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포토뉴스

'Netizen Photo News' '2020. 2. 10'~11(월-화)

해피y 2020. 2. 9. 16:23

               




'Netizen Photo News' '2020. 2. 10'~11(월-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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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joins.com
     …»  먼 곳에서 들리는 소리( 2 )        
    시인/佳誾  김해자
    그대는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이름입니다
    어느덧 자귀꽃 피는
    계절에 머뭅니다
    자귀꽃 지고나면
    배롱나무 꽃이 피겠지요
    우리는 무엇을 꿈꾸며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요
    이제는 별다른 욕심도 꿈도 없습니다
    오늘이 있어 오늘에 충실하고
    감사합니다.
    그러다
    창밖의 푸르고 향끗한 나무를
    바라보면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르는 까닭이 무엇 때문인지요 
    스치는 바람이 잠시 쉬어 가는
    가지끝에서
    문득문득 흔들리는 그리움이 있더이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꽃망울 터뜨린 홍매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전남 강진군 국보사찰 무위사 경내의 홍매화가 예년보다 빨리 꽃망울을 터뜨려 봄을 맞이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  우리 동네에 신종 코로나 퍼지면 어떻게 대처할까 
▷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 감염 사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특성 치명률 낮지만 전파속도는 빨라 치명률 2.2%, 중국 사망자 대부분 에볼라 40.4%, 메르스 34.3% 마스크 써도 안 씻은 손 통해 감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번 코로나, 왜 더 두려워할까? 2015년 늦은 봄, 국내에는 메르스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몇몇 병원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원래 메르스 바이러스는 2012년 봄부터 중동 국가들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이었는데 3년 만에 우리나라에도 들어온 것이다. 당시 186명이 이 감염병에 걸렸고, 38명이 숨졌다.<△ 사진:> 지난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고양기지에서 방역작업자들이 케이티엑스(KTX) 열차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고양/강창광 선임기자

○··· 메르스 바이러스가 속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흔히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다. 이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계도 어느 정도 이를 인식하고 있어 대처가 가능하고 심각한 폐렴 등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이와는 달리 메르스 바이러스는 원래 낙타 등에 살고 있다가 사람에게 옮겨왔기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계에서 느끼기에는 새로운 종류 즉 ‘신종’이다. 면역계가 제대로 된 방어 전략을 세우기 힘들다는 뜻이다.


3일 오전 서울 강동구 서울교통공사고덕차량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5호선 전동차 내부 의자 등에 살균제를 분무하는 등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 평소 면역력이 튼튼한 이들은 이런 새 바이러스도 물리칠 수 있으나 암이나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 고령자, 임신부 등은 면역력이 떨어져 새 바이러스를 물리치기보다는 서식처가 되기 쉽다. 이렇다 보니 메르스의 치명률이 세계적으로 34.4%, 우리나라에서 21%가량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 2002년 중국에서 시작된 사스 역시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이 원인인데, 치명률이 감염자 10명 가운데 1명꼴인 9.6%에 이르렀다.


6일 일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접안한 도쿄 남쪽 요코하마 항 다이코쿠 부두에서 보호복을 입은 당국자들이 크루즈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요코하마 로이터/연합뉴스

○··· 2009년 북미에서 시작된 신종 인플루엔자 치명이 0.02%에 이른 것과 견줘 보면, 최근 변종 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메르스나 사스는 치명률이 꽤 높은 감염병이었다(···) 중국 등을 여행하고 국내로 돌아와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가래 같은 증상이 있으면 상세한 검역이나 바이러스 검사를 하는 이유다.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신종답게’ 증상이 없는 상황에서도 전파된다고 하니, 이는 검역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음을 뜻한다.

무증상일 때 감염 전파? 
▷ 치명률이 높을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이면서 동시에 감염 전파 속도도 무척 빠르다면 최악의 감염 사태가 나타날 수 있다. 치명률 즉 바이러스의 독성이 얼마나 심각한지와 더불어 감염 전파 속도도 중요하다는 말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이 기침·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의 경우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와 우리 몸의 면역계를 무너뜨리면서 증식하는 기간 즉 일정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는 것이다.

○··· 증상이 없는 감염 초기 단계에도 전파된다면 국외여행을 한 모든 이를 국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들어온 뒤 모두 격리해야 검역 단계에서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른바 ‘무증상 감염’ 사례가 독일에서 보고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물론 국내 방역당국이 무척 당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미국 등의 질병관리본부 역시 무증상 감염 가능성을 경계하고 나섰다. 다행한 일인지 무증상 감염으로 보고된 독일의 사례는 실제로는 증상이 있었는데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에 세계적 의학논문집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무증상 감염자 사례가 실렸지만,


2일 오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 지난 3일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린 기고를 보면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와 바이에른주 보건당국이 무증상 감염으로 의심됐던 중국인 환자를 조사한 결과 실제로는 근육통과 피로감을 느끼고 해열제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처음 무증상 사례를 보고한 독일 연구팀이 중국인 환자를 직접 인터뷰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이다.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 등이 조사한 바가 맞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감염을 전파시킬 수 있고 이는 검역 단계에서 대부분 방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여전히 메르스에 견줘 전파가 빠른 만큼 검역 등 방역에 철두철미해야 한다.

치명률 2.2% 이하면 어떻게? 
▷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현재 사태가 정리되지 않아 섣불리 치명률을 말하기 힘든 단계이지만, 7일 오전 기준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3만817명이며 이 가운데 634명이 숨져 치명률은 2.1~2.2% 수준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메르스 환자가 3년 만에 다시 발생했던 2018년 9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열화상 카메라와 연결된 모니터 건너편으로 마스크를 한 외국인들이 입국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 더구나 사망자는 거의 대부분 중국에서 나왔다. 같은 시각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서 회복된 사례는 사망자보다 2배 많은 1487명이며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일본 등에서는 다소 중한 감기이거나 해마다 유행하는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물론 이번 겨울철 인플루엔자로 미국에서 지난달 말 기준 1900만명이 감염돼 사망자가 1만명을 넘겼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인플루엔자 수준이라도 여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만 새롭다는 이유 즉 신종이기 때문에 감염병에 대한 과도한 공포나 두려움으로 일상생활을 포기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

감염원 못 찾고 지역사회 퍼지면?
 
▷ 한 사회의 감염병 유행을 막기 위해 검역이 중요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검역 단계 이후에도 감염자를 빨리 진단하고 치료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것을 막으면 된다. 우선 메르스나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다른 나라에서 생긴 감염병이므로 이에 대한 첫 대처는 감염 유행 지역에 살거나 거친 이들을 우리나라로 못 들어오게 하는 것이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비행기 등을 이용해 국내에 들어오는 여행객을 검역 단계에서 찾아내 격리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접촉하지 못하게 하고 빨리 치료하면 된다. 메르스의 경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보다는 전파력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생긴 환자 186명 거의 대부분의 감염 경로를 밝혀낼 수 있었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송되는 ''유증상 2차 우한 교민'' 정부의 2차 특별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탑승객이 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착하고 있다.

○··· 하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메르스에 견줘 증상이 가볍고 전파력도 크기 때문에 조만간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역시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예방의학회 등 전문가단체들도 지난 4일 성명서를 내어 지역사회 감염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방역당국은 7일 아침부터는 중국 이외 지역을 여행한 경우를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면 전국 보건소 120여곳과 병원 50곳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리나라에서 1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나온 1일 광주 번화가인 동구 금남로가 나들이객 발길이 줄어 한산한 모습이다. 광주/연합뉴스

○··· 검역 단계의 방어도 여전히 하겠지만, 이제는 감염 경로를 밝힐 수 없는 감염 환자들을 빨리 찾고 치료해 전파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검사 대상 확대로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환자가 진단되면서 감염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에 놀라기보다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감염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격리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지역사회 감염이 나타나면, 검역 단계보다 더욱 국민과 의료진의 협력과 협조가 필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어떤 나라든 여행한 뒤 감염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과 이들과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면 스스로 격리하면서 선별진료소가 있는 병원을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역 인근 거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다만 우려는 전국에 감염 환자를 격리해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이 약 260개뿐이라는 사실이다. 환자 수 증가 속도가 높지 않다면 다행한 일이겠지만, 만약 가파르게 증가한다면 환자들을 치료할 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의료계에서는 전국 공공병원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치료하는 곳으로 지정하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신종 인플루엔자, 메르스 감염 사태 등이 났을 때 보건의료단체들이 감염병에 대처할 공공병원을 확대하자고 주장했지만,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음은 반성할 대목이다.

손씻기 등 예방 수칙은 꼭 지켜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기침, 가래, 발열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호흡기계 질환이기에 사람들이 마스크는 잘 챙기는 편이다. 하지만 실제 감염 경로는 바이러스가 든 침이나 가래 등을 손으로 만진 뒤 다시 코나 입을 만지면서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때문에 감염 전문가들은 철저한 손씻기를 강조한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당시 많은 사람들이 손씻기를 잘 지키면서 인플루엔자는 물론 다른 감염병 발생도 크게 줄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서 신종코로나 대응 근무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지역사회 감염이 나타났다면 스스로 파악하지 못한 채 감염된 환자들을 접촉했을 수 있으므로 지금보다 더 철저히 손을 씻어야 한다. 물이 보인다면 손을 씻는다는 생각으로, 한번 씻을 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씻어야 한다.마스크의 경우 원래는 증상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전파하지 않기 위해 쓰는 것이다. 감염 전문가들 역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꼭 쓰도록 권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TV는 주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의료진의 안내를 받는 모습을 보도했다. 연합뉴스

○··· 마스크를 써서 호흡 등에 장애를 느낀다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써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이와 함께 기초체력이 중요하다. 평소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나 과일 챙겨 먹기 등 식사 조절로 면역력을 잘 유지하면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물리칠 수 있다. 감염 위험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위축되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김양중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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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졸였던 대구… 17번 환자 마스크가 지역 감염 막았나
▷ 설 연휴 때 접촉 14명 모두 음성… “감기ㆍ몸살 증상으로 계속 마스크 사용”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이 6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국내 1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설연휴때 접촉한 대구권 시민들은 역학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히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내 1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대구에서 접촉한 가족과 친척, 택시기사와 편의점ㆍ주유소 직원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7번째 환자는 본가와 처가, 동대구역은 물론 KTX와 SRT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가장 기초적인 마스크가 확산 방지의 일등공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그는 17번째 확진자가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 .대구시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구리시에 사는 17번째 확진자(38)가 지난달 24, 25일 이틀간 대구를 방문해 접촉한 14명에 대한 역학조사 및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대구시가 검사한 접촉자는 본가 가족 5명과 친척 2명, 택시기사 2명, 주유소 직원 1명, 편의점 직원 4명 등 14명이다.대구시가 폐쇄회로(CC)TV로 동선을 파악한 결과 마스크를 착용한 17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동대구역에 도착한 후 3번 출구로 나와 택시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했다.

그는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대구 북구의 처가 방문 중 들린 수성구의 한 주유소에서도 직원 1명과 접촉했다. 이 직원의 집은 경북 경산에 있어 경산시가 역학조사 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그가 생수를 사기 위해 30~40초 머문 동대구역 편의점의 경우 같은 시간대 근무한 직원 4명을 모두 검사했다.이에 따라 현재 대구권에 있는 접촉자 14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대구시는 담당 공무원을 배정해 잠복기간인 8일까지 자가격리와 하루 2회 이상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아무 증상이 없는 상태다.시는 또 본가와 동대구역 편의점, 17번째 확진자가 탄 택시 2대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17번째 확진자와 만난 처가 식구 7명은 이틀 후인 지난달 27일부터 부산에서 체류하고 있어 연제구보건소에 통보됐다. 이들도 모두 ‘음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17번째 확진자가 대구를 오가면서 감기몸살 증상을 느껴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다”며 “대구에서 감염 사례를 찾을 수 없는 것을 보면 그가 집에서조차 마스크를 착용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17번째 확진자는 설연휴인 지난달 24, 25일 본가와 처가가 있는 대구를 다녀갔으며 이달 4일 확진자로 판명됐다.대구=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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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대상자의 가족이라면? 2m 이상 거리 두세요
▷ [신종 코로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마스크 쓴 채 거리 유지…공용 공간 자주 환기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이 난 네 명 가운데 세 명이 기존 환자의 가족과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에 감염 확진을 받았다. 이날 현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이는 1234명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는데, 2·3차 감염을 막으려면 자가격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게티이미지뱅크

○···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4일 내놓은 ‘자가격리 대상자와 가족·동거인 생활수칙’을 보면,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2주일 동안 관할 보건소의 관리 아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 경우 자택 등 격리장소 밖으로 외출하는 것을 삼가고, 진료 등으로 외출이 불가피할 땐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한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체온을 재는 등 발열(37.5도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폐렴 증상이 없는지 확인해 관할 보건소에 알려야 한다. 격리장소에선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는 게 중요하다. 가능한 한 방과 화장실, 세면대 등을 따로 쓰는 게 좋지만, 불가피하게 함께 써야 한다면 사용 뒤 락스와 같은 가정용 세정제로 소독한다. 방문은 닫아두고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는 게 좋다.


◇ 수건, 옷, 침구류, 식기류, 수저, 잔, 휴대전화 등은 최대한 개인물품을 쓰고, 식사는 혼자서 하는 게 안전하다. 수건 등을 세탁할 땐 다른 사람 것과 섞이지 않도록 따로 하고, 식기류 등도 별도로 분리해 깨끗이 씻기 전에는 다른 사람이 쓰지 못하게 해야 한다. <△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거주하거나 이동·체류한 곳과 인접한 서울 성북구의 한 중학교 출입문에 학교 직원이 휴업명령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 기침이 난다면 마스크를 쓰고, 기침한 뒤에는 꼭 손씻기, 손소독을 한다.자가격리 대상자의 가족이나 동거인은 대상자와 대화를 포함한 접촉을 최대한 피한다. 특히 노인, 임산부, 아이나 만성질환, 암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접촉 금지다.

외부인의 방문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노인 등을 제외한 이가 꼭 대상자와 접촉해야 할 땐 얼굴을 맞대지 않고 마스크를 쓴 채 2m 이상 거리를 둔다. 공용 공간은 자주 환기를 해주고, 탁자 위, 문 손잡이, 욕실기구, 키보드, 침대 옆 협탁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의 표면은 자주 닦아준다. 이와 함께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잘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최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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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서울, 제주로 키운다” 문체부 관광거점 도시 5곳 선정
 
▷ 국제관광도시에 부산, 지역거점으로 강릉·전주·목포·안동 4곳 선정 /지역 관광 혁신을 위한 관광거점도시 사업 대상지로 부산광역시와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등 5곳이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대상지 가운데 국제관광도시로 부산광역시 1곳을, 지역관광거점도시로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등 4곳을 선정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는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방한 관광시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문체부는 우선 올해 국제관광도시에 43억원, 지역관광거점도시에 각 21억5,000만원(총 86억원), 홍보 및 컨설팅에 30억원 등 국비 159억원을 투입한다.<△ 사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외국인들 모습.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관광도시 거점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2,300만명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향후 5년간 지원되는 구체적인 예산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은 도시별 계획을 바탕으로 확정할 계획이다.사업 첫해인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반영해 도시 관광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도시 관광환경과 안내 체계를 정비하는 등 필수적인 사업부터 추진한다.관광객 입출국 시 환승 편의 제고, 스마트 안내 체계 및 관광지 순환 교통체계 등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면세점 즉시 환급과 같은 쇼핑 편의도 제공할 방침이다.문체부는 이번 선정을 위해 관광·건축디자인·도시계획·교통·스마트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 지원 도시들의 발전 잠재력과 관광 기반의 우수성 등을 평가했다.

부산광역시는 다양한 축제와 역사·문화를 활용한 사업 내용이 우수하고 정책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관광 기반시설이 가장 우수하고 해양을 끼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잘 살려 향후 남부권의 국제 관문 도시로 부상할 수 있다고 평가됐다.강원 강릉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을 비롯해 전통문화·자연환경 등 보유 자원을 바탕으로 지방 공항과의 연계, 강원 지역 내 연계 체계 등을 구축해 동해안권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한옥마을 등 전통문화 브랜드를 갖춘 전북 전주시는 전북 내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관광상품을 계획하는 등 지역관광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높게 평가 받았다.

근대역사문화, 음식문화 콘텐츠, 섬 등 지역 특화 자원 상 잠재력이 있는 전남 목포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과 원도심 재생을 연계해 사업성을 높였다.유교 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 비전을 제시한 경북 안동시는 경북권 인근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내륙관광거점으로의 발전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문체부는 다음 달 선정된 5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를 실시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역·중앙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관광거점도시들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고 방한 관광시장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예산뿐만 아니라 사업 전반에 걸친 자문,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강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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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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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코이카, 파키스탄에 ‘태양전지모듈’ 인증시험소 설립 본격화 
▷ 6일 착수식 가져…2023년까지 950만 달러 투입 “파키스탄에 신재생에너지 널리 공급될 것”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파키스탄에 ‘태양광 전지모듈 인증시험소’ 설립 사업을 본격화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이카는 지난 6일 파키스탄 과학기술부에서 곽성규 주파키스탄 대사, 양석웅 코이카 파키스탄사무소장, 초더리 파와드 후세인 파키스탄 과학기술부 장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전지모듈 인증시험소’ 착수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 사진:> 코이카는 지난 6일 파키스탄 과학기술부에서 곽성규 주파키스탄 대사, 양석웅 코이카 파키스탄사무소장, 초더리 파와드 후세인 파키스탄 과학기술부 장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전지모듈 인증시험소’ 착수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코이카 사진제공

○··· 파키스탄은 지형이나 기후 여건상 일조량이 많아 태양광 발전 잠재력이 높은데도 태양전지모듈 관련 인증제도가 없어 소비자들이 품질 나쁜 제품을 사용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 지원을 요청했고, 코이카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국제 품질규격에 맞는 태양전지모듈 인증시험소를 만들기로 했다.

코이카는 오는 2023년까지 총 95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곽성규 주 파키스탄 대사는 “이번 사업은 파키스탄의 태양광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가 양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양석웅 코이카 파키스탄사무소장도 “태양전지모듈 인증시험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가 널리 공급되면 파키스탄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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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동차부품 수급 문제 해결 위해 中공장 조기 재가동 노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커지며 현대자동차 공장 가동이 멈출 정도로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자동차 부품 조달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중단되면서 생산 라인이 순차적 휴업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의 6일 모습. 현대차 울산공장은 7일부터 모든 생산이 중단되며, 노사는 휴업 기간을 이달 10∼11일까지로 예상한다. 울산=연합뉴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 대응 경제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중국 공장 재가동을 위해 중국 지방정부와 협의를 강화하겠다”며 “주중대사관과 완성차 기업, 코트라(KOTRA) 등 모든 민관채널을 총동원해 현지 공장 조기 재가동을 위한 전방위적 협의를 강화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물류 애로 지원 체계를 긴급 가동하고, 수입 시 24시간 긴급통관을 통해 빠르게 국내에 부품이 반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대책도 덧붙였다. 그는 “국내 생산 확대를 위해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할 경우 이를 신속히 인가하겠다”며 “제3국 부품공장에서 대체품을 긴급 조달하면 신속 통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중장기적으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수급 위기 대응 체계를 가동해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한편 현대차는 울산공장과 아산공장을 7일부터 생산 중단하겠다고 공시했다. 전주공장은 오는 10일부터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 정부의 춘절 연휴 기간 연장으로 인한 생산부품 수급 차질”이라고 밝혔다.곽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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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현대ㆍ기아차, 中 공장 17일부터 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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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ㆍ기아자동차 중국법인은 다음주 공장 방역을 강화하고, 생산설비 등을 점검한 후, 17일부터 가동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당초 정부 지침에 따른 공장 재가동 시점보다 일주일 미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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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0 델리모터쇼'애서 `쏘넷 콘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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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사진은 기아차 ''쏘넷(SONET) 콘셉트''. 기아자동차 제공.

○··· 기아자동차가 5일(현지시간) 인도 노이다 인디아시 엑스포 마트에서 열리는 ''2020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에 참가해 프리미엄 MPV ''카니발'' 론칭과 함께 소형 SUV ''쏘넷 콘셉트''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은 기아차 ''쏘넷(SONET) 콘셉트''.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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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첫 번째 SUV ‘GV80’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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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브랜드가 15일 첫 번째 SUV ''GV80(지브이 에이티)''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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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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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도망자 되고 싶지 않다” 마지막 인터뷰서도 복귀 원한 리원량
▷ 한달전 80대 여성 치료하다 신종 코로나에 감염 8일전에 중국 매체 인터뷰 “해야 할 일 했을 뿐” “도망자 되고 싶지 않다”며 일선복귀 의지 다져 국가감찰위 “리원량 의사 문제 전면 조사”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린 중국 우한중심병원의 의사 리원량이 7일 숨졌다. 리원량 웨이보 갈무리중국을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을 지난해 12월 말 처음으로 경고했던 우한중심병원 의사 리원량(34)이 7일 새벽 감염증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리원량은 6일 밤 9시30분께 심장 마비 증세를 보였다. 혈액을 몸 밖으로 빼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 안으로 넣어주는 체외막산소공급(에크모)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7일 새벽 2시58분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우한중심병원 쪽은 중국의 트위터 격인 웨이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사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불행히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우리 병원 리원량 선생이 끝내 세상을 떠났다.


리원량을 추모하는 시민들이 사진과 꽃다발을 놓아둔 우한중심병원의 한 분원 입구. AFP 연합뉴스

○··· 깊은 애도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도 성명을 내어 애도를 표했다. 국가감찰위원회는 이날 “조사팀을 우한으로 보내 의사 리원량 문제를 전면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온라인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넘쳐났다. 한 누리꾼은 “뭘 더 할 수 있을까? 그저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애통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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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의 제갈량’ 리원량 사망…국내외 “영웅 잃었다” 애도 물결
▷ ‘만약 백신 만들려면 리원량백신으로 불러다오’란 반응 이어져 신종 코로나 초기 리원량 처벌했던 중국 정부에 대한 비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으로 알렸던 중국 의사 리원량(34)이 7일 새벽 신종 코로나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앞서 리원량은 지난해 12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7명이 발생했다는 병원 문건을 얻어 이를 공개했다가, 유언비어를 퍼뜨려 사회 질서를 해쳤다는 이유로 중국 당국의 처벌을 받기도 했다. 리원량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인류의 영웅이 세상을 떠났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 사진:> 리원량 웨이보 갈무리

○··· 세계보건기구(WHO)도 트위터를 통해 “리원량의 죽음에 매우 슬프다”며 “그가 바이러스(퇴치)를 위해 한 일을 기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동아시아국제연대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말, 신종 코로나를 처음으로 발견해 주위에 알리려 했고, 그 때문에 공안당국으로부터 체포되고 재판까지 받았던 우한시의 의사 리원량씨가 오늘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나이는 34살이었고, 부인과 5살 딸이 있습니다.

그는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후 일선에서 환자 치료에 나서려 했지만, 의료 활동 중 감염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리원량의 죽음을 애도했다.오연서 기자 박영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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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한국)은 모든 걸 청소하더라”
미국 ABC 기자, 인천공항 방역 극찬 화제 
▷ 밥 우드러프 우한에서 입국하며 찍은 영상…조회수 100만, 리트윗 4만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여파로 한층 강화된 인천공항의 방역 모습을 담은 19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방송사 기자까지 인천공항의 철저한 방역에 극찬을 하고 나섰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달 26일 한 트위터 계정에 미국 ABC 방송사 기자 밥 우드러프(Bob Woodruff)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7일 오후 2시 기준 조회수 109만을 넘어섰다.<△ 사진:> 미국 ABC 방송사 기자 밥 우드러프가 지난달 인천공항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처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ABC 트위터 캡처

○···화제가 된 영상은 지난달 23일 ABC의 SNS 공식 계정에 올라왔던 영상의 일부다. 원본 영상은 55초 분량으로, 우한시를 다녀온 밥 우드러프가 중국 현지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발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19초 분량의 영상은 그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후의 장면만 편집한 내용이다.영상에는 인천공항 직원들이 승객들의 체온을 재는 장면이 담겼다. 밥 우드러프는 영상에서 “비행기에서 내려서 나가는 길에 우리가 멈추자 그들은(한국인들은) 작은 총(체온계)을 들고 내 체온을 쟀다”며 “그들은 이 작은 물티슈를 줘 피부를 깨끗하게 닦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 우드러프가 받은 물티슈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번호 1339가 적혀 있다.또 그는 공항 미화원이 무빙워크 손잡이를 청소하는 모습을 보며 “그들은 모든 것을 닦는다. 레일(무빙워크 손잡이)조차 닦는다. 사람들의 손이 어디에 닿던 간에 이들은 확실하게 소독되는 걸 보기 원하는 거 같다”고도 말했다. <△ 사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 이 영상은 전세계 트위터 이용자 사이에서 4만 건 넘게 리트윗되면서 회자되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인천공항의 철저한 방역에 감탄하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ri****)는 “메르스 사태 당시 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으로 왔을 때 승무원들은 내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증상 체크 매뉴얼 등이 담긴 키트를 줬다”

“한국은 확실히 이런 사태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글을 남겼고, 또 다른 이용자들도 “모든 공항은 이런 식으로 해야 한다”(96****), “한국 정부에 경의를 표한다. 반면 우리나라는….”(ar****), “여러분 나라의 공항은 신종 코로나 사태를 정말 심각하게 대하고 있다”(al****) 등 감탄했다는 반응을 보였다.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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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 덕에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한국어 안내서’ 본다?  
▷ 서경덕 교수와 손잡고 제작해 비치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미국 브루클린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했다. 해당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이달 중순부터 무료로 한국어 안내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진:> 배우송혜교. 엘르 제공

○··· 서 교수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우 송혜교씨와 함께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기증’ 프로젝트에 또 하나의 성과를 내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은 이번 ‘2020년 겨울판’ 전시물에 대한 한국어 안내서를 시작으로, 향후 계절별로 전시물이 바뀔 때 마다 꾸준히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서 교수와 송씨는 꾸준히 관련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서 교수는 안내서 기획을, 송씨는 제작비를 후원하는 방식이다. <△ 사진:>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미국 브루클린 미술관에 제작, 기증한 한국어 안내서.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캡처

○··· 지금까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미국 자연사 박물관, 캐나다 토론토 박물관(ROM) 등 총 7곳에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는 광복절마다 전 세계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하고 있다.서 교수는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콜라보(협업)는 미주를 넘어 이젠 유럽 및 타 도시의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도 뻗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전혼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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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만행 고발한 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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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가 구한말 한국사회 변화에 끼친 영향과 역사를 짚어보는 다큐멘터리 ‘예수의 흔적’ 시리즈. <△ 사진:> 예수의 흔적(CBS TV 오전 7시)

○··· 설에 만날 주인공은 아서 웰본 선교사로, 1900년 미 북장로교 해외선교사로 조선에 와서 기독교 정신을 전파했다. 이 외에도 그는 평생을 농촌 등 오지에 사는 사람들의 진료에 힘썼다. 100여년 전 3ㆍ1운동을 목격한 그는 일본 제국주의가 벌인 만행을 고발하는 데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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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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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문 대통령 “나도 아베 총리와 더 자주 만나고 싶다” 
▷ ‘문재인 대통령과 더 자주 만나고 싶다’는 취지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을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하며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생각을 토미타 코지 주한 일본 대사에게 전하며 “도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싱 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토미타 코지 주한 일본 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다고 한정우 춘추관장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토미타 대사와의 환담 자리에서 아베 총리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당부하며, 한일관계 발전 의지를 보였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문 대통령은 “가까운 이웃인 한일 양국은 세계 경제가 어려울수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미래를 위한 노력에도 머리를 맞대고 지혜롭게 해결방안을 찾아나가길 바란다”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 공유 및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토미타 코지 대사는 “세계경제에 있어 한일관계는 매우 중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협력 등 양국이 협력해야 할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도쿄올림픽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도쿄올림픽이 있고, 한·중·일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토미타 코지 대사는 “도쿄올림픽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한·중·일 3국 협력 등 성공개최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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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하다”는 중국 대사에게 문 대통령 “가까운 이웃, 돕는 것 당연” 
▷ 싱 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가 7일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문 대통령에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가까운 이웃 사이에 어려움을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화답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싱 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토미타 코지 주한 일본 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다고 한정우 춘추관장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싱 하이밍 대사와의 환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정부와 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환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어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를 조속히 극복하고 다시 경제발전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한 교민들을 임시 항공편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배려해준 데 대해 감사 인사도 전했다

.싱 대사는 특히 “한중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수교 28년간 각 분야 협력에서 성공을 이뤘다”며 “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지도 아래 양국관계 대발전의 시기를 맞았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저와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간에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2년을 ‘한중 문화 교류의 해’로 지정하는 데 합의했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싱 하이밍 대사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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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종로 출마 “문재인 정권과의 싸움”
▷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가 오는 4·15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7일 오는 4·15 총선에서 ‘정치1번지’인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가 출마를 선언한 지역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황 대표는 7일 3시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끝장내는 정권 심판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황 대표는 지난달 3일 ‘서울 험지 출마’를 공언했으나, 구체적인 지역구를 확정짓지는 못해 왔다.황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천 길 낭떠러지 앞에 선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나 하나 죽어서 당과 나라를 살릴 수 있다면 백번이라도 결단을 이미 했을 것”이라고 결단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결정 과정은 신중했지만, 결정된 이상 황소처럼 끝까지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당 대표가 선두 출격하면서 이번 총선에선 이로써 이미 종로에서 뛰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와 황 대표 간의 사실상 차기 대권 주자 간 격돌이 이뤄질 전망이다. 황 대표는 직접 출마를 통해 ‘정권심판론’의 불을 붙이겠다는 각오다.

그는 “자랑스러운 종로를 무능정권 심판 1번지, 부패정권 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을 종로에서 시작해 서울 수도권, 그리고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과정에서 “청와대가 위치해 있는 종로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혁신과 통합의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당 내 쇄신과 보수통합에도 힘을 실었다.이낙연 전 총리는 황 대표의 출마 소식에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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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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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가 공무원의 통상 업무라는 뜻인  대법 판결에 문화계 분노  
▷ “블랙리스트 자체가 불법인데 그 불법적인 명단을 전달, 실행, 보고한 공무원들의 행위가 사실상 통상 업무였다고 보는 건 말이 안된다.”김미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30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대법원 판결을 지켜본 뒤 이처럼 비판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 교수는 2015년 박근혜 정부의 연극 ‘검열’을 최초로 폭로한 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에 민간위원으로 참가했다.김 교수는 “블랙리스트를 실행한 공무원들이 1,2심 재판에 출석해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증언했다”며 “이번 대법원 판결은 문화계뿐 아니라 문체부와 문예위ㆍ영진위 등 해당 기관 공무원에게도 모욕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대법원은 30일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기소된 김기춘(왼쪽)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연합뉴스

○··· 이날 대법원의 블랙리스트 사건 파기 환송을 두고 문화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법리적 이유로 처벌 근거였던 직권남용죄를 좁게 해석하려는 경향에 대한 문제제기였다.출판계 블랙리스트로 피해 본 출판사 10여곳을 한데 묶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진행했던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정원옥 정책팀장은 “블랙리스트는 ‘문화적 제노사이드’라 불릴 정도로 광범위하게 진행된 국가범죄인데 ‘일부 예술인에 대한 지원 배제’ 정도로 이해한 아주 편협한 판결”이라며 “국가 스스로 자신들의 잘못에 대한 이해도, 해결한 의지도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퇴임한 뒤에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대법원이 판단한 부분도 문화계는 문제 삼았다. 정윤희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위원장은 “김 전 실장이 퇴직 이후 충분히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증거들을 무시한, 김 전 실장에게 면죄부를 준 판결”이라 주장했다. 김미도 교수도 “블랙리스트 작성, 실행을 김 전 실장이 기획했고, 퇴임한 뒤에도 그가 만든 시스템이 그대로 작동했는데 책임이 없다고 하는 게 납득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영화계에서도 “참담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영화 ‘말아톤’ ‘대립군’을 연출했던 정윤철 감독은 “대법원 판결은 실행자와 피해자는 있는데 지시자는 없다는 얘기”라며 “윗선 책임을 면제해주는 불합리한 판결”이라 말했다. 조영각 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도 “직권남용은 인정하되 ‘의무 없는 일’ 부분은 다시 확인하라는 건 판결을 미루기 위한 정치적 판단 같다”며 “다시 있어선 안될 범죄에 대한 판결이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우려된다”고 말했다.김표향ㆍ라제기ㆍ강지원ㆍ강윤주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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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완치자 혈액, 치료제 개발에 활용 검토” 
▷홍남기 “당사자 동의 전제 하에 검토해볼 것”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 완치된 환자의 혈액을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종코로나 대응 관련 기업인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완치된 혈액이 있으면 치료제 개발 속도를 당길 수 있겠다는 건의가 업계에서 나왔다”며 “개인 혈액 공급 문제라 신중해야 하지만, 완치 환자 본인 동의를 전제로 검토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 사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 우리 몸은 바이러스 등 병원체에 대응해 항체를 만드는데, 한 번 항체가 형성되면 같은 병원체에 대해서는 면역이 생긴다. 완치 환자의 혈액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형성된 항체를 분석해내면 치료제 개발 속도를 앞당길 수 있는 것이다.

현재는 신종코로나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에게는 기침과 발열, 폐렴 등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을 치료하는 대증요법만 사용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롯데지주, CJ, 현대자동차, 셀트리온 등이다. 홍 부총리 외에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김영주 무역협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참석했다.곽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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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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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장만 10번째… ‘이낙연 사단’ 세 불리기 시동?
 
▷ 현역 의원 4명 후원회장 맡고, 영남 출신 학자 후원회장으로 모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4ㆍ15 총선 ‘종로 맞대결’이 성사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내 지지 기반 확대를 위한 잰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당 후보 후원회장 직만 10번째로 맡으면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역구에서는 소규모로 주민, 종교인 등을 만나며 선거를 준비하고, 당에선 ‘이낙연계(NY계)’ 구축으로 2022년 대선 장기전에 대비하는 모양새다.이 전 총리는 7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법 농단 최초 저항자인 판사 출신 이탄희 변호사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사실을 공개했다. <△ 사진:>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 전 총리 측은 출입기자들에게 공개한 수락 메시지에서 “공정과 정의를 위해 용기와 기개를 보여준 젊은 두 정치인의 후원을 맡게 돼 기쁘다”며 “저 또한 두 분이 본인의 능력과 의지를 마음껏 펼치도록 돕겠다”고 했다.그는 백 의원에 대해선 “현역 검사 시절 검찰의 중립성 훼손에 맞섰고 20대 국회에서는 사법개혁을 위해 애쓴 분”이라고, 이 변호사에 대해선 “사법농단을 용기 있게 고발했고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섰다”고 높이 평가했다.이날 이 전 총리의 행보가 유독 눈길을 끈 건 이로써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당 후보만 10명째이기 때문이다.

우선 현역 의원만 강훈식·김병관·김병욱·백혜련 의원 등 4명이다. 원외 인사로는 이화영 전 의원, 최택용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박성현 부산 동래구 지역위원장,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 이탄희 변호사,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의 후원회장을 이 전 총리가 맡는다. 그가 후원회장을 맡은 원외 인사는 주로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지역 출마자다.이 전 총리는 앞서 5일에는 자신의 후원회장으로 김사열 경북대 생명공학부 교수를 위촉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 교수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등을 역임한 영남권에서 존경 받는 학자다.

후원회를 적극 활용한 광폭행보를 통해 ‘이낙연 사단’의 싹을 틔워 상대적 취약점으로 꼽혀 온 당내 지지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영남권 명망가 후원회장을 모셔 ‘호남 출신이지만 영남에서 소구력이 있다’는 강점을 십분 살리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이 전 총리 측 관계자는 “후원회장을 맡아 달라는 요청은 그 이상으로 오고 있지만 현지 상황이나 각 분의 여건을 감안해 필요한 경우에 도움을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험지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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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도로TK당도 있는데, 도로호남당 왜 나쁜가” 
▷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7일 호남 통합신당 논의에 대해 “뭐가 나쁘냐. 호남 지역 발전을 위해 우리(호남기반 정당)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호남을 기반으로 한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통합 논의가 ‘지역주의 조장’이라는 지적을 반박한 것이다.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총선 이후 진보 정권의 재창출이 (호남 3당 통합의)목표”라며 “(3당이)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구성하자고 했고 박주선 바른미래당ㆍ유성엽 대안신당ㆍ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이 모임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 등 지도부와 총선 출마자가 15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3당 통합이 구태의연한 지역 중심 정당인 ‘도로호남당’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박근혜 국정 농단을 정당화하는 도로TK(대구ㆍ경북)당은 있으면서 도로호남당을 나쁘다고 하는 건 자꾸 호남을 차별화하는 것”이라며 “호남을 기축으로 전국정당을 지향해 민주당과 함께 공동 전선으로 진보정권 재창출에 노력하자는 게 왜 나쁘냐고 하는 것이냐”라고 되물었다.박 의원은 또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들이 기득권자라면 호남은 지금까지 피해를 입은 정당”이라며 “호남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우리(호남당)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남의 권익을 지켜 내기 위해 호남 통합당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박 의원은 중앙선관위가 전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준비하고 있는 ‘안철수 신당’의 당명을 불허한 데 대해 “선관위가 최근 한 일 중에 제일 잘한 일”이라며 “공당이라는 게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특정 인사의 이름을 쓰면)되겠나.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도 ‘김영삼 신당’ ‘김대중 신당’ ‘김종필 신당’ 이런 얘기는 안 썼다”고 했다. 안 전 대표의 호남 영향력에 대해서는 “부산도 그렇고 호남에서도 ‘한 번 속지 두 번 속느냐’며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발붙일 곳이 없다”고 했다.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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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당명 못 쓴다… 선관위 불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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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측이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신당’(가칭)의 당명 사용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선관위는 ‘안철수’라는 이름이 들어간 당명을 사용할 경우 사전 선거운동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선거 운동은 4월 2일부터다.안철수 신당 당명 사용 불허 결정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다. 사람 이름이 들어간 정당명은 유례가 없기 때문이다. (···) 이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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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ㆍ오세훈 당내 경쟁자 없다… 한국당 공천 신청 마감
 
▷ 226개 선거구에 총 647명 신청… 경쟁률 2.86대 1 자유한국당이 4ㆍ15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69명이 나홀로 공천을 신청해 당내 경쟁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들이 향후 공천관리위원회 심사를 무사 통과하면 경선 없이 본선 진출이 가능해진다.6일 한국당이 공개한 21대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현황(지난달 30일~이달 5일)에 따르면 226개 지역구(총 253개)에 총 647명이 신청해 2.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진:> 지난해 1월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3차 전국위원회 회의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원내대표가 인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지역구에 혼자 공천을 신청한 단수 후보자는 총 69명이었다. 서울에서는 나경원(동작을) 전 원내대표, 오세훈(광진을) 전 서울시장, 김선동(도봉을) 의원 등이 홀로 공천을 신청했다. 부산에서는 조경태(사하을) 이진복(동래) 장제원(사상) 의원이, 인천에서는 윤상현(미추홀) 민경욱(연수을) 의원이 단수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당 텃밭이라 할 수 있는 대구ㆍ경북(TK) 지역에서는 김상훈(대구 서)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이 나홀로 공천을 신청했다.공천 신청자가 1명이라고 해도 이들의 본선행이 반드시 보장되는 건 아니다. 공관위가 컷오프(경선배제), 전략공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예선에서 탈락하거나 경선을 치러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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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북한, 교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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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안보리, 세계보건기구 등 3곳 대북지원 승인 
▷ 대북 인도적 지원…유진벨 재단·세계식량계획도 포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성 낮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세계보건기구(WHO), 유진벨 재단, 세계식량계획(WFP) 등 세 곳의 대북지원 사업을 승인했다.7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홈페이지를 보면, 세계보건기구는 원격의료를 위한 청진기와 현미경, 심전도 검사기, 휴대용 복부 초음파 검사 기기를 북한에 반입할 수 있게 됐다.

○··· 유진벨 재단은 다제내성결핵(치료제에 내성이 있는 중증결핵) 치료사업관련 제재를 면제받았는데, 구체적인 물품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세계식량계획은 손수레 7500개와 삽 5천개, 곡괭이 5천개 등 11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들일 예정이다. 이들 세 단체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받은 제재 면제는 허가일로부터 6개월 뒤인 오는 7월 말까지 유효하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를 막기 위해 북한이 국경을 폐쇄한 상태여서 물품 반입 과정은 까다로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외교부 관계자는 “대북 인도적 지원의 형태로 여러 차례 사업이 승인된 바 있는데 그 연장선으로 보인다”며 “이전에 신청한 것이 이번에 승인된 것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는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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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이어 김현종도 방미…남북 협력사업 논의 주목 
▷ 김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5~7일 워싱턴 방문 백악관 매슈 포틴저 국가안보 부보좌관 등 만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도 논의했을 듯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것으로 6일(현지시각) 확인됐다. 지난 주말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에 이은 연쇄 방미에서 남북 협력사업 등에 관한 협의에 진척이 이뤄졌을지 주목된다.워싱턴 소식통은 김 차장이 지난 5일 방문해 6일 백악관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을 만난 뒤 7일 귀국길에 오른다고 전했다.(...) <△ 사진:>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해 7월10일 워싱턴 인근 덜레스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 김 차장은 정부가 올해 들어 적극 추진 방침을 밝힌 북한 개별관광 등 남북 협력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미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북-미 대화 재개 방안도 다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16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워싱턴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를 만난 뒤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남북 협력사업에 대해 미국과 본격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김 차장은 협상이 진행 중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요구는 현재의 5배 수준인 50억 달러 수준에서 다소 낮아졌지만 아직 한-미 간극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2월까지는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수혁 주미대사가 지난달 30일 말했다.앞서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초 사이에는 최종건 비서관이 워싱턴을 방문해 미 정부 인사들과 북-미 대화 교착을 해소할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워싱턴/황준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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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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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도자 사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이슬람 근본주의자 테러조직인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AQAP) 지도부 수장인 가심 알리미를 사살했다고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대테러 군사작전 일환으로 예멘에서 AQAP 창시자이자 수장인 가심 알리미를 사살했다”며 “알리미가 이끈 이 조직은 예멘의 민간인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저지르는 한편 미국과 우리 군을 겨냥한 수많은 공격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는 구체적인 작전 시기와 상황 등을 설명하진 않았다.<△ 사진:> 예멘에서 이슬람 무장조직 알카에다를 이끌고 있는 가심 알리미의 모습. AFP 연합뉴스

○···이번 군사작전은 AQAP가 지난 2일 플로리다 해군항공기지 테러 배후를 자처한 직후 단행됐다. 지난해 12월 6일 미국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해군항공기지에서는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미군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리미의 죽음으로 AQAP와 전 세계 알카에다 활동은 한층 위축되고 동시에 우리 국가 안보 위협은 줄었다”며 “미국과 우리의 이익, 우리 동맹은 더 안전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1990년대에 알카에다에 합류한 알리미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위해 일했다고도 전했다.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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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에서 328일…女 최장 우주 체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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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328일 동안 머물며 단일 비행 임무로는 여성 최장 체류 기록을 세우고 지구로 귀환한 미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크가 6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유즈 MS-13 우주선 귀환 캡슐을 타고 카자흐스탄 제즈카잔 남동부 초원 지대에 도착해 밝은 표정으로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유럽우주국 소속 루카 파르미타노 사령관과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소속 소유스 사령관 알렉산드르 스크보르초프도 코크와 함께 귀환했다. 카자흐스탄=AP 연합뉴스

○···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단일 비행 임무로는 여성 최장 체류 기록을 세운 미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크가 6일(현지시간) 328일 간 임무를 마치고 러시아 소유즈 MS-13 우주선 귀환 캡슐을 타고 카자흐스탄 제즈카잔 남동부 초원 지대에 도착했다.




  ○···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 수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한 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즈 MS-13 귀환 캡슐이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제즈카잔 남동부 초원 지대에 무사히 착륙한 가운데 구조 및 수색팀이 모여 서 있다. 카자흐스탄=AP 연합뉴스 이전 기록은 지난 2017년 미항공우주국(NASA) 소속으로 288일간 우주에 머문 우주비행사 페기 윗슨이 갖고 있다.6개월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였던 코크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하에 달에서 귀환 계획에 따른 우주 공간에서 장기 체류가 우주비행사의 건강과 임무 수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2020년 2월까지 연장했었다.




328일만에 지구로 무사히 귀환한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 소속 우주인 크리스티나 코흐가 카자흐스탄 전통 의복을 입고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러시아 전통인형 마트료시카를 들고 앉아 있다.

○···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제즈카잔 남동부 초원 지대에 무사히 착륙한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 소속 우주인 크리스티나 코흐가 소유즈 MS-13 캡슐에서 나와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카자흐스탄=AP 연합뉴스 지난해 10월에는 동료 우주인 제시카 메이어와 함께 세계 최초로 여성만 구성된 우주유영에 나서 두 사람은 국제우주정거장 외부의 고장 난 전력장치를 교체하는 작업을 성공하기도 했다. 1965년 인류의 첫 우주유영 이후 처음으로 인류의 우주개발사에 있어서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위치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인류 역사상 우주 최장 체류 기록은 러시아의 겐나디 파달카로 5차례 비행을 합쳐 879일 이다.정리=박주영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수행을 마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한 미항공우주국 나사 소속 우주인 크리스티나 코크,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소속 알렉산드르 스크보르초프,이탈리아 출신의 유럽우주국 소속 루카 파르미타노가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수행을 마친 미항공우주국 나사 소속 우주인 크리스티나 코크,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소속 알렉산드르 스크보르초프, 이탈리아 출신의 유럽우주국 소속 루카 파르미타노 가 지구에 무사히 귀환한 가운데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우주인들의 얼굴이 그려진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료시카가 놓여 있다. 카라간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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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위성 1800기 속속…2020년 하늘 덮는다  
▷원웹, 군집위성 34기 발사…올해 10번 계획 스페이스엑스와 우주인터넷 경쟁 본격화 내년까지 전 세계 인터넷 서비스망 구축 천문학계 천체관측 방해 우려 현실화할 듯 7일 새벽(현지시각)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우주기지에서 원웹 군집위성을 싣고 이륙하는 소유즈로켓. 원웹 트위터 / 2020년은 위성이 본격적으로 하늘을 덮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7일 새벽(현지시각)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우주기지에서 원웹 군집위성을 싣고 이륙하는 소유즈로켓. 원웹 트위터

○··· 스페이스엑스와 함께 저궤도 군집위성을 이용한 우주인터넷 구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영국의 신생기업 원웹이 두번째 군집위성을 발사했다. 원웹은 7일 새벽 2시42분(현지시각)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우주기지에서 인터넷위성 34기를 아리안스페이스의 러시아제 로켓 소유즈에 실어 쏘아올렸다. 이날 발사는 2019년 2월 첫 발사한 6기에 이은 두번째이자, 올해 예정한 10차례 발사의 첫번째이다. 원웹의 최고경영자 애드리안 스테클(Adrian Steckel)은 <시엔엔> 인터뷰에서 매번 34기 이상을 쏘아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고도 1200km 상공을 도는 원웹 위성 상상도. 원웹 제공

○··· 계획대로라면 올해 말에는 340여기가 넘는 원웹 위성이 저궤도에 배치된다. 그는 다음번 발사 시기는 3월로 예상했다. 지난 1년간 위성 대량생산 라인 구축 작업을 벌여, 이제 하루에 두 대씩 위성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세탁기 크기 만한 무게 147kg의 원웹 위성은 이날 일단 450km 지점에 안착한뒤, 조만간 작동 고도인 1200km 궤도에 배치된다. 이미 240기의 인터넷 위성을 발사한 스페이스엑스는 한 번에 60기씩 올해만 24차례에 걸쳐 1440기의 위성을 발사한다. 두 회사가 올해 발사할 위성 수를 합치면 거의 1800기에 이른다. 현재 지구 궤도에서 작동중인 위성 2200여기에 버금가는 규모의 위성이 올 한 해에 추가되는 셈이다. 위성 폭발의 원년이라 할 만하다.


◇ 원웹은 올해 시범 서비스를 거쳐 2021년 말까지 648기의 위성을 배치한 뒤 전세계 인터넷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가운데 60기는 일부 위성이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질 경우를 대비한 예비용이다. 장기적인 최종 목표는 5260기다. <△ 사진:> 로켓에 탑재되기 전의 원웹 위성들. 아리안스페이스 제공

○··· 최종적으로 4만2천기의 위성을 구상 중인 스페이스엑스도 올해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내년 중 전세계 인터넷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인터넷 서비스 방식은 서로 다르다. 스페이스엑스는 직접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벌이지만, 원웹은 통신사들과 제휴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의 계획이 예정대로 실행될 경우, 1957년 첫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이후 60여년 동안 쏘아올린 전 세계 모든 위성 수보다 5배가 넘는 위성들이 10년 안에 하늘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의 ‘프로젝트 카이퍼’(3236기 위성), 텔레샛 등 다른 기업들도 인터넷위성 프로젝트를 속속 추진할 계획이어서 우주 교통 정리 문제도 현실화할 수 있다.


◇ 인터넷 위성들이 연속해서 대규모 발진함에 따라 천체 관측 방해를 우려하는 천문학자들의 목소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스타링크 위성들이 하늘에 남긴 줄무늬. 칠레에 있는 세로토롤로범미주천문대(CTIO)에서 촬영했다. NSF’s National Optical-Infrared Astronomy Research Laboratory/NSF/AURA/CTIO/DELVE

○··· 미국 국립전파천문대(NRAO)의 토니 비슬리 이사는 "특히 스페이스엑스의 위성이 지구로 전송하는 전자빔의 폭은 30마일인 반면, 위성 수가 적은 원웹의 빔은 700마일로 훨씬 넓어 영향력이 더 클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원웹은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인터넷 사업을 하던 그레그 와일러가 2012년 전세계 인터넷 서비스를 목표로 설립한 회사다.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코카콜라, 에어버스, 버진그룹 등이 총 34억달러를 투자했다.곽노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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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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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이중봉쇄’로 감염 막는다…확진 3만명·사망 800명대 
▷ 중 국가위생건강위, “확진 3만1161명·사망 800명대” 연장된 춘절 연휴도 종료…대규모 인구 이동 막기 총력전 외부인 유입 차단·방문자 귀환 금지…‘이중봉쇄’가 뼈대 허난성 주마뒤엔 “5일에 한 번 외출 허용” 초강경 정책 수도 베이징에선 “감염증 확산 지역 방문자 귀환 말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600명을 넘어서면서, 대규모 인구 이동을 막기 위해 춘절 연휴를 연장했던 각급 지방정부가 앞다퉈 ‘봉쇄령’을 내리는 등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지난 4일 전시장을 경증 확진자 격리 치료를 위한 임시 병동으로 개조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AP 연합뉴스

○···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집계 결과,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가 3143명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3만1161명까지 늘었다. 진원지인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에서만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섰고, 광둥·저장성 등도 각각 확진자가 970명과 954명으로 1천명대에 다가섰다. 사망자도 전날에만 73명 늘면서 지금까지 모두 636명(후베이성 618명)이 감염증으로 목숨을 잃었다.오는 9일로 연장된 연휴가 끝나면 전국 각지로 흩어졌던 도시 거주자들이 대거 귀환할 수밖에 없어, 감염증 추가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이 혈관연구단 고규영 단장 연구팀이 세포 분열을 막는 ''히포 신호전달경로''가 림프절 면역반응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섬유아 세망세포 내 히포 신호전달경로가 비활성화된 모습.[IBS 제공] 연합뉴스

○··· 이에 각급 지방정부는 인구 이동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외부인의 신규 유입을 철저히 막는 한편, 자기 지역을 방문한 외부인의 귀환도 가로막는 ‘이중봉쇄’ 방안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관영 <중국망>의 자체 집계 내용을 보면, 지역 전체가 사실상 봉쇄 상태인 후베이성 외에도 14개 성·시 정부가 다양한 ‘폐쇄 관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 매체는 “가장 먼저 춘절 연휴를 9일까지 연장했던 상하이 방역당국이 바이러스 잠복기를 감안해 7일부터 ‘2단계 예방·통제’ 조치에 들어간다”며 “(도시가 감염증의 새로운 근거지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지금이 신종 코로나 방역의 가장 결정적 순간”이라고 전했다.저장성 원저우는 지난 1일부터 원칙적으로 주민들 외출을 금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명 추가된 6일 인천국제공항 3층 세관 검사대에서 출국 예정자들이 줄지어 서 있다. 마스크 300개 초과 반출 시 세관 신고를 하고 출국 전 확인을 받아야 한다. 연합뉴스

○··· 가족 중 1명만 이틀에 한번 생필품 조달을 위한 외출만 허용하는 ‘원저우 방식’은 항저우·난징·닝보 등지에서도 도입했다. 랴오닝성은 지난 5일 성내 모든 지역을 봉쇄형으로 관리하고, 외지 방문객은 14일간 자택 격리 조치하는 등의 내용을 뼈대로 한 30개항의 폐쇄관리 조처를 발표했다. 허난성의 인구 700여만명 도시 주마디엔에선 지난 4일부터 전면적인 외출 금지령과 함께 가족 중 1명의 생필품 조달을 위한 외출 주기를 5일로 잡아 “가장 가혹한 봉쇄”란 평가를 받고 있다.또 이미 복귀한 시민들에 대해선 자택 격리 등을 통해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베이징/정인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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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중국서 이틀째 사망자 80명 넘어…누적 사망 811명  
▷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대형 전시장을 개조해 만든 임시 병동에서 5일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봉쇄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이틀째 80명을 넘어서는 등 희생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그러나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기존 3천명대에서 2천명대로 줄어들어 사태 수습에 대한 일말의 희망은 주고 있다.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3만7천198명, 사망자는 8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천656명, 사망자는 89명이 각각 늘었다. 지난 5일과 6일 각각 70명대였던 일일 사망자 수는 7일과 8일 이틀 연속 80명을넘어서면서 신종 코로나의 살상력이 갈수록 위협적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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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집단 발생 일본 기항 크루즈선 또 41명 감염 확인
▷ 최초 감염 홍콩 주민 합치면 62명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일본 정박 크루즈선에서 추가로 41명 감염이 확인됐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후생노동성은 탑승자 각각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최초 감염이 확인된 홍콩 주민을 빼도 모두 61명 감염이 확인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61명 중 1명은 중증이다.이 크루즈선은 지난달 20일 요코하마항을 출항해 가고시마현과 홍콩, 오키나와현 나하를 거쳐 3일 요코하마로 돌아왔다. 지난달 25일 홍콩에 들렀는데, 이때 크루즈선에서 내린 80살 홍콩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홍콩 당국으로부터 받았다. 이 때문에 후생노동성이 요코하마로 돌아온 배의 승객과 승무원 전원의 건강상태에 관해 확인하는 검역을 하고 있다. <△ 사진:>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부근에서 취재진이 서 있다

○··· 특히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사람과 이들과 밀접하게 접촉했던 사람 273명은 따로 바이러스 검사를 해왔다,일본 정부는 최소 집단 감염이 확인된 지난 5일부터 2주간 이 배 탑승자들을 배 안에서 머물게 해 사실상 육지와 격리할 방침이다. 원래 탑승자는 약 3700명으로 이중 승객은 2660여명이고 승무원은 1040여명이었다. 한국인도 9명이 탑승했다. 승객 중 1280여명이 일본인이었다.

감염이 확인돼서 육지 병원으로 이송된 이들을 제외하고 현재 약 3600명이 배 안에 남아 있다.크루즈선이 사실상 강제격리 상태로 들어간 가운데, 76살 남성 승객은 5일 저녁 <아사히신문>에 “계속 방(객실)에서 아내와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병 때문에 약을 계속 먹어야 하는 승객도 있어, 가족이 요코하마항까지 달려온 경우도 있다. 일본 정부는 음식과 물 등의 보급을 위해 6일 아침에 이 배를 요코하마항에 접안시켰으며, 각종 약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승객의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다른 홍콩 출발 크루즈선의 일본 입항이 예정된 것과 관련해서, 크루즈선에 출발지인 홍콩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이 7일 전했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일 저녁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에서 이 홍콩 출발 크루즈선이 일본에 들어오면, 탑승 외국인의 일본 입국을 거부할 생각을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 크루즈선에 승선한 외국인에 대해서도 (출입국관리법에 따라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입국을 거부하는 조처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조기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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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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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원 정치공작’ 원세훈 1심서 징역 7년
▷ 이명박 시절 국정원 정치 개입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징역 4년형을 확정 받았던 원 전 원장은 2017년부터 9차례 추가 기소됐고, 그에 대한 1심 판단이 3년여 만에 나온 것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는 7일 원 전 원장 등의 국고손실 및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어 징역 7년 및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통령과 정부 정책에 대한 찬반은 개인과 정당, 정치적 결사체의 건전한 비판과 토론을 통해 자유로이 형성되어야 한다. 그에 대한 통제는 민주적 기본질서에 반해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 <△ 사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2017년 8월30일 서울고등법원 파기환송심에서 법정 구속됐다. 2015년 10월 보석으로 풀려난 지 22개월 만이다. 한겨레 김성광 기자

○··· 원 전 원장은 국정원 내 상당수 조직을 동원해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이명박 정부 당시 정책을 무비판적으로 홍보하고, 이에 반대하면 단체를 불문하고 낙인을 찍었고 노골적으로 국민 여론 형성과정에 관여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원 전 원장과 함께 기소된 김재철 전 엠비시(문화방송) 사장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받았다. 그 밖에도 원 전 원장의 지시를 받아 정치 공작 활동에 가담한 전직 국정원 간부 등도 징역 1년∼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

원 전 원장은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처음 기소된 뒤, 2017년 출범한 문재인 정부 들어 시작된 국정원 적폐청산 재수사로 9번가량 추가 기소됐다. 검찰은 국정원 댓글부대 사건을 시작으로 원 전 원장 혐의를 전면 재수사하면서 국정원이 민간인 댓글 부대도 운영해 여론 조작을 지시하면서 예산 65억원을 지급한 것도 포착했다. 원 전 원장은 김재철 전 엠비시(문화방송) 사장과 공모해 정권에 비판적인 방송인을 하차시키는 등 방송 장악을 시도한 혐의(국정원법 위반)도 받았다.

원 전 원장은 그 밖에도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를 설립해 이 전 대통령을 지지하도록 여론조작을 벌이거나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뒷조사한 혐의 등도 받았다. 2011년 9월께 이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 특별사업비 2억원 및 10만 달러를 뇌물로 전달한 혐의도 있다.원 전 원장은 여론 조작 및 야권 정치인 비방, 사찰 등으로 9차례 기소됐고, 법원에서는 그의 사건을 8개로 나눠 한 재판부가 심리하도록 병합한 뒤 지난해 12월 결심공판을 마쳤다. 검찰은 징역 15년 및 자격정지 10년, 198억 상당의 추징금을 구형한 바 있다.장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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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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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감염병 전문가 만나 “신종 코로나, 지금부터가 분수령”
 
▷ 9일 확대 중수본 회의… 추가 대책 발표 주목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보건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총리실이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보건의약단체장들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 총리실은 “정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과 의약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고 전했다.이날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가 신종 코로나 관련 추가 대책 발표를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 총리는 9일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다. 정 총리는 “일요일(9일)에 정부 차원의 중간점검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중대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여러분 말씀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정 총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환자 진료에 애쓰는 의료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잠복기를 감안할 때 지금부터가 분수령인 만큼 의약계 종사자들이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긴급 진단시약이 약 50여 개 민간의료기관에 공급됨에 따라 조기진단을 통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지난 4일에도 감염병 전문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고 한다. 김남중 서울대병원ㆍ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ㆍ기모란 국립암센터ㆍ이혁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ㆍ김종헌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참석했다.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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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기관·대상 확대 영향…신종 코로나 의심환자 증가세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대상과 검진 기관을 확대하면서 관련 증상으로 검사를 받는 의심환자가 급증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코로나 관련 증상이 있어 격리해 검사하는 의사환자(의심환자)가 620명이라고 밝혔다. <△ 사진:> 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군구 연희동 서대문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있다. 박종식 기자

○··· 전날 오후 4시 기준 의심환자는 327명, 오전 9시에는 264명이었다. 방역당국이 전날부터 검사가 필요한 대상을 정의하는 '사례정의'를 확대하고, 검사가 가능한 기관을 늘리면서 의심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국내 환자는 24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퇴원했다.숭실대의 찐이 궁금하다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자가 또는 입원 상태로 격리된 근로자에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4인가구 기준 월 123만원이다.한광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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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확진자 송파 헬리오시티 거주자”…송파 일대 발칵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확진자가 서울 송파구 아파트 입주민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송파구 일대가 술렁거렸다.질병관리본부가 6일 밝힌 확진자 중 19번째 환자인 36세 한국인 남성은 서울 송파구의 헬리오시티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남성은 최근 싱가포르 한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후 감염된 걸로 추정된다. 지난 5일 오후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됐다.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송파구 일대는 이날 발칵 뒤집혔다. 그가 강남 3구 첫 확진자인 데다 헬리오시티는 9,500여세대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로 강남 3구 안의 미니 신도시로 불린다. <△ 사진:> 헬리오시티 전경. 홍인기 기자

○··· 인구 밀집 지역인 만큼 감염 불안감이 빠르게 퍼져 나갔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파트 단지 내 독서실과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을 잠정폐쇄하고 곧바로 방역에 나섰다. 송파구의 가락초·해누리초·가원초는 이날 임시휴업을 실시했다.송파구 및 헬리오시티 맘카페에서도 감염을 우려하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헬리오시티 맘카페 회원은 “어린이집에서 헬리오시티에 확진자 거주 아동이 있다는 연락이 왔다”며 “워킹맘인데 이제 진짜 지옥이 시작인가”라며 걱정했다.50대 여성 입주자 이모씨는 “어느 단지에 사는지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한 소문만 무성한데 확진자 동선이 공개되지 않아 불안감이 더 크다”고 토로했다.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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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확진자’에 송파구 상권 초토화 “단골 음식점이 모두 휴업”
 
▷ 보건당국 7일 확진자 동선 공개 송파구 소재 초등학교 13곳 일제 휴업 새벽부터 부랴부랴 소독 /“아이 첫 졸업식인데, 혹시나 취소되면 축하도 못해줄까 걱정이 커요.” 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거주하는 김원형(36)씨는 아들 김지우(13ㆍ가명)군의 졸업식을 앞두고 한숨을 내쉬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확진자가 근처 아파트 입주민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아들이 다니는 주변 초등학교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김씨는 “최근 신종 코로나가 확산되며 가뜩이나 부모 출입 없는 조촐한 졸업식을 한다는 얘기가 돌아 마음이 아팠는데 이대로면 일주일 남은 졸업식이 아예 취소될 수도 있어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사진:>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전해진 서울 송파구의 한 빵집에 임시 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승엽 기자

○··· 질병관리본부가 전날 밝힌 19번째 확진자 36세 한국인 남성 A씨가 송파구 헬리오시티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지역 일대가 발칵 뒤집혔다. 헬리오시티는 9,500여 가구로 구성된 대형 단지로 인구밀도가 높다. 혹시 모를 감염 우려에 7일 송파구 소재 초등학교 13곳이 일제 휴업에 들어갔다. 아파트 반경 1.5㎞ 이내의 가원초와 가락초, 해누리초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휴업했다.


◇ 이날 오전 8시 등교하는 학생들로 북적여야 할 가락초와 가원초 주변은 한산했다. 헬리오시티 단지와 맞붙어 있는 가락초 정문 앞 도로는 지나가는 행인조차 찾기 힘들었다. <△ 사진:>7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초등학교는 등교 시간인데도 한산하다. 이승엽 기자

○··· 학교 앞에서 백반집을 운영하는 김모(54)씨는 “이 시간이면 아이들이 떠들고 웃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렸는데 지금은 고요하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이 19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일대 식당 상권도 초토화됐다. A씨가 지난달 31일과 1일, 총 2회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송파구의 빵집에는 ‘임시 휴업’ 안내문이 붙었다. A씨가 지난달 31일 저녁 방문한 치킨집도 문을 닫았다.


◇ A씨가 다녀간 다른 음식점 한 곳은 정상 영업 중이었지만 붐벼야 할 저녁 시간에 손님은 단 한 명뿐이었다. 음식점 관계자는 “구청에서 어제 방역 작업을 하고 갔다”며 “소독 후 영업을 해도 괜찮다고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전해진 서울 송파구의 한 치킨집에 임시 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승엽 기자

○··· 근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박모(26)씨는 “오늘 저녁에 A씨가 다녀간 음식점에 가려 했는데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을 접었다”며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 모두 동선에 포함돼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 사무실에서 민간 방역 업체 직원이 회사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이승엽 기자

○··· 인근 마트와 사무실도 부랴부랴 민간 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작업에 들어갔다. 근처 대형마트가 입점해 있는 한 3층 건물은 전날 오후 10시에도 방역이 진행됐다. 방역업체 관계자는 “강남 일대에서 방역 요청이 폭증해 요즘엔 새벽에도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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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 1명 추가…25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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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게티이미지뱅크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이 중 2명은 퇴원했다.이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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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신종 코로나 25번째 확진자 발생…
광둥성 방문 가족 둔 70대 여성 70대 한국여성  
 
▷ 국내 23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진자가 다녀가며 임시 휴업에 들어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으로 7일 방역 업체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0.2.7. 연합뉴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 광둥성에 다녀온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는 70대 한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추가로 확진됐다. <△ 사진:>국내 23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진자가 다녀가며 임시 휴업에 들어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으로 7일 방역 업체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73살의 한국인 여성(25번째 환자)이 발열·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뒤 지난달 31일 귀국한 아들·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다. 확진된 25번째 환자는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입원중이다. 국내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2명은 퇴원해 현재 23명이 입원 중이다. (···) 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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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 3차 전세기 투입 추진…중국 국적 가족 이송도 검토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일대 교민을 데려오기 위해 3차 전세기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부 당국자는 7일 “여전히 우한 인근에 남아 있는 교민이 200명 정도인데 현지 상황이 어려운 만큼, 귀국 희망 여부를 조사해 3차 전세기 투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인근에 교민 200여명 남아 있어중국 우한 거주 교민들을 태우고 온 정부의 첫번째 전세기가 지난 31일 김포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다만 이 당국자는 “항공기 상황, 방역 대책 등도 따져야 해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또 정부는 앞선 두차례 전세기 때 탑승이 불가능했던 중국 국적의 교민 가족을 함께 데려오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이날 4차 전세기에 중국 국적을 가진 일본인 가족 77명 등을 포함해 198명을 태웠다. 정부는 오는 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전세기 투입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31일과 1일 두차례에 걸쳐 교민 701명을 전세기로 귀국시켰다.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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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3·4번째 환자 증상 소멸…“오늘 퇴원환자 없어” 
▷ 격리해제 기준 '증상 소실 뒤 검사 2회 음성'…“퇴원과 별개”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일부 환자의 퇴원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날 퇴원하는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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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진 중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오늘 퇴원 예정인 환자는 없다"며 "퇴원 결정이 나면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전날 서울대병원 주치의가 퇴원 예정 환자가 1명 있다고 한 건 (환자에게) 24시간 간격으로 검사를 두 번 했을 때 음성이 나와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했다는 뜻"이라며 "아마 (서울대병원이) 격리해제를 하면서 퇴원도 함께 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휴일인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경기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날 김남중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환자 4명 가운데 1명이 조만간 퇴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6번(55세 남성, 한국인)·10번(54세 여성, 한국인)·11번(25세 남성·한국인)·21번(59세 여성·한국인)이다.또 중대본은 3번 환자(54세 남성, 한국인)와 4번 환자(55세 남성, 한국인)의 상태와 관련해 '증상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3·4번 환자는 각각 지난달 26일과 27일 확진 판정을 받아 남아있는 환자들 가운데 치료 기간이 가장 길다. 이들보다 먼저 확진된 1·2번 환자는 퇴원했다.곽 팀장은 "3번 환자는 전체적으로 양호하고, 주관적인 증상도 거의 해소된 상태"라며 "4번 환자도 안정적이고, 주관적 증상 역시 거의 소실된 상태로 검사 결과를 보면서 퇴원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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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원 명령 해제’ 부천 어린이집 578곳 내일부터 정상 운영
 
▷신종 코로나 12·14번 확진자 발생 확산 우려 낮아 휴원 연장 않기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기도 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내린 휴원 명령을 9일 해제해, 1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신종코로나 국내 12·14번 확진자가 부천지역에 거주하고 시내 곳곳을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자 이달 3일 관내 어린이집 578곳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부천시 제공

○··· 시는 관내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더 늘지 않고 의심 증상자들도 잇따라 감염 여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자 어린이집에 내렸던 휴원 명령을 이날까지만 유지하기로 했다.시는 휴원 기간 어린이집 내부 소독, 예방 수칙 안내문 부착 안내 등의 감염증 예방 조처를 하는 한편,

가정 보육이 어려운 영유아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당번교사를 배치해 보육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했다.시는 휴원 종료 이후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실외행사는 자제하도록 각 어린이집에 요청했다. 어린이집 등원에 불안을 느끼는 원생들은 자율적으로 등원을 미룰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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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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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2020년 꽃샘추위 빙벽 타기 딱 좋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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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닥친 6일 오후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매바위 인공폭포를 찾은 빙벽동호인들이 가파른 얼음 벽을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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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선 신종 코로나 감염 3명 추가 확인…모두 64명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3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일본 후생노동성은 8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3명이 신종코로나 감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로써 지난 3일 이 유람선이 요코하마(橫浜)항 앞바다에 정박한 이후 감염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64명으로 늘었다.일본 당국은 이 선박의 승객과 승무원 등 3천700여명 가운데 최초 감염자인 홍콩인과 접촉하거나 발열, 기침 같은 증상을 보인 사람 등 279명의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검사를 했다. <△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속출해 일본 요코하마항에 발이 묶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들이 7일 선상 데크를 걷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이 가운데 273명의 검사 결과가 나와 전날까지 41명의 감염이 확인됐고 이날 나머지 6명 중 3명이 추가로 감염자로 분류됐다.후생노동성은 지금까지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지병이 있는 1명은 중증 상태라고 전했다.감염자들은 모두 가나가와(神奈川)현의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일본 당국은 크루즈선에 남아 있는 3천600여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바이러스 잠복 기간을 고려해 오는 14일까지 대기토록 하는 방식으로 선상 격리조치를 취했다. 한편 8일 오전까지 일본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 64명을 포함해 89명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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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특급호텔’서 ‘배양접시’ 신세로…미국도 크루즈선 신종 코로나 검사
 
▷ 뉴욕 포스트 “승객 일부 폐질환 보여” 보도 엔비시 방송 “증상 보이는 승객 없지만 조사” 크루즈 선사들, 중국발 여행객 승선 거부 등 선내 감염 확산 막으려 예방조처 강화 나서 / 중국 국적 승객 20여명을 태우고 7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 베이온에 입항 예정인 크루즈선 탑승객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부 검사가 실시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 승객이 대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는 등 최근 중국과 베트남, 일본, 이탈리아 등을 운항하는 크루즈선에서 바이러스 확진자나 의심환자가 나오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크루즈 선사들에 선상 감염 확산 방지 비상등이 켜졌다. <△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최소 61명이 발생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접안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7일 한 여성 승객이 “약 부족”이라고 쓴 일장기를 들고 있다. 요코하마/로이터 연합뉴스

○··· <뉴욕 포스트>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크루즈선을 타고 바하마를 거쳐 돌아오던 승객 중 일부가 폐질환을 보여 뉴저지항에 입항하는 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가 실시될 것이라고 6일 보도했다. <엔비시>(NBC) 방송은 해당 선박이 로얄캐리비안 소속 ‘앤섬 오브 더 시’호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으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건 당국자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검사가 끝날 때까지 승객들을 어디에 머물게 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크루즈선 승객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규모 전염이 현실화하면서 ‘바다 위 특급호텔’로 불렸던 크루즈 선사들이 예방조처를 강화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50개 크루즈 선사가 가입한 세계크루즈선사협회(CLIA)가 크루즈 출발 전 14일 이내로 중국 본토를 여행한 승객 및 승무원들의 탑승을 금지하기로 한 것을 비롯해, 각 선사들도 개별적 조처에 나서고 있다.로얄캐리비언과 셀러브리티 크루즈는 이날 최근 15일 이내에 중국 본토와 홍콩을 여행한 이들을 탑승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홍콩 여권을 소지한 승객들에 대해선 언제 이 지역에 있었는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특별 보건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은 30일 이내 중국 본토를 방문했던 승객을 탑승시키지 않기로 하는 한편, 홍콩에서 승선하는 승객과 승무원에 대해 출항 전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38도가 넘으면 일절 승선을 금지하고 있다.

대형 크루즈 선사 엠에스시와 코스타는 지난달 31일 상하이 등 중국 항구에서 출항하는 크루즈선 운항을 당분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엠에스시는 아시아 기항 루트에서 상하이를 빼고 싱가포르, 호찌민을 대신 넣었다.크루즈선에서 바이러스 확진자나 의심환자가 속출하는 까닭은 승객이 한정된 공간에서 오래 머물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번지기 쉽기 때문이다. 게다가 크루즈선이 방문하는 항구에 머물 때마다 손님들이 뭍에 올라 관광하고 다시 승선하는 방식으로 며칠 사이에 여러 나라를 방문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광범위하게 퍼뜨리는 ‘슈퍼 전염지’가 될 개연성도 있다. 크루즈선은 ‘떠다니는 페트리 접시’나 다름없다고 <시엔엔>(CNN) 방송은 전하기도 했다. 이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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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데뷔 2년 만에 월드투어 나선다 
▷ 6인조 여성 그룹 (여자)아이들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월드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 4월부터 세계 32개 도시에서 ‘2020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랜드: 후 엠 아이(2020 (G)I-DLE WORLD TOUR 'I-LAND : WHO AM I)’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18년 5월 데뷔한 이후 이들의 첫 월드 투어다.(여자)아이들은 4월 4일 태국 방콕에서 콘서트를 시작해 미국 시애틀, 새너제이, 로스앤젤레스(LA), 휴스턴, 애틀란타, 캐나다 토론토,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북ㆍ중미에서 공연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도시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 (여자)아이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후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를 거쳐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동남아시아와 일본 일정을 마친 뒤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서울 공연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여자)아이들은 한국 태국 중국 대만 출신 멤버가 모인 6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그룹 이름은 여섯 명의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나(Iㆍ아이)’가 ‘여럿(들)’ 모였다는 뜻으로 줄여서 ‘아이들’이라고도 부른다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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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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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노비 250명 등장한 ‘윤이후 일기’, 17세기 풍습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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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후 지음, 하영휘 외 옮김/너머북스·5만8000원

○··· 윤이후는 고산 윤선도의 손자이자 공재 윤두서의 생부다. <어부사시사>를 비롯해 뛰어난 문명(文名)을 남긴 할아버지와 <자화상>으로 잘 알려진 아들의 화명(畫名)에 가려져 유명세는 덜한 편이다. 하지만 윤선도의 여러 손자들 가운데 문과에 급제한 사람은 윤이후 혼자였고, 같은 항렬의 모든 이들이 후사가 없어 윤이후의 아들들이 양자로 들어갔다. 그만큼 해남윤씨 집안에서의 존재감이 높은 인물이다.<지암일기>는 그가 전라도 함평 현감이었던 1692년 1월1일부터 세상을 뜨기 5일 전인 1699년 9월9일까지 쓴 일기다. 17세기 조선이 겪었던 혹독한 재난과 기근, 당시의 풍습과 정계의 사정까지 폭넓게 담겨 있는 기록의 보물창고 같은 책이다.

“길 옆에 굶어죽은 시체가 있었다. 참혹하다. 올해 흉년은 전에 없던 일이나, 영암과 해남은 모두 조금 낫다고들 한다. (…) 길을 떠난 후 나주 위로는 보이는 참상이 더욱 심하고, (…) 광호촌만 해도 죽은 사람이 70여 명에 이를 것이라고 하니, 이로 미루어 다른 지역 상황도 알 만하다.”(1696년 4월28일 계축, 맑음) 같은 날 일기에는 “내가 비축해 둔 곡물로 여러 번 사사로이 진휼했기 때문”에 윤이후가 살던 “팔마 마을은 얼굴색이 누렇게 뜨거나 흩어져 다른 곳으로 간 사람이 없다”는 내용도 나온다.유복자로 태어난 윤이후는 태어난 지 나흘 만에 어머니를 잃고 유모의 품에서 자랐다


◇ 이 유모에 관한 애틋한 심경을 적은 ‘유모의 행적에 대한 기록’을 일기에 남기기도 했다. “유모의 손자 대까지는 신공(身貢)을 징수하지 말고 또 잡아다 부리지 마라. 그 후소생은 여러 대가 지나도 절대로 외손에게 상속하지 마라.

○···그렇게 함으로써 내 지극한 뜻을 잊지 마라.”일기에는 총 2500여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가운데 370여 명은 지식 엘리트 계층이고, 승려 60여 명, 노비가 250여 명이나 된다. 1697년 10월20일에는 덕립이라는 노비의 죽음을 기록하면서 “노 덕립이 새벽닭이 울 때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 이 노의 나이가 올해 여든인데, 부부가 지금껏 해로하고 자손이 60여 명이나 된다. 실로 세상에 드문 복이다”라고 썼다.1696년 3월11일 일기에는 암행어사의 태만과 부정부패 행태를 비판하는 대목도 있다. “○암행어사는 가는 곳마다 미적대며 머물렀다. 어제는 무위사에 묵고 이어서 방향을 틀어 도갑사로 갔으며 제 맘대로 유람하면서 무쉬(武倅)들에게 의복 등의 물건을 받아내어 항상 말 10여 마리의 짐을 지니고 다닌다고 한다.

그 하는 짓이 놀랍지 않은 것이 없다. 정말 한심하다.”윤이후는 은퇴 뒤 해남 일대 해안과 섬에 둑을 쌓아 농지를 간척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갔다. 간척 농지를 조성하는 것은 해남윤씨 집안이 대대로 재산을 증식해온 방편이었다. 그는 죽도, 속금도, 두모동 제방 공사의 계획 단계부터 실행, 사후처리까지 전 과정을 상세히 기록했다.이 일기에 실린 <일민가>는 이미 알려진 작품이다. 그밖에도 윤이후가 부르고 쓴 시와 산문 250여 편이 수록돼 있다. 하영휘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등이 공을 들여 번역한 흔적이 역력하다.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 일기 속 공간과 현재 위치와 지도 등 1272쪽에 이르는 대작이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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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비극 담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제대로 재현해 왔다
▷ 1991년 방영 동명 드라마 원작 ‘위안부’‘학도병’ 얘기로 시작해 ‘제주 4.3’까지 방대한 내용 담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사진 무대 중앙의 끝. 30여명의 일본군이 짐승처럼 스멀스멀 기어 나오더니 이내 무대 앞 소녀들을 향해 전력 질주를 한다. “아악!” 울부짖으며 도망치는 15명 남짓한 소녀들의 비명이 3000석 객석을 휘감는다. 가상의 상황이지만 그 소용돌이 속에 함께 서 있는 듯 온몸에 힘이 들어간다. <△ 사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한 장면. <한겨레> 자료사진

○··· 역사는 사실이고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달 23일 시작해 2월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막 초반에 등장하는 이 장면(일본군에 잡혀가는 소녀들)이 마음에 콱 박힌다. 일본군 위안부와 학도병 이야기로 시작한 작품은 해방을 지나 이념 대립의 극단인 제주 4.3까지 근현대사의 비극이 쉬지 않고 이어져 한시도 마음이 편치 않다. “이념 갈등이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는 노성우 연출의 말처럼 공연장 문을 나서도 이념 갈등은 현재에도 똑같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1991년 방영한 동명의 드라마(<문화방송>)를 원작으로 한 <여명의 눈동자>의 ‘셀링 포인트’는 지금도 계속되는 아픈 역사를 마주하는 무거운 마음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였고 올해 두번째로 막을 올렸다. <△ 사진:>

○···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한 장면. <한겨레> 자료사진 메시지는 초연 때와 다르지 않다. 내용도 초연 때와 같다. 특수간첩 행위로 체포된 윤여옥(김지현, 최우리, 박정아)에 대한 재판이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과거를 회상하는 구성도 같다. 하지만 초연과 달리 울림이 큰 데는 무대 연출의 역할이 크다. 지난해엔 투자 사기에 얽혀 제작비가 부족해 무대를 축소하고 세트도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다. 심지어 드라마의 명장면인 최대치(테이, 오창석, 온주완)와 윤여옥의 ‘철조망 키스신’에선 철조망을 앙상블(단역) 배우들이 들고 서 있는 지경이었다.


◇ 올해는 그 한을 풀려는 듯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공연장을 구석구석 제대로 활용한다. 30~40명의 배우가 한꺼번에 무대에 오르고, 무대 끝과 끝을 전력 질주해 달리는 등 역동성을 잘 살렸다. 경사진 무대 중간에서 배우들이 나오도록 한 연출도 떼신에서 특히 생동감을 살린다. <△ 사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한 장면. <한겨레> 자료사진

○··· 노 연출은 “현장을 실감 나게 전달하려고 무대 끝까지 깊이감을 이용하고 짧은 시간 동안 긴 거리를 뛰어다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역사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올해는 철조망도 3줄로 겹겹이 설치해 명장면을 제대로 구현했다

. 초연 당시 반주음악(MR)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오케스트라를 편성해 웅장함을 더했다. 2막에서 역사의 순간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군의관으로 징용됐던 또 한명의 주인공 장하림(마이클 리, 이경수)이 화자로 등장해 노래를 부르며 이를 지켜보는 부분도 가슴을 저미는 명장면이다.


◇ 하지만 방대한 역사를 담아내려다 보니 2막에서는 다소 버거운 느낌도 든다. 흐름이 자연스럽던 1막과 달리 사건이 잇달아 벌어지는 2막은 흐름이 끊기기도 한다. 관객이 제일 보고 싶은 건 윤여옥과 최대치의 이야기일 텐데 기대보단 둘의 서사가 잘 담기지 않은 점도 아쉽다. <△ 사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한 장면. <한겨레> 자료사진

○··· 음악은 대부분 무난하지만, 귀에 꽂히는 임팩트 있는 ‘한 곡’이 없는 것도 약점이다.하지만 창작 공연이라는 점,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곱씹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의미 있다. “괜찮다 여옥아. 네 잘못이 아니야.” 여옥의 아버지가 딸에게 하는 이 대사에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어쩌면 우리 스스로가 그 역사를 살아낸 또 다른 우리에게 해야 할 말일지 모른다.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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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들 2020 화두…‘여성 아티스트’ 비추다
▷ [미리보는 세계 미술관들 전시] “여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내가 보여주겠어요. 당신은 카이사르의 기운을 품은 한 여자의 영혼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7세기 초 피렌체와 로마를 무대로 당대 이탈리아 바로크 화단을 휘저었던 여성 화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는 전성기 시절 한 컬렉터에게 의기양양한 다짐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온통 <△ 사진:> 17세기 이탈리아 여성 거장 젠틸레스키의 자화상(1638~39년 작 추정).

○··· 남성 작가만 득실거리던 당시 그림판에서 유일한 여성 화가였던 그는 로마제국의 황제 정치를 열어젖힌 영웅 율리우스 카이사르 같은 존재가 되고자 분투를 거듭했고, 편견과 홀로 싸웠다. 유명한 자화상과 페미니즘 미술사의 고전이 된 <수산나와 두 장로> <적장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 같은 걸작들이 그렇게 탄생했고, 후대에 ‘최초의 여성주의 미술가’라는 칭호를 받게 된다. 하지만 타계 300년이 훨씬 지나도록 본격적인 재조명 회고전은 열리지 않아 그는 여전히 저평가된 작가로 남았다.


◇ 올해는 카이사르의 기운을 품었다는 젠틸레스키의 영혼을 확실하게 재발견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컬렉션이 다수 소장된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가 첫 대규모 회고전을 4월4~26일 열기 때문이다. <△ 사진:> 젠틸레스키가 1630년 그린 자화상.

○··· 남성 예술가들과 남성의 시선을 위한 전통적 주제를 그리면서도 그림 속에 강인하고 끈질긴 여성의 이미지를 심은 그의 주요 걸작과 초상화, 편지와 기록이 한자리에 모인다.젠틸레스키의 사상 첫 대규모 회고전은 여성 미술과 여성 미술사가 대세가 된 올해 세계 미술 전시의 지형도를 단적으로 상징하는 하나의 사건일 뿐이다.

지난 수년 동안,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 휘몰아친 미투 열풍과 여성 작가들의 약진을 배경으로 지난 연말과 연초 라인업을 선보인 세계 주요 미술관·박물관의 전시는 여성 거장과 이들의 과거 작업을 재조명하는 여성 서사, 여성 미술사 관련 기획전이 압도적으로 많다. 최근 여성주의 진영에서 불고 있는 과거 여성사의 재조명 흐름과도 맥이 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현대미술 맥락에서 그 첫머리에 놓일 수 있는 전시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설 미술관인 도쿄 모리미술관의 ‘어나더 에너지전: 계속 창조하는 여성 아티스트’(가제·10월1일~내년 1월3일)전이다. <△ 사진:> 독일계 베네수엘라 여성 작가인 게고(게르트루트 골트슈미트)가 생전 허공에 기하학적인 줄선을 형상화하면서 작업하는 모습.

○··· 2차 대전 전후 여성주의 미술의 맥락에서 1950~70년대부터 지금까지 정력적으로 활동을 지속하는 세계 각지의 70대 이상 원로 여성 작가를 집중 조명하는 초유의 기획전이다. 안나 보기귀안, 릴리 뒤주리, 베아트리스 곤살레스, 수잰 레이시, 미시마 기미요, 로빈 화이트 등 서구, 남미 등의 여성주의 작가들을 대거 초대해 그들의 작업 전반과 예술가로서의 생존 방식 등을 살펴본다.


◇ 퍼포먼스 아트 분야에서 현존 최고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세르비아 출신 여성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가 9~12월 영국 런던 왕립예술원(로열 아카데미)에서 여는 대규모 개인전도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정면을 향해 총을 겨눈 여성주의 작가 니키 드 생팔의 필름 스틸사진(1972년).

○··· 왕립 아카데미 250년 역사상 첫 여성 단독 전시회인 이번 개인전에는 그가 별도로 촬영해 온 사진과 비디오 신작들이 퍼포먼스와 함께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미국 뉴욕 모마에서 730시간 이상 일반 관객과 대면해 평화롭게 눈을 맞추는 ‘예술가는 출근 중’이란 퍼포먼스로 감동을 안겨줬던 그가 어떤 작품을 들고나올지 많은 애호가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지 뉴욕도 여성 미술 대가들의 회고전으로 주요 전시를 채웠다. 1970년대 남성성을 지닌 목표물을 저격하는 권총 발사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프랑스의 대가 니키 드 생팔(1930~2002)의 대규모 회고전이 뉴욕 모마의 피에스원(PS1) 전시장에서 열린다. <△ 사진:> 모리미술관 회고 기획전에 초대된 남미 작가 베아트리스 곤살레스의 남녀군상 연작(1981년).

○··· 모델 출신으로 30대 이후 예술가로 활동한 그는 다채로운 색감을 담은 그로테스크한 조형물과 레즈비언 운동과 연관된 퍼포먼스로 널리 알려졌는데, 이번 전시에 대표작 1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의 구겐하임미술관도 독일계 베네수엘라인 설치미술가 게고(게르트루트 골트슈미트)의 회고전을 10월9일부터 내년 3월21일까지 열게 된다. 매달리며 작업한 철조망 조각으로 미술사에 남은 그의 작품을 재현해 보여주면서 특유의 기하학적이면서도 생명력 넘치는 작품 세계를 여러 맥락에서 새롭게 살펴보게 된다.


◇ 올해 또 다른 흐름 가운데 하나는 국제적인 스타 여성 작가의 초기작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여럿 펼쳐진다는 점이다.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의 스타 작가 이불씨는 서울시립미술관이 마련한 아시아 순회전 첫 전시인 ‘비기닝’(12월15일~2021년 3월)을 통해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그가 벌였던 여성주의적 조각과 퍼포먼스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 사진:> 이불이 1990년 벌인 퍼포먼스 ‘수난유감-당신은 내가 소풍 나온 강아지 새끼인 줄 알아’의 실연 광경.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 기이한 괴생명체 모양의 덩어리를 두르고 시내를 활보한 퍼포먼스를 담은 ‘수난유감’ 연작과 ‘사이보그’ 연작, 그의 누드 퍼포먼스 등이 나온다. 점들이 연속되는 ‘땡땡이 호박’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 작가 구사마 야요이도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독일 베를린 그로피우스 바우에서 초기 드로잉과 회화, 퍼포먼스 연작을 중심으로 회고전을 꾸렸다. 한국 국립현대미술관도 7~10월 덕수궁관에서 한국 화가 운보 김기창의 부인이자 회화와 공예에서 큰 성취를 이룬 여성 박내현의 탄생 100돌 기념 첫 대형 회고전을 마련한다.


△ 사진: 세계 미술계에서 퍼포먼스 아트의 최고 거장으로 꼽히는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올해 9~12월 영국 런던 로열아카데미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연다.

○··· 배명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관은 “미투 이후 여성주의와 여성 문화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크게 바뀐 세태를 반영한 것”이라며 “여성주의와 여성 서사, 여성의 일상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특정한 방향의 트렌드로 조망하기보다는 미술계의 자장과 시선이 그만큼 확장되고 깊어졌다는 의미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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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와 다시 한번...손숙 "저 분하고 무대서면 편안"
▷ 신구+이순재+손숙='대학로의 방탄노년단'으로 인기 '늙지않는 연기'...벌써부터 티켓 예매 들썩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사를 '아직도' 어떻게 외우냐고요? '아직도'라니요. 여전히 현역이에요. 호호. 연극의 가장 기본은 대사를 외우는 거잖아요. 신구 선생님은 연습 첫날부터 대본을 다 외워와서 젊은 배우들을 늘 긴장시키세요."(손숙)<△ 사진:> 손숙, 신구.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 "대사를 외우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일이잖아요. 연극하는 사람이라면 그것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직업이니 미리 준비할 의무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해요."(신구) '영원한 현역'으로 통하는 배우 신구(84)와 손숙(76)이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로 돌아온다. 두 노장의 나이를 합치면 150세, 연기 경력만 따로 떼어 놓고 합해도 115년이다.

3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난 신구와 손숙은 "혹자는 저희를 보고 '방탄노년단'이라고 부르더라"며 입 모아 웃었다. 신구와 함께 '꽃할배'로 통하는 이순재(85)까지 이들 세 거장을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빗대 '대학로의 방탄노년단'으로 부르는 이들이 상당수다.2월14일부터 3월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네 번째 공연하는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에 두 배우가 다시 나온다는 예고에 티켓 예매창이 들썩 거린 이유다.


◇ 작가 김광탁의 자전적 이야기가 바탕이다. '제6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이다. 간암 말기 아버지가 고통으로 인한 간성혼수 상태에서 '굿을 해달라'고 김 작가에게 부탁한 것에 대한 충격으로 시작됐다. 손숙, 신구.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 2013년 신구, 손숙과 함께 초연한 이 연극은 매진 사례를 기록, 이듬해 앙코르 공연까지 했다. 2016년 극작가 차범석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추모 공연으로 올랐고 약 4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노년을 연기하지만 늙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는 신구와 손숙의 말, 몸짓에는 생명력이 꿈틀거린다.

함경도가 고향으로 17세에 월남해 악착같이 가족을 부양하다 78세에 말기 간암 판정을 받고 정신마저 오락가락하는 실향민 아버지를 신구, 아픈 아버지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밀양 출신 어머니 '홍매'를 손숙이 연기한다.


◇ '무대는 배우의 예술'이라는 이제는 진부해진 명제. 그러나 무대 위에서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배우들을 보면, 이 말은 불멸의 정답일 수밖에 없다.간암 말기 증상에 정신착락증을 일으키는 역을 신구는 실감나게 연기하지만 "완전히 일체돼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 사진:> 2016년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 "이성을 어느 정도 가지고 연기 조정을 해야 해요. 감정 몰입과 이성으로 조정하는 그 차이를 최소한 줄이는 것이 좋은 배우라고 봐요." 손숙은 네 번째 공연인데도 연습에서 "대사 하나하나가 새로웠다"고 했다."시한부 인생을 사는 남편이 불쌍해서 안타까워하고, 답답하기도 해서 구박하는 착잡한 마음은 여전"하다.

다만 "기존에 미처 찾아내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있어요. '아' '어' 등의 말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지는 섬세한 작품이거든요. 지난 공연에서는 해외에 있는 똑똑한 첫째 아들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덜 느꼈는데, 이번에는 더 느껴지더라"고 했다. "요즘 웰다잉(well-dying)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그 말에 어울리는 작품이에요. 죽음에 품격이 있으면 좋겠다고 느끼게 하죠."


◇ 두 배우는 팔순 안팎의 나이에도 원캐스트로 한달 넘게 공연을 이어간다. 최근 젊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대학로는 같은 배역에 많으면 네 배우가 동시 캐스팅되기도 한다. 이런 흐름에서 노장 배우들의 뚝심을 높게 살 만하다. 손숙은 "우리는 더블이면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라며 "원캐스팅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사진:> 신구.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 신구, 손숙은 60년 가까이 무대에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심장이 뛴다. 손숙은 "한 공간에서 관객을 만나는 기분은 어떤 장르도 따가갈 수 없다"고, 신구는 "제 호흡을 관객이 바로 느끼고 순간들이 기록되지 않고 사라지는 것"을 연극의 매력으로 꼽았다.

이렇게 한국 연극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두 사람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국립극단에서 1970년대 초 함께 연기했다. 1971년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연극 '달집' 이후 39년 만인 2010년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오른 연극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에 같이 나왔다.(···)


◇ 손숙은 "신구 선생님은 지금도 연습 들어가기 전에 다이어트를 하세요.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에서 아픈 사람 역을 맡으시다 보니 말라보여야 한다는 거죠. '저 분하고 무대에서 서면 편안하다'고 느껴져요. 불안하지 않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빛만 봐도 서로 신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라고 말했다.<△ 사진:> 손숙.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 신구가 잠자코 듣고만 있자 손숙은 그에게 "할아버지는 나 신뢰 안 해?"라고 너스레를 떤다. 신구는 "신뢰하지"라고 크게 웃으며 고개를 연신 끄덕인다.두 사람의 연극계에 대한 애정 역시 여전했다. 신구는 "지금도 연극만 하고 살기에는 현실적으로 환경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물론 우리나라뿐만은 아니에요. 모든 연극계에 몸 담은 배우들이 삶을 지탱하기 어렵죠. 그러니까 연극에서 자기 표현을 잘 하는 젊은이들이 매체로 뽑혀 나갈 수밖에 없죠. 연극만 하며 노력해도 잘 수 있도록 풍족해졌으면 해요."


◇ 손숙은 국립극단에 꾸준히 해온 이야기가 있다면서 "무용이랑 국악은 다 '인간 문화재'가 있어 대접을 받는데 연극계는 그렇지 않다"고 아쉬워했다. "예를 들어 국립극단에서 명예 종신단원제를 만들 수 있잖아요. 많지는 않아도 다섯, 여섯 분만 모셔도 젊은 배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사진:> 손숙, 신구.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 배우는 연출, 관객을 만나 꽃을 피우는 직업이다. 두 거장 배우는 좋은 연출들이 자주 찾아줘 좋은 역을 많이 맡았다며 만족해했다. 그럼에도 연기하지 못한, 아쉬운 배역들은 있다. 신구는 "젊었을 때 햄릿을 못해봤다"고 웃었다. 손숙은 "연출들이 너무 정석으로 해서 그래요. 개성 있는 햄릿도 있어야 하는데"라며 웃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블랑셰'를 맡지 못했다는 손숙은 그럼에도 희열을 느끼게 해준 작품을 찾으며 긍정했다. 1인15역을 소화한 모노극 '셜리 발렌타인'이다.(···)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를 지금 봐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유명 패스트 푸드 체인점 CF를 떠올리게 하는 말투로 한방을 던진 신구의 말로 갈음한다. "안 보면 지만 손해지."한편 이번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에는 기존에 출연한 배우 최명경, 서은경도 함께 한다. 아들 역에 배우 조달환이 새로이 합류한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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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을 체험하는 듯한 착각… ‘기생충 ’ 경쟁작 ‘1917’
 
▷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4월 6일. 독일군과 영국군이 대치하고 있는 프랑스 전선. 두 병사가 한가로이 자연을 즐기고 있다. 여유는 잠시. 둘은 갑작스레 호출되고, 장군의 긴급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독일군이 철수해 예하 대대가 공격 태세에 들어갔는데, 독일군의 계략임을 알려야 한다는 명령이다. 두 병사 중 한 명의 형이 함정에 빠질 위험에 놓인 대대에 복무 중이다. 통신망이 끊긴 상황에서 1,600명의 목숨이 둘에게 달렸다. 두 병사는 급히 길을 떠나고, 갖은 난관과 마주한다.영화 ‘1917’은 두 사람, 특히 스코필드(조지 맥케이) 일병의 시선으로 전쟁의 참상을 들여다 본다. <△ 사진:>영화 '1917'. 스마일엔터테인먼트 제공

○··· 대다수 전쟁 영화가 그렇듯 팔이나 다리 잘린 부상병들의 비명이 가득하고, 시체들이 스크린을 채운다.하지만 ‘1917’은 여느 전쟁 영화와 다르다. 전장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관객이 체험하도록 한다. 주인공이 포복하며 앞으로 나아갈 때 카메라도 힘겹게 전진하며, 등장인물이 총알을 피하기 위해 몸을 숙일 때 카메라는 몸을 낮춘다.영상은 전쟁의 실상을 하나라도 빼놓지 않겠다는 듯 끊김 없이 이어진다. 인물의 뒤를 따라갔다가 앞으로 가면서 공간을 360도로 보여주려 한다. 영화 속 장면은 연출된 게 아니라 액션캠으로 실시간 중계 되는 영상인 듯한 착각을 준다.

관객은 멱살을 잡혀 비좁은 참호로 끌려갔다가, 은폐물 없는 개활지에 던져진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아찔한 순간이 이어지며 관객의 숨통을 죈다. 장면이 끊기지 않고 이어진 듯한 효과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는 리허설만 4개월을 했다. 흔치 않은 촬영기법이 동원되고, 장면마다 섬세한 세공술이 돋보인다.119분이라는 상영시간에 비해 이야기는 단출하다. 관객에게 애써 교훈을 전하려 하지도 않는다. 그저 임무 완수를 위해 사력을 다하는 스코필드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며 인간애와 전우애, 반전 등을 관객이 생각하도록 한다.


◇ 영화는 샘 멘데스 감독의 조부인 앨프리드 멘데스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멘데스 감독의 조부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연락병으로 복무했을 때 목숨을 걸고 초소와 초소를 오가며 보고 느꼈던 점을 손자에게 전했다. 멘데스 감독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뼈대 삼아 허구를 보태고 영화를 완성했다. <△ 사진:> 영화 '1917'. 스마일엔터테인먼트 제공

○··· ‘1917’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등을 두고 한국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등과 경쟁을 펼친다.지난달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수상했고, 2일 열린 제72회 영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촬영상 등 7개 상을 받았다.

오스카 경쟁에서 한발 앞서 있다는 평이 많다. 인간애를 다룬 작품에 주목해온 오스카의 전통을 따졌을 때도 경쟁에서 유리하다.멘데스 감독의 ‘아메리칸 뷰티’는 2000년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5개 부문 상을 받았다. 20년 만에 영광이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 19일 개봉, 15세 관람가.라제기 영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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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 외국어상 2관왕 ‘쾌거’ 
▷ 영화 ‘기생충’이 영국 아카데미영화상(BAFTA)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외국어영화상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 최초로 2관왕에 올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기생충’은 2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제73회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각본상(봉준호 감독, 한진원 작가)과 외국어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상에서 수상하는 것은 2018년 ‘아가씨’(감독 박찬욱) 이후 두 번째다. 2개 이상 상을 받는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다. <△ 사진:> 봉준호 감독 등 영화 '기생충' 관계자들이 지난달 27일 열린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후보자 오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카데미상 SNS 캡처

○···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었다. ‘기생충’은 1일 열린 미국작가조합(WGA)상에서도 해외 영화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했다.영국 아카데미상은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결과를 내다볼 수 있는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 아카데미상 작품상 등을 놓고 주요 부문에서 ‘기생충’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1917’이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영국영화상, 촬영상, 미술상, 음향상, 특수효과상 등 7관왕에 올랐다.

‘1917’은 미국 아카데미상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을 두고 ‘기생충’과 경쟁하고 있다. ‘1917’은 이날 수상 결과로 9일 열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의 강세를 예고했다.남우주연상은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여우주연상은 ‘주디’의 르네 젤위거가 각각 차지했다. 남녀조연상은 브래드 피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로라 던(‘결혼 이야기’)에 돌아갔다.라제기 영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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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미 작가조합상 각본상 수상… 해외 영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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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생충’이 또 한번 역사를 만들었다. 해외 영화 최초로 미국작가조합(WGA)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각본상 수상에 청신호를 켰다.<△ 사진:>영화 '기생충'. CJ ENM 제공

○··· 미국작가조합은 1일 오후 WGA상 시상식을 열고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에게 각본상을 수여했다. ‘기생충’은 ‘1917’과 ‘북스마트’, ‘나이브스 아웃’, ‘결혼이야기’와 경쟁해 트로피를 안았다. WGA상은 각본과 각색이 빼어난 영화와 TV프로그램 등을 대상으로 한다.


1949년 첫 시상식이 열렸고, 영화 각본상은 1970년부터 시상해 왔다. 이 부문 50년 역사상 해외 영화가 수상하는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다. WGA상은 아카데미상 각본상과 각색상의 향방을 점치는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 2018년 ‘겟아웃’을 비롯해 지난 10년 동안 WGA상 각본상을 받은 영화 5편이 아카데미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WGA상 각본상 수상으로 아카데미상 수상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게 됐다. ‘기생충’은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라제기 영화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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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효과 … ‘기생충’ 북미 상영관 1,000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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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효과에 힘입어 북미 상영관 1,000개를 첫 돌파했다. 누적 흥행 수익은 3,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사진:> 영화 '기생충'. CJ ENM 제공

○··· 29일 미국 영화 흥행 전문 사이트 더넘버스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24일 1,060개 상영관에서 상영됐다. ‘기생충’이 지난해 9월 11일 북미에서 개봉한 후 상영관 1,000개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기생충’은 26일까지 극장에서 3,091만2,644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시장 한국 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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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무증상 감염 제한적” 대한바이러스학회 주장
▷ 국내 바이러스 국내 전문 연구자 모임인 대한바이러스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기간의 감염자는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을 내놨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6일 대한바이러스학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까지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과정에서 무증상 감염자의 역할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무증상 감염을 보고했던 독일 연구 사례와 관련해 학회는 “무증상 기간 중인 감염자와 접촉해 전파가 발생했다고 1월 말에 보고된 독일 연구 사례는 오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중국발 항공기 전용 입국장 앞에서 국방부 관계자가 탑승객들의 여권을 나눠주고 있다. 서재훈 기자

○··· 학회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분변에 의해서도 전파된다는 의견과 관련해 국내의 전반적 화장실 위생환경을 고려할 때 분변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감염자의 분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경우는 장관계 증상이 있는 경우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가운데 장관계 증상이 있는 경우는 3% 내외에 그친다는 설명이다. 다만 학회는 “장관계 증상을 보이는 환자일 경우 분변 감염에 대한 대응 조치는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산부의 태아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학회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학회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코로나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할 수 없다”면서 “임산부로부터 태반을 통해 태아로의 수직 감염을 우려할 과학적 근거 없다”라고 밝혔다.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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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바이러스, 소독하면 감염 가능성 없다” 
▷ 학교ㆍ기업 잇따른 휴업 불필요…“접촉자 찾는 게 더 중요”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6일 충남 서산시 부춘산 옥녀봉 산신당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소멸 기도제'가 봉행되고 있다. 내포 앉은굿보존회(회장 조부원)가 주관한 이번 기도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조속한 소멸과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전·오후 2시간씩 진행된다. 내포 앉은굿은 2013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됐다. 서산시 제공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은 인근 거주자나 사업장에 공포다. 실제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23번째 확진자(53세 중국인 여성)가 다녀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7일 오후 2시부터 긴급 휴업에 돌입했다. 싱가포르를 다녀왔다가 확진된 19번째 확진자(36세 남성)가 들렀다는 소식에 인근 학교들이 모두 휴업하는 등 곳곳에서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소독하면 감염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깝다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다.
 

△ 사진: 3일 오전 서울 강동구 서울교통공사고덕차량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5호선 전동차 내부 손잡이 등에 살균제를 분무하는 등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응본부장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바이러스가 대기 중에 노출되면 수 시간 내 사멸한다”며 “바이러스에 노출된 표면을 깨끗이 소독하면 사실상 감염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확진환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만으로 바이러스가 남아 전파될 가능성을 일축한 셈이다.현재 확진 환자 노출 장소는 소독을 실시한 후 다음날까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상태다. 하루 동안 사용을 금지하는 이유에 대해 정 본부장은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바이러스는 사실상 소독 당일 사멸하게 된다”며 “다만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위해 가능성, 잔류 약제 냄새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다른 전문가들도 휴업이나 폐업은 바람직한 방식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3일 오전 세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중랑구 보건소 관계자가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반적인 환경에서 2, 3일 버티기가 어렵고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사멸된다”고 “동선이 발표된 시점에는 다녀간 곳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이미 존재하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엄 교수는 이어 “이미 일주일 전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직장이 폐쇄를 한 경우도 있는데 너무 과도한 반응”이라며 “증상이 생기기 전부터 접촉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느냐를 따져 접촉자를 자가 격리 조치하고 철저하게 모니터링 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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