통해 '자유한국당=친박당'이란 등식을 각인시키자는 취지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은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탄핵을 추진한 책임을 지고 전원 의원직에서 총사퇴할 것"이라고 배수진을 쳤다. (...)
◇ 오신환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의 당명 개정을 두고서는 "작금의 사태를 초래한 친박세력의 밀실패권주의에 대한 제대로 된 척결도 없이 당명 변경만으로 자신들의 허물을 벗어버리려는 것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특히, 새누리당 친박패권세력의 태극기 집회 참여는 나라를 파탄 낸 바 있는 친박 기득권을 어떻게 해서든 지키고자 하는 후안무치한 몸부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맹비난했다. <△ 사진:>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또 인 위원장을 향해서는 "탄핵 인용시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오 대변인은 "인 위원장은 오늘 '탄핵이 인용될 경우 탄핵에 반대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총사퇴해야 한다'는 바른정당의 요구에 대해 '남의 당 얘기'를 하지 말라며, 집권당 대표로서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반응을 보였다"며 "인 위원장은 말 장난을 중단하고 대통령 탄핵이 인용될 경우 집권당 새누리당은 국민과 역사 앞에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분명히 밝히기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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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관련, 이런,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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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차기정부, DJ-盧정부 한계 넘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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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노무현 정부, 양극화와 국민통합 성공했다 말하긴 어려워" 【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캠프 자문단인 '10년의 힘 위원회'를 발족, "제3기 민주정부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성과를 계승·발전시키고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문재인 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0년의 힘 위원회'에 참석해 안경을 매만지고 있다. '10년의 힘 위원회'는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내각에 몸담았던 장·차관 60여명으로 구성된 문 전 대표 자문그룹이다. ▷*…»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10년의 힘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이명박-박근혜 정부보다 경제와 안보에서 훨씬 유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유능한 경제와 안보의 토대 위에서 민주주의와 민생, 남북평화, 복지, 지역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양성평등과 권위주의 타파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그러나 양극화와 비정규직 문제, 국민 통합에서는 충분히 성공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 어렵다"고 자성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두 분 대통령이 이루지 못한 꿈은 저의 꿈이 되고 제3기 민주정부의 과제"라며 "저성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나친 경제적 불평등과 불공정을 바로잡아야 하고,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 전 대표의 자문단인 '10년의 힘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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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전 대표의 자문단인 '10년의 힘 위원회'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과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가 상임고문을 맡았다. 이밖에도 참여정부와 국민의정부 시절 내각에 몸담았던 인사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 사진: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문재인 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0년의 힘 위원회'에 참석해 공동대표인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어 "안보를 더 튼튼히 하고 북핵 문제 해결하고, 남북평화와 경제협력을 복원해야 한다. 그리고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국민 통합과 지역 통합까지도 꼭 이뤄야 한다"며 "저는 사상 최초로 영남과 호남, 충청에서 모두 지지 받고 전국에서 고르게 지지 받는 대통령이 돼 국민 통합과 지역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과거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언급한 '재조산하(再造山河, 산하를 다시 만듦)'를 거론한 뒤, "우리가 해야 할 정권교체는 단순히 여야 간의 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나라를 새로 일으켜 세우는 일"이라며 "무너진 나라를 바로 일으켜 세울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3D3D3Dhye@newsis.com">3D3Dhye@newsis.com">3D3Dhye@newsis.com">3Dhye@newsis.com">3D3Dhye@newsis.com">3Dhye@newsis.com">3Dhye@newsis.com">hy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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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당의 행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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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당 당원들이 9일 낮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탈을 쓰고 청와대의 공무집행방해, 범인은닉, 조직적 증거인멸을 규탄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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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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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용표, 野주자들 '개성공단 재개' 주장에 "안보리 결의안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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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 결의안, WMD 자금줄 차단 취지" "세컨더리 보이콧도 검토할 필요 있어" <△ 사진:>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14일 야권의 일부 대선주자들이 '개성공단 재개'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 데 대해 "정부에서 전면중단 결정을 내린 것은 북한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핵도발을 해왔기 때문"이라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위반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홍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성공단 재개 주장은 대북제재 위반 아니냐"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장에 이같이 답했다.
홍 장관은 "연속으로 나온 대북제재 결의안의 취지는 북한의 WMD 개발의 자금줄을 차단하자는 취지"라며 "그런 취지에서 개성공단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재개될 경우, 그런 (결의안) 취지에 분명히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거기(핵도발) 대응과 제재 필요성에 의해 강력하고 구체적인 (제재가 이뤄졌다는 점과), WMD(대량살상무기)와의 관련성이 없어도 금융제재를 하는 내용의 제재가 취해진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그는 "구체적으로는 은행 개설 문제와 무역과 기업들의 지원 문제가 관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한편 '세컨더리보이콧(secondary boycott, 2차 제재)'과 대북선제타격 등 트럼프 미국 신행정부의 대북 강경책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보겠다는 측면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사진:>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 그는 이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북핵 문제가 국민안위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차원에서 철저하게 대비하고 해결방안 찾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세컨더리 보이콧 등 좀 더 다양한 조치들도 계속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궁극적으로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에도 나와있지만, 북한의 핵무기가 확실하게 되돌릴 수도 없이 폐기돼야 하며, 북한의 핵보유국 주장도 인정할 수 없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며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게 하는 것이 당면한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3D3D3Dhye@newsis.com">3D3Dhye@newsis.com">3D3Dhye@newsis.com">3Dhye@newsis.com">3D3Dhye@newsis.com">3Dhye@newsis.com">3Dhye@newsis.com">hy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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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식음료업종 본사-대리점간 '표준계약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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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종배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장이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기자실에서 식음료업종 공급업자(본사)-대리점간 거래를 위해 마련한 '표준계약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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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중,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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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북한 아주 강력히 다룰 것” 이틀만에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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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을 아주 강력히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지난 11일 긴급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을 구체적으로 지목하지 않고 “동맹인 일본을 100% 뒷받침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보다 수위가 높아진 것이다. <△ 사진:> 캐나다 총리와 회견서 “북한은 분명히 큰 문제”이틀전 아베와 회견 때보다 수위 한층 올라가안보리, 북 미사일 규탄 언론성명 만장일치 채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신화 연합뉴스 ▷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을 방문 중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안보 현안들’에 대한 질문를 받고 “분명히 북한은 크고 큰 문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의 입장 요청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나 탄도미사일 역량의 고도화 노력을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북한과 조력자들에게 분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모든 국가가 이용가능한 채널과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로 중국에 협조를 요청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또 “점증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막기 위해 동맹의 포괄적 역량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를 비롯한 미사일방어 시스템 개발 및 배치나 한·미·일 정보공유도 강화할 것임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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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핵 고도화 또 진전…제재 공조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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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사회 제재·압박 아랑곳 '북극성-2' 과시 트럼프 변수에도 의존적 대응 '한계' 우려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개발 사업에 또다시 진전을 보이면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압박 공조가 무색해졌다. 북한은 13일 관영매체를 통해 지난 12일 시험 발사에 성공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2형' 개발을 6개월 만에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 이날 북한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성공한 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지상에서 발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탄도미사일 개발에 들어갔다. 이어 반년 만에 고체 연료 엔진과 SLBM의 '콜드론치(cold launch)' 기술을 접목해 이동식 발사대에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시험에 성공했다. 지난해 국제사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 결의 2270호와 2321호를 두 차례나 채택하고, 한·미·일을 중심으로 독자 대북제재 결의를 시행하는 등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핵 무력 고도화에 사용될 것으로 의심되는 외화벌이 활동뿐만 아니라 통상적인 대외 교역 활동과 외교 활동까지 제재함으로써 대북(對北)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우리 정부 또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북한의 핵 무력 고도화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 후 내세운 핵-경제 병진노선의 한 축을 완성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1월의 4차 핵실험, 2월의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4호 발사에 따라 안보리가 3월 결의 2270호를 채택했음에도 북한은 노동, 스커드, 무수단 계열 등 단거리, 중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연이어 감행했다. 또 SLBM도 끝내 성공했다.
◇ 나아가 9월에는 '핵실험 3년 주기론'을 깨고 불과 8개월여 만에 5차 핵실험까지 했다. 이에 안보리는 미·중 간 치열한 협상 끝에 역대 최장기간 논의 기록까지 세우며 11월 말께 결의 2321호를 채택해 북한의 외화벌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탄 교역에 상한선을 뒀다. 그럼에도 북한은 ICBM 전 단계인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 사진:> (...) ▷*…» 안보리는 한·미·일 3국의 요청에 따라 오는 13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소집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ICBM 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례에 비춰볼 때 더 이상의 강력한 제재 논의를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안보리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할 때마다 규탄 메시지를 발신하는 선에서 정리해왔다. 북한의 북극성-2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신행정부를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
그렇다고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미·중 간 통상 분쟁, 미·중·러 간 핵 전략을 중심으로 한 군비 경쟁 등이 심화할 경우 국제사회의 대북 비핵화 제재 공조가 이완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북한의 핵 무력 고도화 위협에 따른 한 북·미 간 대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주변국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북핵 문제를 하나의 카드로 활용할 경우, 국제사회의 공조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마땅한 카드가 없어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 "북·중 간 교역량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3D3D3Djikime@newsis.com">3D3Djikime@newsis.com">3D3Djikime@newsis.com">3Djikime@newsis.com">3D3Djikime@newsis.com">3Djikime@newsis.com">3Djikime@newsis.com">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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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북극성-2' 시험발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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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탄도미사일, 고체 연료 사용…발사 소요 시간 짧아 선제적 타격 불가능 미군의 사드만이 신형 탄도미사일 대응 가능 북한의 비대칭 전력에 우리도 맞대응해야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북한이 지난 12일 발사한 탄도미사일 속도가 마하 8.5로 분석됐다고 국정원이 14일 밝혔다. 발사 각도는 수직에 가까운 고각인 89도로 550㎞를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사 각도를 조정하면 최대 2000㎞까지 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비공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지난 12일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과거 대비 탑재 능력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기권 재진입 기술, 핵폭탄 소형화 기술만 확보되면 완벽한 핵보유국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6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이 위원장은 "탄재 용량이 더 커졌다. 그건 핵폭탄이 어느 정도 돼도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이 됐다는 것이다.(...)
◇ 이번에 기술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신경을 많이 쓸 것"이라며 "미국까지 도달할 수 있는 거리가 되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하고 6차 핵실험을 이어서 안하겠느냐"고 말했다. ▷*…» 이번에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은 고체연료를 사용해 발사 소요시간이 짧아 선제타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탄도미사일을 연료 주입 등 사전 징후를 포착해 선제타격을 할 수 있지만 고체연료는 연료 주입 과정이 상대적으로 짧다. 이 위원장은 "선제타격을 하려면 징후를 알아야 한다 .액체 연료때는 안다. 그러나 고체연료는 워낙 순식간이라 불가능하다. 거기에 이동식이라 언제 어디서 쏠지 모른다. 징후를 몰라 정당방위성 선제타격은 불가능하다"며 "굳이 하려면 예방적 타격을 해야하는데 그건 전쟁 수준이라 검토를 많이 해야한다. 그건 정부 정책을 세운 건 없고, 정부에서 선제타격을 이야기하지만 사실상 어렵다"고 전했다. (...)
◇ 【서울=뉴시스】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12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3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 북한 탄도미사일 속도는 마하 8.5로 분석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만 방어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군의 패트리어트2 미사일로는 이론상 방어가 가능하지만 종말 단계에서 3초안에 대응해야 해 사실상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북한 미사일 속도를 마하 8.5로 국방부가 측정했다. 패트리어트2는 마하 8~9까지 이론상 커버(대응)가 가능하다. 하지만 (미사일이) 종말 단계인 20~40㎞까지 내려왔을 때 쏴야하는데 그 시간이 3초다. 그걸 어떻게 쏠수 있냐"며 "사드는 40~150㎞ 사이 고고도 마시알방어체계다. 사드는 마하 14까지 방어할 수 있다. 이번이 마하 8.5니까 사드만으로 방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 비대칭전력에 대응해 한국도 핵과 미사일 등 비대칭전력으로 대응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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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 선제타격 위한 것"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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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이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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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이 12일 오전 7시 55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이 500여km 비행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닌 노동 또는 무수단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016년 6월 23일 공개한 무수단 미사일(북한명 화성-10호) 발사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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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A "北 1월 하루 평균 400g 배급…유엔 권장량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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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46)이 현지시간 13일 오전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고 정부 소식통이 14일 밝혔다. <△ 사진:>TV조선이 북한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당했다고 14일 특종 보도하고 있다.TV조선은 김정남이 어제 오전 공항에서 여성 2명에게 독침으로 피살당했다며 북한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TV조선 캡쳐
▷*…» 한때 김정일의 후계자로 유력시됐던 김정남은 2001년 위조 여권을 갖고 일본에 입국하려다 적발된 사건 이후 권력에서 밀려나 마카오와 중국 등지를 옮겨가며 '자의 반 타의 반'의 해외생활을 해왔다. 2001년 5월 김정남은 아들 및 두 명의 여성을 대동하고 도미니카 가짜 여권을 소지한 채 나리타(成田)공항을 통해 일본에 불법입국하려다 체포돼 추방된 바 있다.
김정은 집권 후 김정남이 북한의 권력 세습을 강도 높게 비판해왔다는 점에서 김정은이 자신의 우상화를 위한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이복형을 암살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그러나 외교부는 김정남 피살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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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살당한 북 김정남의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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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여성 2명에게 독침으로 피살당했다. 사진은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어린 시절 모습. 2017.02.14. (사진=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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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가는 일본, 이번엔 학습지도요령 도발 “독도는 일본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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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토왜곡 억지주장 교육의무 부여 만행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4일 국회에 출석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도쿄=교도 연합뉴스 ▷ *…일본 정부가 초ㆍ중학생들에게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가르치는 영토 왜곡 교육을 대폭 강화하기로 해 지난해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이후 악화하고 있는 한일관계가 한층 냉각될 전망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14일 오후 소학교(초등학교)와 중학교 사회과목에서 독도(다케시마ㆍ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가르치도록 명기한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마련해 전자정부 종합창구에 고시해 발표했다.
◇ 지난해 3월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고교 사회 교과서. “다케시마(竹島ㆍ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일본 정부 주장이 실려 있다. 도쿄=연합뉴스 ▷ *… 현재 일본의 초중고교 사회 교과서 대부분에 이미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표현돼 있지만, 법적 구속력을 갖는 학습지도요령에 이런 내용을 명시한 것은 처음이다. 교육현장에서 우경화된 영토주장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의도로, 일본 정부는 초안발표에 따라 한달여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내달 이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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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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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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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현안 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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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푸조 2008' 출시.. 국내 소형 SUV 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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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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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트뤼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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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트럼프와 트뤼도의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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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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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린 안보보좌관 결국 사퇴…"한 걸음 물러나서 조국에 봉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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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비판을 받아 온 마이클 플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결국 사퇴했다. 지난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지 약 보름 만이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당시 국가안보 보좌관 직이 만들어진 후 역대 최단기 재임 기록이다. <△ 사진:> 【워싱턴=AP/뉴시스】마이클 플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 14일(현지시간) CNN,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플린은 지난 13일 밤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세계에서 미국의 지도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외교정책을 대조정한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국민에 봉사한 시간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 걸음 물러나서 조국에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플린은 트럼프 취임 전 세르게이 키슬야크 주미 러시아 대사와 접촉하며 대러 제재 해제를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중적인 비판을 받았다. 플린 스캔들은 가뜩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밀착관계로 비난 받아온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큰 부담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퇴서에서 이에 대해 "국가안보 보좌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각국의 장관 및 대사들과 통화를 많이 했다"며 "이는 원활한 정권 교체를 촉진하고 외국과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런 가운데 "바쁘게 일이 진행되면서 러시아 대사와의 통화내용을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 당선인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못했다"며 "대통령과 부통령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그들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3D3D3Djoin@newsis.com">3D3Djoin@newsis.com">3D3Djoin@newsis.com">3Djoin@newsis.com">3D3Djoin@newsis.com">3Djoin@newsis.com">3Djoin@newsis.com">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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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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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 위험 처한 미 최고높이 오로빌 댐…점점 커지는 배수로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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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미국 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주 오로빌 댐이 붕괴 및 범람 위기에 처하면서 12일(현지시간) 당국이 주변지역 주민 약 20만명에 대해 긴급대피령을 내렸다. 사진은 오로빌 댐 중앙 배수로에 생긴 구멍의 모습으로 왼쪽은 8일에 촬영한 사진이고, 오른쪽은 다음 날인 9일에 촬영한 것이다. 하룻밤 사이에 구멍이 커진 것을 볼 수 있다.<사진출처: 믹 웨스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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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오로빌 댐 붕괴 위험…주변 지역 홍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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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빌=AP/뉴시스】미국 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주 오로빌 댐이 붕괴 및 범람 위기에 처하면서 12일(현지시간) 당국이 주변지역 주민 약 20만명에 대해 긴급대피령을 내렸다. 사진은 댐 인근의 오로빌 시 가운데를 흐르는 페더 강의 13일 현재의 모습.오로빌 댐이 붕괴하거나 범람해 페더 강에 엄청난 물이 유입되면 주변 지역에 대홍수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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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홍수를 막아라" 오로빌 댐 범람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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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빌=AP/뉴시스】미국 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주 오로빌 댐이 붕괴 및 범람할 위험에 처해 주민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13일(현지시간) 인근 오로빌 시에 물을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들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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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동부 집회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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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호르=AP/뉴시스】1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동부의 한 집회 현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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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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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의심 신고 보은 한우농장 두 곳 모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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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와 특검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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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재 출근하는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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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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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2차 변론기일에서 출석인을 부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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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태극기 든 서석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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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13차 변론기일 시작에 앞서 대통령측 대리인단의 서석구 변호사가 태극기를 들어보이자 헌재 직원이 제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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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가 믿는 사람은 최순실 밖에 없어"…국회, '고영태 녹취록' 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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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VIP(박근혜 대통령)가 믿는 사람은 소장(최순실)밖에 없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국회 소추위원 측이 고영태(41) 전 더블루K 이사 발언이 담긴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을 증거로 신청하는 등 대통령 측을 압박하며 역공에 나섰다.국회, '고영태 녹음파일' 중 29개 녹취록 증거신청 박 대통령 측 동의에 헌재도 증거 채택…변수될 듯 <△ 사진:>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3차 변론기일에 참석한 권성동 국회 탄핵소추위원장(가운데)이 입장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대통령 측은 그간 '고 전 이사 녹음파일을 분석하면 (우리에게) 유리한 자료가 많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국회의 증거 신청은 여기에 반격을 가한 것이여서 향후 탄핵심판 심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는 14일 열린 13차 변론에서 검찰이 지난 10일 제출한 녹취록 29개를 증거로 채택해달라는 국회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도 국회 증거신청에 동의해 해당 녹취록은 증거로 채택됐다. 국회는 이날 증거신청과 함께 증거제출서도 함께 헌재에 제출했다. 국회가 제출한 증거신청서에 따르면 녹음파일엔 고씨가 지인들과 나눈 대화 등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국회 측은 "VIP가 신임해 봤자야. VIP가 쳐낼 놈들은 다 소장(최순실) 말 한마디만(면) 다 까내는 거야", "VIP가 믿는 사람은 소장밖에 없어"라는 등 고씨가 발언한 내용을 근거로 박근혜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대통령 의상과 말씀자료 등 국정의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했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씨가 차은택(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을 문화융성위원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하며 나눈 대화에서 고씨의 지인인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가 "소장님한테 얘기해서 위에서 찍는 프로세스 있잖아요"라고 말한 점에 비춰 최씨가 실질적으로 국정에 개입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고씨가 최씨로부터 국세청장을 할 사람이 있으면 알아보라고는 지시받고 김 전 대표와 나눈 대화 내용과 박 대통령 퇴임 이후 최씨 등과 함께 거주할 집을 짓기 위해 장소를 논의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도 포함됐다. 해당 녹취록은 애초 박 대통령이 헌재에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녹취록과 함께 이들이 나눈 녹음파일을 분석하면 고씨 등의 주장이 허위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는 취지다. 하지만 녹취록을 검토한 국회 측은 오히려 박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이 있음을 확인해 추가로 증거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소추위원인 권성동 국회 법사위원장은 "29개 녹취록을 검토한 결과 소추위원단에 유리한 증거라고 판단해 증거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 3D3D3Dcncmomo@newsis.com">3D3Dcncmomo@newsis.com">3D3Dcncmomo@newsis.com">3Dcncmomo@newsis.com">3D3Dcncmomo@newsis.com">3Dcncmomo@newsis.com">3Dcncmomo@newsis.com">cncmo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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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태 녹취록 “최순실 없으면 VIP 아무것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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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재 증거채택 ‘녹음파일’ 보니…박대통령 불리한 내용 수두룩“ VIP는 최순실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결정 하나, 글씨 하나…옷도 무슨 옷을…”/“맨 앞 큰 거는 VIP…아방궁이 될텐데…”퇴임 뒤 대통령·최순실 거처 관련 내용/재단 관련 문제 불거지자 대책 논의 때 “대통령은 어쨌든 최 지킬거니까” 발언도 <△ 사진:>최순실씨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 *… 헌법재판소가 14일 증거로 채택한 ‘고영태 녹취록’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르·케이(K)스포츠재단 단 개입과 최순실씨의 국정 관여 관련 대화가 담겨있다. 박 대통령 대리인은 시간 끌기 전략으로 고영태 녹취록을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실제로는 박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이 많았다. 국회가 13일 헌재에 낸 ‘증거제출서’에 나온 고 전 이사의 발언을 보면 최씨는 매우 긴밀한 관계였던 박 대통령에게 큰 영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고 전 이사는 “진짜 브이아이피(VIP·박 대통령)가, VIP는 이 사람(최씨)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 진짜 뭐 하나 결정도, 뭐 글씨 하나, 연설문 토씨 하나. 다 어쨌든 여기서 수정을 보고 새벽 늦더라도 오케이 하고, 옷도 무슨 옷을 입어야 하고, 어떤, 뒷 배경을 어떻게 해야 되고”, “VIP가 믿는 사람은 소장밖에 없어” 라며 박 대통령이 최씨에게 크게 의존했다고 말했다.
◇ 이어 고 전 이사는 “내가, 비서진들이 있잖아 원래부터 보좌관들 비서진들 꽂아넣은 게 아니야. 다 그냥 ‘야, 친하니까 그냥 너 비서해’ 전혀 비서란, 비서에 대해 모르는 애들을 갖다 놓고. 야, 헬스장 트레이너를 비서에 꽂아놨으니 거기서 무슨 일을 보겠어. 잘 못 하지. 그런 애들만 꽂아놨어. 그래서 일이 안 돼. ▷ *… 그래서 소장(최순실씨)이 다 봤단 말이야. 다 완전 문제 생기고, 뭐가 문제가 생기고, 항상 해야 될, 안 해야 될 일만 하고, 그래서 문제가 생겼어. 근데 소장이, VIP는 이제 다른 사람을 만나서도 무조건 ‘소장님, 뭐 했어. 뭐 했어, 뭐 했대요.’ 그러고 ‘뭐 왔는데 일이 있어서 1시간 늦게 왔더라고요.’ 다 일일이 사사건건 뭐 1시간에 두세 번씩 전화통화를 하다가 그 손을, 손을 놓고 싶어도 놓지를 못했어. 이 사람 뒤에는 아무도 없으니까. 그런 것 때문에, 그러다가 결국에 이번에는 큰 문제가 터졌잖아”라고 말하며 청와대 비서진 임명에도 최씨가 개입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퇴임 뒤 최씨와 함께 살 거처를 논의하는 발언도 있다. 류상영 전 더블루케이 부장이 “아방궁이 될 텐데”라고 하자,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는 “그러니까 용, 원래는 VIP, 최”, “한 십여 채 지어가지고 맨 앞, 끝에 큰 거는 VIP”, “맨 끝에 가 VIP가 살고”라고 말했다. 녹취록에는 청와대가 두 재단 설립과 운영에 개입한 사실도 나온다. 에스케이의 재단 출연금을 받는 과정에서 박헌영 케이스포츠재단 과장은 “처음에 그게 이제 정부에서 협의가 된 걸로 알고 있어요. 정부 말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이건 자발적인 건 아니지만, 명분상으로는 기업이 국민과 지금 한국 사는 국민들을 위해서 기업이 이익에만 몰두한 게 아니라 자기 돈을 이익을 냈던 걸 다시 환원시켜가지고 자발적으로, 정부에서 밀은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300억씩, 300억씩 내갖고 했다. 이게 현 정부의 업적이 되는 거다.’ 이렇게 지금 저는 잡은 거, 프레임을 잡아서 한 거로 알고 있거든요”, “회장님이 좀 더 디테일하게 얘기를 해주면 참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또 ‘내일 2시 더블루케이 사무실에서 최순실을 만나기로 했다’며 “태권도 애들 뭐, 그거 시범단, 그거. VIP한테 재가를 받아야 된다고 해서”라고 말했다. 최씨의 인사개입 등 국정농단을 뒷받침하는 대화도 있다. 최씨에게서 국세청장을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은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는 김수현 전 대표에게 “지금 이제 중요한 것 또 하나 오더가 있는데, 국세청장을 하나 임명하라는데”라고 말했다. 류상영 부장도 최씨가 한 인사개입을 열거하며 “아무튼 그 사람이 진짜 국세청장으로 가면 말도 안 되는 인사지만 우리가 한 게 맞는 거고, 아니면 진짜 그렇게 보내고 국세랑 관세를 아우르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으로. 근데 또 이 한편으로는 무슨 생각이 드냐면 이번 정부에서는 다 가능한 일이야. 박근혜 정부에서는”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의 “소장님한테 얘기해서 위에서 찍는 프로세스가 있잖아요”라는 발언도 녹취록에 담겨있었다. 두 재단 설립·운영 과정의 문제가 제기되자 대책을 논의하는 대화도 있다. 고 전 이사는 “결국 책임은 누가 져? 대통령이 지지 않아. 소장을 지키기 위해 이 정책수석이 책임을 지고, 책임지고 날아가는 걸로 끝날거야. 내가 생각했을 땐. 어쨌든 소장을 지킬거니까”라며 박 대통령이 최씨를 보호하려 할 거라고 내다봤다. 김민경 기자 3D3D3Dsalmat@hani.co.kr"> 3D3Dsalmat@hani.co.kr"> 3D3Dsalmat@hani.co.kr"> 3Dsalmat@hani.co.kr"> 3D3Dsalmat@hani.co.kr"> 3Dsalmat@hani.co.kr"> 3Dsalmat@hani.co.kr"> salm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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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하는 박영수 특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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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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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마친 이재용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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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특검에 재소환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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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희 전 이대 총장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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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특혜를 준 협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에 앞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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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조사 마친 장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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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 없는 정유라 학사처분 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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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재 특혜 의혹' 등 문형표·이임순 특검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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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재 원장 부부 중동 순방길 동행 의혹 조사 비선진료 의혹 등도 참고인 신분 조사받을 듯 【서울=뉴시스】오제일 신효령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단골 의사 김영재(57) 원장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문형표(61·구속기소)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 문 이사장은 이날 오후 1시58분께 특검팀에 출석해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문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재직 시절 김 원장 부부가 박근혜 대통령 중동 순방길에 동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국민연금공단에 찬성표를 던질 것을 압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지만, 김 원장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특검팀은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 이임순(54) 순천향대 산부인과 교수도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12일에도 특검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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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쇼~'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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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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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집회’ 참가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탄핵 기각을 외치고 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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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과 대치하는 어버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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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3차 변론기일이 열린 가운데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 촉구 기자회견을 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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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취임 4주년 25일 대규모 집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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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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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가 공개한 블랙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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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블랙홀의 모습. 사진 속 블랙홀이 엑스(X)선 불꽃을 방출하며 별을 집어삼키고 있다. 6일(현지시각) 국제 학술지 ‘네이처 아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에 지구에서 18억 광년 떨어진 별을 흡수하기 위해 전례 없는 기간을 기록한 블랙홀에 대한 연구가 실렸다. 워싱턴/미국항공우주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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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고속 침투ㆍ특수 임무 미국 오스프리 항공기 한반도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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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이 고속침투용 수직 이착륙 항공기 ‘오스프리(V-22)’를 올해 들어 한반도에 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 위협에 따른 대북 선제 타격 주장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유사시 선봉에 나설 특수임무용 항공기를 전진 배치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 사진:> 미군의 최신 수직 이착륙기 V-22 오스프리. ▷ *… 정부 관계자는 13일 “지난달부터 군산 미군기지에 오스프리 4대가 배치돼 주야간 비행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항공모함에 탑재된 오스프리가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해 간헐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오랜 기간 한반도에 상주하고 있는 건 이례적이다. 훈련에는 미군의 특수전용 수송기인 MC-130도 참가하고 있다. 미군은 2012년부터 오키나와의 후텐마(普天間)를 비롯한 주일 미군기지에서 오스프리를 24대 운용해왔으며 이 중 일부를 한반도에 배치한 것이다. 오스프리가 주목 받는 것은 미 해병대와 특수전부대의 적진 침투용으로 최적화된 항공기이기 때문이다. 헬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활주로가 필요 없고, 이륙 후에는 엔진 방향을 수평으로 틀어 비행기처럼 날 수 있다. 최대 속도는 시속 500㎞로 헬기보다 2배 빠르고, 무장병력 30명을 싣고서 최대 3,900㎞까지 날아간다. 작전반경이 722㎞에 달해 북한의 주요 표적 어디로든 투입이 가능하다. 실제 지난주 미 특수전사령부 소속 오스프리 2개 대대가 사상 처음으로 미군이 보유한 모든 오스프리를 동원해 저공 침투 비행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미 본토에서 진행한 훈련이기는 하나, 선제공격 징후를 비롯해 북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상황을 염두에 뒀다는 게 군 안팎의 평가다. 현재 한국에는 미 해병 1사단과 3사단 병력은 물론이고 해군 특수부대(SEAL)와 그린베레까지 상당수 배치된 상태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여차하면 미군 특수부대를 북한 지휘부가 있는 평양이나 영변의 핵 시설에 투입하겠다는 메시지”라고 해석했다. 이런 가운데 레이먼드 토머스 미 통합특수전사령관(대장)이 지난달 경기 이천시 특수전사령부를 비공개로 방문해 우리측 조종설 사령관(중장)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스프리의 한반도 배치와 맞물린 시점이다. (...) 김광수 기자 3D3D3Drollings@hankookilbo.com"> 3D3Drollings@hankookilbo.com"> 3D3Drollings@hankookilbo.com"> 3Drollings@hankookilbo.com"> 3D3Drollings@hankookilbo.com"> 3Drollings@hankookilbo.com"> 3Drollings@hankookilbo.com">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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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 체인 무력화’… 軍 대응전략 수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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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북극성 2형 성공" 액체연료 스커드ㆍ노동과 달리 사전 징후 포착 어려워 허점 우려 북한이 12일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우리 군의 대응전략에도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북한이 이전보다 신속하고 은밀하게 미사일을 쏠 능력을 갖춘 만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초토화하는 ‘킬 체인’에 허점이 뚫릴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 *…킬 체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한다는 전제하에 2023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선제타격 전략이다. 30분 이내에 미사일 탐지와 좌표식별, 결심, 발사까지 완료하기 위해 국방부는 17조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킬 체인이 가능한 건 북한의 주력 탄도미사일인 800여기의 스커드ㆍ노동ㆍ무수단이 모두 액체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연료를 주입하는데 최대 3시간가량 걸리고, 주입한 이후 산화제 부식 등으로 오래 보관하기 어렵다. 따라서 한미 정찰자산으로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 하지만 고체연료를 사용한 ‘북극성 2형’ 미사일이 500여㎞를 날아가 사실상 발사 성공으로 판명되면서 킬 체인의 전제가 송두리째 무너질 지경이다. 고체연료는 주입한 뒤에 장기간 놔둬도 되기 때문에 북한이 언제 쏠지 파악하기 어렵다. 특히 북한은 최소 100대 이상, 최대 200대의 이동식발사차량(TEL)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하면서 발사할 경우 미사일의 발사지점을 예측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북한이 지상 발사 고체 로켓을 개발했다면 우리로서는 도발 징후를 포착할 수 없다는 의미”라며 “우리 군의 킬 체인은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감시자산을 보강하는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우리 군은 사거리 500㎞의 타우러스 공대지미사일을 비롯해 타격무기는 어느 정도 갖추고 있지만, ‘눈’에 해당하는 정찰위성은 2023년이 돼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당시 해군의 이지스함과 육군의 그린파인레이더는 지구 곡면 때문에 미사일이 일정 고도 이상 올라온 2분 정도가 지나서야 미사일의 궤적을 추적한 반면, 미군은 정찰위성으로 발사 순간부터 추적할 수 있었다. 김정현 기자 3D3D3Dvirtu@hankookilbo.com"> 3D3Dvirtu@hankookilbo.com"> 3D3Dvirtu@hankookilbo.com"> 3Dvirtu@hankookilbo.com"> 3D3Dvirtu@hankookilbo.com"> 3Dvirtu@hankookilbo.com"> 3Dvirtu@hankookilbo.com">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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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생들 "미리 몸통 최경희 구속, 명예 회복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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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이 14일 "최경희 전 총장 구속은 이대 명예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이화여대 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정 총장의 구속을 촉구했다. 이들은 "비선실세의 딸 정유라씨에게 굽신대며 교수들에게 정씨의 부정입학을 지시하고 학점 관리를 해줬다는 사실은 학생들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면서 "정씨 부정입학의 몸통이 최 전 총장이 아니라면 현재 구속된 이대 교수들은 환청을 듣고 정씨를 도운 거냐"고 지적했다. ▷*…» 이들은 "부정부패의 한 축에 최 전 총장이 있다"며 "최 전 총장을 구속하는 것은 불평등한 이 사회에 무엇이 정의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부패한 박근혜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정책이라는 적폐에 맞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원은 이화인들과 촛불 시민들이 비리의 몸통인 최 전 총장이 구속되고 범죄자들이 처벌될 때까지 계속해서 지켜보고 행동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전 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최 전 총장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르면 이날밤이나 15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지난달 25일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보강 수사를 거쳐 지난 11일 최 전 총장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특검이 한 차례 기각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건 최 전 총장이 처음이다. 최 전 총장은 김경숙(62·구속기소)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 등을 상대로 정씨에게 갖은 특혜를 줄 것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3D3D3Dafero@newsis.com">3D3Dafero@newsis.com">3D3Dafero@newsis.com">3Dafero@newsis.com">3D3Dafero@newsis.com">3Dafero@newsis.com">3Dafero@newsis.com">af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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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교복을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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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에서 많은 학부모 및 학생들이 교복을 고르고 있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행사는 중,고등학교 졸업을 맞아 더 이상 입지 않는 교복을 학교에서 기증받아 깨끗하게 손질하여 저렴한 가격(1점당 3,000원~10,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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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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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 아기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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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탯줄 형태의 전선이 등 뒤로 연결된 인공 아기 로봇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과학박물관에서 열린 로봇 전시회에 전시돼있다. 500년 간의 기계, 로봇 공학의 발전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런던/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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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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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봄의 전령 원동 매화축제' 내달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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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피격당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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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스테르담=AP/뉴시스】안드레이 카를로프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가 터키의 한 미술관에서 괴한에게 총격 피살되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올해의 세계 보도 사진'으로 13일(현지시간) 선정됐다. 수상자인 AP통신의 터키 주재 사진기자 브루한 오즈빌리치(오른쪽)이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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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디자인 된 페도라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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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근 페도라가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모델들이 얼굴 및 해골 디자인이 된 페도라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페도라는 대만 디자인 브랜드인 '25TOGO' 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멜란지 소재로 겨울철 보온성으로의 실용성도 지니고 있다. 가격은 6만원에서 7만원대. (사진=갤러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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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밸런타인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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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13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꽃을 구입하고 있다. 이슬라마바드 법원은 밸런타이 데이 당일인 14일 기념 행사를 전면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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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맞수' 진에어·에어부산, LCC 2위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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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동시 취항…진에어, 최근 에어부산 역전시작 진에어, 하와이·호주 등 LCC 첫 중장거리 노선 개설 에어부산, 무료 기내식 제공 등 차별화 서비스 강점 【서울=뉴시스】황의준 기자 =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 계열사 에어부산의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시장 2위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양사는 지난 2008년 첫 비행기를 띄운 이래 10년째 '맞수 대결'을 펼쳐오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1위 제주항공을 바짝 쫓으며 운항·여객·화물 등 수송실적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 사진:> 【서울=뉴시스】진에어, 에어부산 여객기. ▷*…» 지난 2014년만 해도 에어부산이 전 부문에서 진에어보다 우위에 있었지만 최근 들어 진에어가 운항·여객 수송실적에서 에어부산을 앞지르며 경쟁에 더욱 불이 붙는 모습이다. 항공정보 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진에어와 에어부산의 지난 2014년 운항·여객 수송실적은 각각 2만745편·363만7746명, 3만740편·415만1486명이다. 2016년 해당 실적은 각각 4만1229편·775만1800명, 3만8327편·594만8024명으로 역전됐다.
이 두 회사의 경쟁의 역사는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간다. 에어부산은 정확히는 2007년 8월 부산국제항공이란 이름으로 시작했지만 2008년 2월 '에어부산'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본격 영업 준비에 들어갔다. 진에어는 2008년 1월 법인 설립 및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먼저 비행기를 띄운 것은 진에어다. 진에어는 2008년 6월 1호기를 도입하고 내달 곧장 김포-제주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부산은 같은 해 10월 1·2호기를 동시에 들여와 부산-김포, 부산-제주노선 취항에 나섰다. 진에어가 3개월 먼저 운항에 나섰던 만큼 출범 첫해에는 에어부산보다 운항·여객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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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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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화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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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1년을 앞두고 9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성화봉과 주자 유니폼이 공개됐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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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선수상 받는 박상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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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펜싱선수 박상영(오른쪽)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작년 한 해 한국 스포츠를 빛내고 스포츠를 통해 국민에게 행복을 준 선수 및 지도자를 시상하고, 승리의 기운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전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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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축구팀 이집트 2;1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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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속 일주일: 2017. 2. 14 북한이 도발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지난 한주 동안 <한겨레> 사진기자와 전세계 사진가들이 촬영한 사진을 전합니다./카메룬 축구팀이 5일(현지시각) 가봉 리브르빌의 한 경기장서 열린 ‘2017 아프리카컵’ 축구 결승전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2대1로 이겨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브르빌/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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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역사'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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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포재즈페스티벌, 에릭 베넷 헤드라이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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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크 리코더의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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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의 끝자락, 봄의 탄성 같은 염은초(25)의 리코더가 찾아온다. 문화방송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꽤 얼굴을 알린 그의 본색은 ‘바로크 리코더의 전도사’다. 흔히 ‘초딩 악기’로 알려진 리코더로 깊고 오랜 바로크음악을 듣기 쉽도록 인도한다. 이달말 하프시코드 거장 기타야 나오키와 듀오콘서트를 앞둔 그를 13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에서 만났다. 사진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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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日 삿포로 눈축제 벤치마킹···관광교류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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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경원)은 경북 안동시 축제와 관광발전을 위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눈축제를 벤치마킹한다고 밝혔다. <△ 사진:>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12일 권영세 안동시장 등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눈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안동시 제공) ▷*…» 13일 안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12일부터 15일까지 삿포로를 둘러보며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주관하는 ㈔삿포로관광협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홋카이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겨울축제(도야온천 겨울축제, 시코츠코 효토축제)에도 참가해 축제 교류 타진 및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삿포로관광협의회는 1936년 설립된 이래 관광안내소 운영, 관광 진흥, 관광 홍보, 관광시설 운영, 지역축제 운영,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그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개최해 오면서 해외축제 및 관광 관련 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번 삿포로 눈축제와 축제를 주관하는 ㈔삿포로관광협회와의 교류는 양 도시의 축제 발전은 물론 도시간의 문화 및 관광교류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50년 시작한 일본 삿포로 눈 축제는 중국 하얼빈 빙등축제, 캐나다 퀘벡 윈터카니발과 함께 세계 3대 겨울축제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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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흥타령춤축제, 문체부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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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국내 유일의 '춤'을 주제로 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은 올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지역문화예술발전과 관광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는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등 공연예술분야의 행사와 축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 구름관람객을 모으며, 해마다 10월 전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매년 20여개 참가국의 민속춤 경연무대인 '국제민속춤대회'와 전국에서 참여하는 '춤경연' 등의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011년부터 3년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었다
박상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축제의 명칭 명료화와 해외 참가팀 고도화 유도 등으로 흥타령춤축제의 세계적인 축제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축제를 통해 예술성, 대중성, 경제성 등을 고려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 춤축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예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겨 9월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D3D3D007news@newsis.com">3D3D007news@newsis.com">3D3D007news@newsis.com">3D007news@newsis.com">3D3D007news@newsis.com">3D007news@newsis.com">3D007news@newsis.com">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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