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포토뉴스

'Netizen Photo News' '2020. 2. 14'~15(금-토)

해피y 2020. 2. 17. 16:54

              




'Netizen Photo News' '2020. 2. 14'~15(금-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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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hani.co.kr
    …» 십일월 밤에 시인/혜원 박영배 "사랑한다" 썼다 지우고 "그립다" 썼다 지운, 가을 다 진 별밤을 끌어 안고 창 밖엔 마른 잎만 수북이 쌓입니다 어쩌다 당신을 알게되고 내 하루를 당신으로 색칠 하며 희망과 절망의 물음표를 수도 없이 던져봅니다 당신을 내 가슴에 담고 부끄럽게 밤길을 걸어봐도 어울리지 않는 한줄기 바람 가로등만 흔들더이다 나는 "사랑"이라 하고 불빛은 "친구"라 하고 나는 "그립다" 하고 불빛은 "미안하다" 하고 내 가슴에 당신의 호롱불 하나 밝혀두고 싶은 십일월 밤입니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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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꽃망울 활짝 터뜨린 '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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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가 내리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가 봄비를 머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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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상인과 인사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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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위축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일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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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산 북항, 국제 관문으로 다시 태어난다
▷ 국제터미널·크루즈부두·고속열차역 갖춰 청년 주거 공간·신산업 거점으로도 개발 7대 특화지구 잇는 고리형 교통망도 마련/ 부산 북항이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 고속열차가 집중된 국제 관문 항구로 다시 태어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원도심과의 조화 속에 북항의 미래를 담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2일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2017년 발표된 기본구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북항의 미래상과 원도심과의 조화, 7대 특화지구의 세부 계획, 종합교통망 체계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사진:> 부산 북항 중심활동지구 예상도. 해양수산부 제공

○··· 7대 특화지구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게이트웨이·친수·문화 지구다. 부산 북항을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 부두, 고속열차 환승역을 갖춘 국제적인 관문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수변 공원과 마리나, 오페라 하우스 등을 새로 마련하고 1부두를 보존해 역사도 담는다. 이와 함께 국제교류·도심복합 지구도 조성해 중심활동지구와 사일로콤플렉스, 부산진테라스, 회의·전시(마이스) 등 시설을 마련한다.

이밖에 정주공간·청년문화허브 지구는 역 주변에 도심형 거주 공간을 개발하고, 근대문화·수변상업 지구는 물양장(소형 부두)과 창고를 재생하며, 해양산업혁신 지구는 해양 신산업과 혁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또 해양레저산업혁신 지구에서 요트·보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항만물류 지구는 아시아 지역 안 기항지로서 컨테이너 전용 부두 기능을 유지한다.


부산 북항 원도심 예상도. 해양수산부 제공

○··· 이와 함께 ‘종합 교통망 체계 구축 방안’도 마련했다. 먼저 북항 일대를 원형으로 잇는 ‘환상형(고리형) 교통망’을 만들어 7대 특화지구를 연결하고, 원도심과 연결하는 지하차도·고가도로를 신설하며, 트램이나 보행자도로 등도 확충한다.이날 발표에선 북항 재개발사업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은 공정률이 현재 54%인데, 올해 말엔 공정률이 75%에 이르고, 2022년엔 준공할 계획이다. 또 1단계 재개발 구역에서의 트램 도입, 1부두 창고를 활용한 순환형 전시장, 1~2부두에 함상 공원과 해양 레포츠 공간 등도 논의됐다.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항 북항 종합계획은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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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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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 참석한 경제계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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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계 인사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 왼쪽부터 손경식 경총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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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800만 화소·100배줌 카메라…갤럭시 S20 울트라 ‘신기원’
▷ 광각·망원 등 4개 카메라 후면 장착 AI가 촬영 돕고 잘나온 사진 추천 S20 3종 등 모든 신제품에 5G 지원 가로로 접히는 갤럭시 Z플립도 공개 노태문 사장 “표현·공유·소통 혁신”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삼성전자가 5세대(5G) 이동통신 확대의 원년인 2020년을 이끌 첫 플래그십(주력 상품) 스마트폰으로 ‘갤럭시에스(S)20’ 시리즈를 발표했다. 지난해 세로로 접히는 ‘갤럭시폴드’를 내놓으며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세계에서 처음 상용화한 삼성전자는 이번엔 가로로 접히는 ‘갤럭시Z플립’을 후속작으로 공개했다.<△ 사진:>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S20’이 공개됐다.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갤럭시S20’ 3종과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의 새 버전 ‘갤럭시 버즈+’를 선보였다.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책임질 ‘대표 선수’ 갤럭시S20는 5G와 카메라로 특징이 요약된다.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갤럭시S20울트라 모두 5G를 지원한다. 갤럭시S20울트라는 최대 100배 가능한 줌 기능을 선보이며 카메라의 혁신을 내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들의 전략을 고민하면서 여러 시장조사 데이터를 활용했다고 강조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에 마련된 제품 체험존에서 고객들이 제품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 결과 지난해 한국을 필두로 시작된 5G 시장이 올해 본격적으로 커질 것으로 보고 갤럭시S20 시리즈 전제품에 5G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내놓은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서는 일부 제품이나 일부 국가에 국한해 5G 사용이 가능했는데 이번엔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지난해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중국 화웨이에 내준 삼성전자에겐 2020년 첫 5G 제품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자신을 표현하는 게 대세가 되면서 카메라엔 더욱 힘이 실렸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S20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울트라’였다.갤럭시S20울트라의 후면엔 1억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4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등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S20 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최대 100배 줌이 가능하며, 10배까지는 화질 손상 없이도 확대해 촬영할 수 있다.이번 갤럭시S20 제품들은 4개의 카메라가 후면 상단의 직사각형 모듈 안에 담긴 이른바 ‘인덕션’ 디자인을 택했다. 이들 제품에 새로 들어간 인공지능(AI) 기반 ‘싱글 테이크’ 촬영 기능도 눈에 띈다. ‘싱글 테이크’ 메뉴를 누르고 영상을 촬영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여러 개의 렌즈를 한번에 사용해 라이브 포커스, 광각 등 다양한 모드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한다. 촬영이 끝나면 ‘순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부분 영상(최대 4개)과 사진(최대 10개)을 인공지능이 추천해준다. (···)


◇ 삼성전자는 신제품의 이름을 전작 갤럭시S10에 이은 갤럭시S11로 따지 않고 S20으로 ‘점프’하는 선택을 했다. 5G와 인공지능을 앞세워 근본적 변화를 강조하겠다는 취지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이 전시돼 있다.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S20은 5G와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의 인공지능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인사에서 스마트폰 총괄을 맡게 된 노 사장은 이날 신제품을 소개하며 ‘데뷔 무대’를 가졌다.


◇ 미국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 사진: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 현장 모습. 연합뉴스

○···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갤럭시S20울트라는 각각 6.2인치, 6.7인치, 6.9인치로, 6.1~6.7인치였던 갤럭시S10 시리즈보다 화면이 커졌다. 갤럭시S20은 128기가바이트(GB) 모델로 124만8500원이며, 256GB 모델로 출시되는 갤럭시S20+와 갤럭시S20울트라는 각각 135만3000원과 159만5000원에 판매된다. 3월6일부터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한국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샌프란시스코/송채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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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신종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450억원 제공”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장관회의 “과도한 공포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소비활동 해야” “현대차·삼성그룹 협력사와 상생조치 감사”정부가 1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에 45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낮은 금리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중소기업·소상공인 1차 지원방안을 밝혔다.매출 급감 등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기존 0.5%포인트 인하된 금리(2.65→2.15%)로 13일부터 공급한다. <△ 사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 보증 1050억원도 보증비율은 높이고(85→95%), 보증료율은 낮춰(1.3→1%) 신규 공급하며, 기존 대출도 만기연장, 상환유예를 하기로 했다.소상공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0.25%포인트 인하된 금리(2→1.75%)로 13일부터 제공하고 특별보증 1천억원도 한도를 늘리고(5천만→7천만원) 보증비율도 올리며(85→100%), 보증료율을 낮춘다(1→0.8%).홍 부총리는 현대자동차와 삼성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협력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자체적으로 납품대금 조기지급 등 상생 조처를 하는 데 감사의 말도 전했다.

또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면책’을 추진한다고 했다.홍 부총리는 “전반적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양상인데 상당 부분 과도한 공포심과 불안감에 기인한다”며 “정부가 선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확진 환자 확인도 정부 방역관리망 안에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정상적인 경제·소비 활동을 해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이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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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숙취해소 음료 성공가도 ...30~50대 워킹맘 사로잡았죠”
▷ 미국에 숙취 해소 음료를 출시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이시선 모어랩스 대표가 제품들을 한 손에 들어 보이고 있다. 류효진 기자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에서 이 제품 소비층은 75% 이상이 여성입니다. 특히 30~50대 워킹맘이 주로 찾고 있지요. 바로 숙취 해소 음료입니다.”미국에서 숙취 해소 음료를 전파하는 젊은 한인 사업가가 있다. 2017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지 3년째를 맞은 ‘모어랩스’의 이시선(30) 대표다. 최근 한국일보사에서 만난 이 대표는 “한국에서 숙취 해소 음료인 ‘모닝 리커버리’를 일부 생산하고 있는데, 곧 신제품을 더 출시할 예정이라 한국 방문을 미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 세계가 바짝 움츠려 있지만 한국 방문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이 대표가 2017년 11월에 선보인 모닝 리커버리는 미국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출시한지 6개월 만에 매출 250만달러(약 30억원)를 달성했고, 채 2년도 되지 않아 200만병이 팔려나가는 성과를 올렸다. (...)

그는 아홉 살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가 워털루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와 실리콘밸리에서 페이스북과 우버에서 엔지니어를 거쳤다.전도유망한 엔지니어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순간이었다. 그의 사업성은 미국에서 먼저 알아봤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알토스벤처스 등 벤처 투자회사들이 800만달러(약 95억원)를 투자했다. 그는 “실리콘밸리는 창업이 자연스러운 곳”이라며 “제품 디자인도 우버에서 웹디자인을 하던 동료가 해준 것”이라고 귀띔했다.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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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새 갤럭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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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직원들이 갤럭시S20과 갤럭시Z플립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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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골라보는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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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타인데이가 이틀 남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쓴 관광객이 진열된 초콜릿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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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누른 카카오, 취업 희망 1순위
▷ 취업 준비생이 입사 지원 할 대기업으로 카카오를 첫손가락에 꼽았다. 이어 삼성전자, CJ제일제당, 네이버, SK하이닉스, LG전자의 순으로 입사지원 하겠다는 취업준비생이 많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1일 잡코리아가 상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1,053명을 대상으로 ‘대기업 취업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상반기 대기업 신입직 채용에 지원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지원할 것‘이라고 답한 취준생이 63.9%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74.0%) 대비 10.1%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다. 카카오프렌즈. 카카오 제공

○··· 이들이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대기업 중에는 카카오가 1위로 꼽혔다. 상반기 입사 지원할 대기업을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사를 보기문항으로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카카오에 지원할 것이라는 취준생이 14.6%(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전자에 지원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11.3%, CJ제일제당(11.0%), 네이버(11.0%), SK하이닉스(10.1%), LG전자(6.8%), 호텔신라(6.8%) 등의 순이었다.남학생 중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입사 지원 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 14.4%의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CJ제일제당(10.3%) LG전자(9.8%) 한국전력공사(9.8%)가 그 뒤를 이었다.여학생 중에는 카카오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24.0%로, 4명중 1명 꼴이었다. 이어 NAVER(13.5%) CJ제일제당(11.7%) 아모레퍼시픽(10.8%) 신세계(9.2%)의 순이었다.

전공계열 별로 보면 경상계열 전공자 중에는 삼성전자에 입사 지원 할 것이라 답한 취준생이 13.0%로 가장 많았다.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SK하이닉스를 꼽은 취준생이 21.5%로 가장 많았다. 인문계열 전공자 중에는 CJ제일제당(13.4%)과 카카오(13.4%)를 꼽은 취준생이 가장 많았다. 사회과학계열과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카카오를 1위로 꼽은 응답자가 각 24.3%, 35.7%로 가장 높았다.이들 신입직 구직자가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이유 중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장 높았다.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어 워라밸을 이룰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라는 답변(58.4%)과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57.4%)이라는 응답이 높았다.윤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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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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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오스카를 들어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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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 영화감독 봉준호(사회학과 88학번)의 작품 '기생충'의 오스카상 4개 부문 수상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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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번쩍' 오스카 4관왕 '기생충' 주역 귀국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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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2020 오스카)에서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총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배우와 제작진이 12일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하준 미술감독, 배우 이선균, 최우식, 배우 송강호,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 배우 박소담, 조여정, 박명훈, 장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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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 56만명 급증…65개월 만에 최대치 ‘고용 대박’
▷ 1월 취업자 2680만명으로 56만8천명 증가 2014년 8월 이후 6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 고용률(66.7%)도 1월 기준 역대 최고치 설 연휴 직전 조사로 택배 등 취업자 증가 지난해 1월 1만9천명 증가 기저효과도 경기회복 조짐에 제조업 일자리 증가 전환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1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56만명 늘었다. 2014년 8월(67만명) 이후 6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경기 회복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재정일자리를 조기 집행하고, 설연휴 일정 등 요인이 겹쳐서 나타난 결과다.

○··· 그러나 이번 통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정부는 향후 고용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56만8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달 연속 50만명대 증가세다. 15살 이상 고용률은 60%로 지난해보다 0.8%포인트 올랐고, 국제비교 기준인 15~64살 고용률도 66.7%로 역시 0.8%포인트 상승했다. 두 지표 모두 1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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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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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정 총리, 이천 격리시설 방문ㆍ신촌 상인과 오찬 ‘코로나 민생행보’
▷ 오늘 국방어학원 찾아 우한 교민 생활과 방역 등 점검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머무는 경기 이천 임시 생활시설을 방문한다. <△ 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뒤는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뉴스1

○··· 정 총리는 이날 우한 교민 3차 귀국자들이 격리된 합동군사대학 국방어학원을 찾아 교민 생활과 현지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국방어학원 인근 장호원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민을 만나고 지역경제 상황을 살핀다.

정 총리는 이천 방문에 앞서 서울 신촌을 찾아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경기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9일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의 1ㆍ2차 귀국 교민 임시 생활시설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전날 남대문시장을 찾아 소비심리 진작 의지를 밝힌 바 있다.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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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안철수한테 가라”는 문자에… 금태섭이 한 답장
▷ SNS서 새벽에 주고받은 문자 공개 “정중하게 답변하면 대화 가능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이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서의 소신 발언으로 일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미운털이 박힌 금태섭 의원이 ‘악플ㆍ비판 문자 대처법’을 공개했다.< △ 사진:>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대근 기자

○··· 금 의원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격려나 칭찬의 문자 못지않게 비난이나 조롱의 메시지도 많이 받게 된다”면서 여권 지지자로 보이는 인물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올렸다. 금 의원이 받은 문자에는 ‘선거철 되니까 민주당으로 나오고 싶지? 그 잘난 소신은 다 어디로 가고. (안)철수한테 가거라’고 반말로 쓰여있다.


◇ 금 의원은 “오늘 새벽 4시20분에 모르는 분으로부터 문자가 와서 깼는데 핸드폰을 보니 비판하는 내용이다. 잠깐 생각하다가 ‘일찍 일어나셨네요’라고 답을 해봤다”고 했다. 이어 “조금 후에 존댓말로 ‘최선을 다해야죠’라는 답이 왔다”며 “일단 이런 상태가 되면 서로 생각이 달라도 대화가 가능해진다”고 했다. <△ 사진:>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권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금태섭 의원 페이스북 캡처

○···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라는 설명도 곁들였다.서울 강서갑에서의 출마를 준비하는 금 의원은 정치권에서 ‘문자폭탄’을 받는 대표적인 정치인 중 하나다. 상대 진영이 아닌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온 항의가 대부분이란 점도 이색적이다. 민주당엔 권리당원 명의로 ‘금 의원 제명 청원서’가 제출됐고, 11일 민주당 당사 앞에선 그의 제명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때문에 소신을 지킨 정치인에 대한 제명 청원은 과도하단 지적도 나온다.금 의원은 이에 “정치인끼리의 공방도 마찬가지”라며 “막말이나 거친 언사를 쓴다고 해서 뜻이 관찰되거나 이기는 것은 결코 아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고 글을 맺었다.전혼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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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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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커피 받는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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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을 찾아 한 커피숍에서 주문한 커피를 받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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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로 명명…“집단행사 무조건 취소할 필요 없어”
▷ 12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발표 건강취약층 행사는 축소 권고 입국 우한교민 중 중국인 67명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무조건 큰 행사를 취소, 연기하기보다는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함께 하면서 행사를 추진하라고 권고했다. 정부는 앞으로 큰 행사나 축제·시험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할 때 각 기관 등이 참고할 수 있는 ‘권고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사진:> 12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3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우한 교민들이 트랩을 내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 (...) 질병관리본부의 건의를 수용해 한글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코로나19’라고 부르기로 했다는 것이다. 전날인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COVID-19’라는 공식 이름을 붙였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이에 따라 오늘(12일)부터 COVID-19라는 명칭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이름으로 사용되게 되며, 우리도 영어로 명명할 때는 이 명칭을 따른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이름이 긴 편이라는 점을 감안해 한국 정부 차원에서 한글 표현으로는 ‘코로나19’라고 부르기로 했다.


◇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코로나 명칭 ‘COVID-19’로 결정” <△ 사진:>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오른쪽)이 30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스위스 제네바 세계보건기구 본부에서 마이클 라이언 긴급대응팀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이날 김 부본부장은 “현재는 방역 당국의 통제 하에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은 없다고 보고 있다”며 “행사를 주최하는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면서 집단행사를 추진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조치가 곤란한 여건이나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노인이나 임산부 등 건강 취약 계층이 모이는 행사에 대해서 정부는 행사 축소, 연기를 권고했다. 집단행사 지침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코로나19 마이크로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중수본은 이날 오전 3차 임시항공편(전세기)을 통해 들어온 우한 입국 교민들의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교민과 가족 등 147명의 입국자 가운데 중국인 가족은 67명이다. 또 한국인의 배우자인 미국 국적 가족도 1명 포함됐다. 이로써 우한 현지에 남아있는 한국인 교민은 모두 150여명 가량 되는 것으로 보인다. 김 부본부장은 “중국 쪽 검역을 통과하였으나 출발 직전 기내와 도착 이후 시행한 우리 측 검역에서 총 5명의 유증상자가 나타났고 이분들은 도착 즉시 국립의료원 등으로 이송하여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는 이는 모두 5명이고, 이들의 자녀 2명(11살 및 15개월 아동)까지 모두 7명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아무 증상이 없는 교민들은 정부가 준비한 버스에 올라 이천의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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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 크루즈선내 한국인 14명 국내 이송 계획 없다”
▷“승선자 중 한국 이송 요청자 없어 상황 변화 주시”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 배에 타고 있는 한국인 건강 우려도 커지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부는 일단 크루즈선 탑승 한국인 이송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상황 변화 가능성은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일본 후생노동성은 12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객 39명과 검역관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승선자 3,711명 중 4.7%(174명)가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다. <△ 사진:>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11일 방호복을 입은 의료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요코하마=APㆍ뉴시스

○··· 크루즈선에는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등 14명의 한국인이 타고 있는데 아직까지 한국인 의심증상자는 없는 상황이다.정부는 일단 현장에서 영사조력을 제공하며 상황을 보고 있다.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매일 담당 영사가 요코하마항에 가서 승객분들과 직접ㆍ간접적으로 소통하면서 어려움을 파악 중”이라며 “현재까지 우리 국민들은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을 했고 일부 고령자가 계셔서 의약품ㆍ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코하마 주재 총영사관에서는 승선자 중 12명과는 휴대폰으로 직접 통화를 하고, 2명과는 유람선 측에 연락하는 방식으로 매일 3~4차례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이 장기화하고 심각해지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특히 이날까지 전세기 총 3대를 투입했던 중국 우한처럼 요코하마에도 전세기를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도시를 봉쇄했던 우한과는 상황이 다르다. 외교부의 ‘해외 위난상황 발생시 전세기 등 운용지침’에 따르면 현장에 이동수단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 전세기를 보낼 수 있지만 요코하마 상황은 다르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중수본 부본부장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전날 “일본의 영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안으로 원칙적으로는 일본 당국에 의해 감염자,

확진자 치료 등 기본적인 조치들이 이뤄지는 것이 맞는다는 게 현재의 판단”이라며 “우리 국민의 한국 이송은 지금으로서는 너무 이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승선자 중 한국으로 이송을 희망하는 요청자는 없었다. 또 14명 중 한국에 연고가 없는 일본 영주권자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한국 대신 일본으로 가는 게 더 적절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게다가 다른 국가들도 아직 자국민을 이송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 언론을 종합하면 이 크루즈선에는 일본 약 1,200명, 미국 약 400명, 캐나다 약 250명 등 56개국 승객이 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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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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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표 벽 넘으면 ‘의제정당’ 꽃핍니다
▷ 준연동형비례 도입 첫 선거 맞아 여성의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 등 지역·이념 아닌 개별의제로 도전 거대정당 맞서 선거연대 논의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이 열리고 있다. 저 문을 통과하는 데 필요한 건 70만표. 새로운 꿈을 꾸는 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준연동형비례제가 도입되는 첫 선거를 앞두고 의제정당을 내세우는 다양한 작은 정당들이 그 주인공이다.<△ 사진:> 21대 국회부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특정 정책이나 가치를 지향하는 의제정당의 국회 입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의도 전경련 빌딩에서 바라본 국회 본회의장의 야경. 이정아 기자

○··· 여성주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 ‘여성의당’이 오는 15일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연다. ‘기본소득당’은 비례후보 4명, 지역구 후보 2명이 출마하겠다고 나섰다. 직접 교육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나선 ‘교육당’도 창당을 준비 중이다. 기성정치 대신 ‘플랫폼 정당’과 ‘3040세대’를 내세우는 ‘시대전환’은 지난달 창당선포식을 하고 당원 모집에 들어갔다. 정의당이 전반적인 ‘진보’ 이념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 올해 국회 진입을 노리는 작은 정당들은 ‘기본소득’ ‘기후환경’ ‘여성’ 등 정당이 개별 사안으로 다뤘던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운데)가 13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의회에서 열린 정의당 현장 상무위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오는 총선에서 대구·경북의 판을 갈아엎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여성의당 창당에 함께하고 있는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은 “새로운 선거제도가 마련해준 가능성에 주목했다”며 “2030세대들이 여성주의 정치의 주체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의 어젠다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결사체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창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시대전환의 창당선포식과 토론회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찾는 등 기성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이들이 기존 정당과 가장 다른 점은 목표가 ‘디테일’하다는 것이다


5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수작업 개표 시연회에서 인천선관위 관계자들이 개표를 시연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 .이원재 ‘시대전환’ 공동대표는 “그동안 정당에서 정강정책은 중요하지 않고 정치인 개인만 중요했다. 정당에 의제가 담기지 못하는 상황을 이번 선거법 개정을 통해 한걸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보수 대 진보’ ‘산업화 대 민주화’의 진영 다툼에서 벗어나, 유권자 자신이 관심을 갖는 사안에 목소리를 낼 정당을 찾을 시기가 왔다고 보는 것이다.이들을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한 것은 역시 득표율만큼 의석을 받는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이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를 71일 앞둔 4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한 학원가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안양시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선거권 연령 18세 변경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안양/연합뉴스

○··· 아직 100% 득표율이 반영되지 않는 탓에 ‘준연동형’이란 딱지가 붙어 있지만 이전보다는 좀 더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이들이 국회에 진출할 기회가 열린 셈이다.특히 이들은 이전 선거제와 달리 정당득표율 3%라는 기준을 넘어섰을 때의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한 정당이 3%를 득표하면 이전 총선에서는 1석만 받았지만, 바뀐 제도에서는 3~4석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작은 정당 2~3곳만 연합해도 입법 발의 요건인 국회의원 10명을 채울 수 있다. 3%를 넘기면 작은 정당의 발언권이 이전보다 훨씬 커지는 것이다. (···)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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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억울하지만 당의 뜻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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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예비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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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빅매치? 여기선 갑툭튀일뿐”… 복잡해진 종로 민심
▷ “요즘 같으면 이낙연도 힘들어” “황교안, 행동만 컸지 실속이 없으니” ‘동쪽 진보ㆍ서쪽 보수’ 공식 흔들… 대권 ‘잠시 들르는 코스’ 피로감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 종로구 창신동은 더불어민주당의 오랜 텃밭이다. 민주당 소속 정세균 국무총리가 승리한 19대 총선에서 그가 창신2동에서 가져간 표(3,225표)가 홍사덕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후보(1,572표)의 2배가 넘었다. 박진 전 한나라당 의원이 손학규 통합민주당 후보를 꺾은 18대 총선에서도 창신동은 손 후보에 표를 몰아줬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서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왼쪽 사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 입당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창신동에서 40년째 옷 가게를 하는 고수창(71)씨는 “여기는 다가구주택에 서민이 많이 살고, 호남 인구 비중이 70~80%는 된다”고 했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발길이 뚝 끊긴 11일 창신골목시장에서 만난 통닭집 사장 황모(59)씨는 “요즘 같으면 이낙연 전 총리가 될 것 같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단골손님들이 ‘나도 호남 사람이지만 이건 아니지 않냐’고 하더라”면서 황씨는 지난달 이 전 총리가 시장을 찾았던 때의 일화를 들었다.“이 전 총리가 우리 가게 앞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박수근 가옥 같은 문화재를 잘 발굴하겠다고 했어요.

상인들이 ‘지금 손님이 없어 산 사람도 죽어가는데, 무슨 얘길 하는 거냐’고 화를 내니까 머쓱해 하더라고요. 지역민 눈높이에 맞춰야지, 이벤트를 하러 오면 되겠습니까. 정 총리가 약속한 지역 개발도 소식이 없고…”냉랭해진 표심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하는 것도 아니었다. 같은 시장에서 8년째 전을 파는 추모(74)씨의 말. “본인이 약속한 보수 통합도 지지부진하고, 여하튼 종로 선택은 너무 늦었어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때문에 화가 나 한국당을 밀어주고 싶어도 야당 대표가 행동만 컸지 실속이 없으니 찍어줄 수가 없네요.”

동진서보? 복잡해진 종로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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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는 창덕궁을 기준으로 ‘동쪽은 진보, 서쪽은 보수’로 갈린다. 동쪽의 창신동과 혜화동, 이화동 등은 서민층 거주 비율이 높고 성균관대 등 대학가를 품고 있어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으로 꼽힌다. <△ 사진:>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설 연휴인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창신골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 서쪽에 속해 있는 전통적 부촌인 평창동, 사직동은 보수 성향이 짙다. 정 총리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이긴 20대 총선 때도 오 전 시장의 득표율이 더 높았다. 민주당 소속 종로구의원은 “유권자 수는 동쪽이 많지만, 투표율은 서쪽이 더 높아 매번 막상막하 승부였다”고 했다.

19대 총선이후 바뀐 정치지형
▷ 19대 총선 이후 종로의 정치 지형이 바뀌었다. 19, 20대 총선에서 정 총리가 내리 승리했고,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박원순 시장이 종로의 모든 지역에서 김문수 한국당 후보를 압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한국당 관계자는 “연이은 선거 패배로 지역 조직이 완전히 붕괴된 상태”라고 했다. 종로는 지금도 한국당의 ‘사고지구’(당협위원장이 없는 지역구)로 분류돼 있다. 이 전 총리와 황 대표가 맞붙어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이후 종로 민심은 더없이 복잡해 진 듯하다.

○··· 민심은 두 사람 사이에서 요동치고 있었다. 혜화동에서 공인중개업을 하는 강신우(75)씨는 “의원, 구청장 다 민주당으로 바꿔줬더니 결국 똑같더라. 이번에는 황 대표를 밀어 줘 정부ㆍ여당의 폭주를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성균관대 인근에서 만난 직장인 장모(30)씨는 “정권 심판론은 지겹다. 민주당은 지지하지 않지만 정책 선거를 주장하는 이 전 총리에게 더 믿음이 간다”고 했다.

갑툭튀’ 거부감 극복이 관건
▷ 이번 종로 선거는 대선 전초전과 다름없다. 대선주자 2명의 정치적 운명이 이 지역 표심에 달려 있다. 그러나 종로 유권자들은 제 손으로 대선주자를 키워낸다는 자부심보다는 종로가 대권으로 향하는 길에 ‘잠깐 들르는 코스’로 여겨지는 데 대한 피로감이 더 큰 듯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평창동에서 25년 거주한 황모(61)씨는 “종로가 정치 거물들을 많이 배출했다지만, 교통이나 주거환경이 전혀 나아진 게 없다”고 했다. 정 총리가 공약한 ‘지하철 개통’이 진척되지 않는 데 대한 주민들의 실망이 큰 듯했다. 황씨는 “대선주자들을 위해서 종로 유권자가 있는 건지, 그들이 우리를 위해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성토했다. <△ 사진:>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서울 종로구 이화동의 이승만 전 대통령 사저인 이화장을 방문해 조각당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 통인시장에서 30여년간 음식점을 운영한 정모(54)씨도 “이 전 총리나 황 대표나 지역에서는 검증 안 된 신인”이라며 “두 사람 모두 총리 시절에는 종로에 별 관심도 없다가 이제 와서 인연을 강조하는 것을 보니 믿음이 안 간다”고 했다.전북에서 4선을 한 뒤 종로로 지역구를 바꿔 재선에 성공한 정 총리는 ‘골목길 스킨십’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샀다.

“주민 3명이 모이면 정세균이 나타난다”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전 총리가 정 총리의 지역적 기반을 물려 받아 유리하긴 하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가 종로를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하면 판세가 바뀔 것”이라며 “아무도 쉽게 승리할 수 없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서희 기자 /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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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등록하는 황교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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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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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남 3인방 “추경 편성해 민심 수습” 긴급 성명
▷ 김부겸·김영춘·김두관 대책 촉구… 신종 코로나에 지역경제 심각 PK 지지율 30%대·TK 전멸 우려, 당 지도부는 일단 신중한 입장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더불어민주당의 영남권 간판인 김부겸(대구 수성갑)ㆍ김영춘(부산 진갑)ㆍ김두관(경남 양산을 출마 예정) 의원이 12일 긴급 공동성명을 냈다. <△ 사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부산ㆍ울산ㆍ경남(PK)과 대구ㆍ경북(TK)에서 선거운동을 해봤지만 “‘지금 사람들이 다 죽게 생겼는데 선거가 다 무슨 소용이냐’는 차가운 답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들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특단의 민심 수습 대책을 당 지도부에 요구했다. 여당 지지도가 나날이 하락하고 있는 영남권 민심을 챙겨야 한다는 다급한 비상경보였다.


◇ 세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한 달 동안 골목을 누빈 결과 지역경제의 심각성이 중앙정부와 관료사회가 느끼는 것과 크게 달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적 민생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들은 “정부의 철저한 방역과 우수한 의료진의 헌신 덕분에 아직 사망자는 나오지 않고 있어 다행”이라면서도 “그 이면에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 비정규직, 일용직,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서민, 청년, 노인들의 생계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했다.


◇ 이들은 “국가 차원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민생대책특위’ 설치 △범정부 민생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당정협의 개최 △추경 편성 등을 제안했다. 특히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사태 당시 11조6,000억원 규모 추경이 편성된 것을 거론하며 “시급히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경남 양산을'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 영남 대표주자의 성명은 그만큼 민주당 출마자의 4ㆍ15 총선 PK와 TK 판세가 심각하다는 의미다. 민주당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PK에서 총 8석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김부겸 의원을 당선시키는 등 TK에서도 선전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소속 PK 광역단체장 후보는 각각 52~55%의 득표율로 모두 당선됐다. 그러나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PK의 민주당 지지율은 30%대로 하락했고, 당선을 안심할 현역은 없는 상황이다. TK는 전멸 얘기까지 나올 정도다.

김부겸 의원 측은 “가뜩이나 영남권에서 우리 당과 정부에 불만이 있는데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지금 시급히 대응하지 않으면 악화일로의 민심이 더욱 나빠질 수 있으니 당 지도부에서 신경을 써달라는 의미”라고 전했다.하지만 뾰족한 수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당 지도부도 일단 추경 편성에 신중한 입장이다.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상황이어서 ‘선거용 추경’이란 비판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년간 총선을 앞두고 추경이 편성된 적은 한 차례도 없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내에서 추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일단 추경 대신 예비비 3조4,000억원으로 대응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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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양산 출마” 역제안... “서울” 압박하는 공관위
▷ 공천 배제 파국까진 가지 않을 듯/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공천을 둘러싼 당과 홍 전 대표의 힘겨루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홍 전 대표가 경남 양산을 출마를 당에 ‘역제안’ 하면서 풀릴 것 같았다. 하지만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절반의 수확’이라며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 회군을 원하는 당이 마지막까지 홍 전 대표의 결단을 압박하는 모양새다.공관위는 12일에도 홍 전 대표 공천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김형오 위원장은 이날 홍 전 대표 공천과 관련, “거목이 될 나무를 엉뚱한 데다 뿌리를 박게 하면 거목으로 자랄 수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 사진:>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왼쪽)이 9일 경남 밀양시 홍준표 전 대표 선거 사무실을 찾아 홍 전 대표 지지자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러면서 “PK(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도 굉장히 중시하는 지역이다. PK에서 빼앗긴 곳은 탈환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김 위원장이 홍 전 대표의 양산을 출마 요구를 수용했다는 해석이 나왔다.하지만 김 위원장은 이후 ‘홍 전 대표의 양산을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공관위 회의도 아직 안 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와 관련 공관위 관계자는“김 위원장이 홍 전 대표의 양산을 출마 의지를‘절반의 수확’으로 표현한 건 고향(경남 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을 떠나겠다는 선택은 존중하지만, 아직 (홍 전 대표가 원한)‘양산을’이 정답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해석했다.

공관위에서는 홍 전 대표가 험지라고 주장하는 양산을보다 서울에서 홍 전 대표의 활용가치가 더 크다는 판단을 하는 분위기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 생가가 있는 양산을은 한국당 입장에서 험지로 단정하기 어렵다. 민주당 색채가 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시 서형수(40.3%) 민주당 후보가 이장권(38.4%) 새누리당(현 한국당) 후보에게 불과 1.9%포인트 차로 신승을 했다.때문에 공관위 내부적으로는 서울 송파갑과 동대문을에서 총선 승리를 경험했던 홍 전 대표가 서울로 방향을 트는 그림을 마지막까지 압박하는 분위기다.
홍 전 대표가 나경원 (동작을) 전 원내대표, 오세훈(광진을) 전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 선거의 간판으로 나서주면, 종로의 황교안 대표와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그리고 황 대표의 종로 출마 때처럼 홍 전 대표도 스스로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내일이나 모레까지 여론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려 한다”고 했다. 다만 김 위원장이 PK 선거의 중요성도 계속 강조하고 있는 만큼, 서울 출마를 거부하는 홍 전 대표를 공천에서 완전히 배제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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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갈등’ 홍준표·김태호, ‘경남 험지’ 출마로 가닥
▷ 김형오 공관위원장 “절반의 수확 거둬”자유한국당에서 ‘수도권 험지 출마’를 놓고 당과 갈등을 빚어온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경남 험지’에 출마할 가능성이 커졌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가) 잘못된 장소를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함으로써 절반의 수확은 거뒀다”고 말했다.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어 “언론 보도를 보면 한 분은 양산을, 한 분은 창원 성산 (출마) 의사를 밝혔고, 한 분으로부터는 직접 연락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자신의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출마를 고집해온 홍 전 대표가 공관위의 거듭된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에 경남 양산을로 타협안을 제시하자 이를 ‘절반의 수확’이라고 평가한 셈이다. 경남 양산을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곳으로 현재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 홍 전 대표보다 먼저 경남지사를 지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마를 밝힌 상태다.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 ‘고향 출마’하겠다는 김 전 지사는 공관위가 경남 창원성산 출마를 간곡히 요청할 경우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경남 창원성산은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지역구였던 곳으로 현재는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맡고 있다.김 위원장은 “거목이 될 나무를 엉뚱한 데 뿌리박게 하면 거목으로 자랄 수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라며 “햇볕이 잘 들고 양지바른 곳에 옮겨야 거목으로 자라지, 응달 속에서는 거목이 되지 않는다”고 이들의 고향 출마를 반대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자기가 머물고자 했던 곳을 깨끗이 정리하고 새 출발을 해야 한다”며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를) 어떻게 배치하느냐, 지역구를 어디로 하느냐는 건 추후 공관위에서 엄정하고 밀도 있게 논의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이주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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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에 기생하려는 정치권… ‘봉준호 영화박물관’ 공약까지
▷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자, 4월 총선을 앞둔 정치권이 ‘봉준호 마케팅’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 당시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씨를 문화계 블랙리스트(지원배제 명단)에 올릴 때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는 “이에 편승할 자격이 있느냐”는 자격시비까지 제기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봉준호 마케팅’은 특히 봉 감독 고향이자 한국당 텃밭인 대구에서 두드러진다. 이번 총선에서 대구 달서병에 출마하는 강효상(비례대표) 한국당 의원은 지난 11일 “대구신청사 앞 두류 공원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건립해 대구신청사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테마 관광메카로 만들겠다”고 봉준호 마케팅의 불을 댕겼다. <△ 사진:>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뒤 프레스룸에 들러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FP 연합뉴스

○··· 같은 당 곽상도(대구 중구남구) 의원도 “영화관이 없는 대구 남구에서 태어나 세계에 이름을 떨친 봉 감독은 대구의 자랑이자 한국의 자랑”이라며 영화관 확충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구 지역의 다른 한국당 예비후보들도 봉준호 기념관과 봉준호 공원의 건립을 약속하는 등 봉 감독을 선거 운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과하다 싶을 정도다.봉 감독의 수상소식에 민주당도 문화ㆍ예술 부문 활성화를 총선의 주요 정책으로 내놨다. 민주당이 12일 공개한 20여개 정책에는 문화예술인 2만여명에게 월평균 활동소득 106만원을 평균 5.5개월간 지급하고,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코리아 콘텐츠밸리’를 조성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봉준호 마케팅에 쏠려 있는 정치권을 향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특히 박근혜 정부 시절 봉 감독과 송강호씨를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킬 당시 여당이었던 한국당을 향한 비판이 이어진다. 이번 영화의 배급과 투자를 맡은 이미경 CJ 부회장 역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린 영화 ‘변호인’에 투자했다는 이유 등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는 사실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의 보수 절망적이다. 봉 감독은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 이미경 CJ 부회장은 자리에서 끌어내려 미국으로 망명 보냈던 분들 아닌가”라며 “그랬던 분들이 이제 와서 봉 감독 쾌거에 숟가락 올려놓으려 한다니 얼굴도 참 두터우시다”라고 꼬집었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도 블랙리스트 논란을 겨냥해 “(한국당은) 지난 정권에서 저질렀던 숱한 핍박에 대해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시도를 하지 않겠다고 국민들 앞에 맹세하는 것뿐”이라고 일갈했다.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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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봉준호 마케팅’ 점입가경
▷ 정작 봉 감독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블랙리스트 “졸속 공약으로 시민 감동 무임승차 행태” 비판 / 봉준호 기념관, 봉준호 공원, 봉준호 생가터 복원, 봉준호 동상, 봉준호 명예의 전당, 봉준호 영화박물관…. 등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대구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의 ‘봉준호 마케팅’이 점입가경이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 4개 부문을 석권한 다음날 앞다퉈 이런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봉 감독은 신한국당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 사진:> 12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명덕네거리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상 4개 부문 석권을 축하하는 펼침막이 걸렸다.

○···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 출마한 배영식(71) 한국당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봉준호 영화의 거리, 봉준호 카페의 거리, 봉준호 생가터 복원, 봉준호 동상, 영화 기생충 조형물을 남구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봉 감독의 위대한 업적을 영구보존·계승시키기 위해 그가 태어나 성장한 남구 생가터 주변 지역을 봉준호 영화·문화의 거리로 지정하고 인접 지역을 카페의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중·남구 선거구에 출마한 장원용(54) 한국당 예비후보도 이날 “대구 남구 대명동에 봉준호 기념관을 건립하고 봉준호 공원을 조성하겠다.

봉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을 대구 남구 대명동에 건립해 대구에서 제2, 제3의 봉 감독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도건우(48) 한국당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에 봉준호 명예의 전당 건립하고 영화박물관, 독립영화 멀티 상영관, 가상현실(VR) 체험관, 봉준호 아카데미 등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봉준호 감독과 남구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한 또래 세대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과거 대구 영화의 중심이었던 중구와 봉 감독의 생활 무대였던 남구를 봉준호 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대구 달서구병에 출마한 강효상(59) 한국당 예비후보는 “대구신청사 옆 두류공원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건립해 대구신청사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테마 관광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한국당 예비후보들이 ’봉준호 마케팅‘에 열을 올리지만 이를 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 출마한 이재용(65)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한국당 예비후보들을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들이 집권했던 시기 블랙리스트로 낙인을 찍었던 영화인에 대한 최소한의 반성과 사과,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이 국민들의 감동에 무임승차하려는 몰염치한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당 예비후보들을 향해 “졸속 공약으로 시민들의 감동에 무임승차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봉 감독은 1969년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2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 고 봉상균씨는 대구가톨릭대 응용미술학과 교수였다. 봉 감독은 이후 대구 남구 대명9동에서 살며 남도초등학교를 다녔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인 1978년 서울로 이사하였다. 봉 감독은 어린 시절 대구 중구에 있던 만경관과 아카데미극장에 영화를 보러 다녔다. 또 앞산에서 케이블카, 수성못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놀았다.글·사진 김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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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홍보 포스터 검수하는 선관위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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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60여일 앞둔 1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아름다운 선거-행복한 대한민국'홍보 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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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북한, 교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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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北, 한국당 영입 탈북민 지성호에 “물욕 강한 인간 추물” 맹비난
▷ 북한이 자유한국당 영입인재 1호인 ‘탈북 인권운동’가 지성호(39)씨를 “인재가 아니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범죄자이자 추물”이라고 맹비난했다. 한국당의 지씨 영입에 대한 북한의 입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1호인 지성호 나우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외교안보통일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3일 “이놈은 물욕이 강한 자로서 돈을 위해서라면 자기 아내도 서슴없이 차던지는 너절한 인간 추물”이라며 “쩍하면 자기 아내를 구타하였는데, 그 잔인성과 포악성은 차마 눈 뜨고 보지 못할 정도였다고 주변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사회와 집단 앞에 수많은 죄를 지은 것으로 하여 더 이상 우리 공화국의 밝은 하늘 아래에서 머리를 들고 살 수 없게 되자 2006년 7월 자기를 키워준 조국을 배반하고 가족까지 내버린 채 월남 도주했다”고 깎아 내렸다.


◇ 우리민족끼리는 또 지씨에 대해 “1996년 4월경 국가 재산을 절취하기 위해 달리는 기차에 매달렸다가 떨어져 손발이 잘렸다”며 “우리 공화국을 헐뜯지 못해 안달아하는 적대 세력들에게서 몇 푼의 돈이라도 더 받아내고 제 놈의 몸값을 올려보기 위하여 자기의 더러운 행적을 기만하면서까지 반공화국 모략 선전의 앞장에서 미쳐 날뛰고 있다”고 깎아 내렸다. <△ 사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020년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북한인권활동가 지성호씨에게 꽃다발과 쿠션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1

○··· 우리민족끼리는 “여당에서도 인재영입 2호로 받아들였던 인물의 성폭행 의혹이 여론화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원종건 씨의 ‘미투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다.

함경북도 회령 출신인 지씨는 14세 때 화물 열차에서 석탄을 훔치려다 굶주림에 탈진해 선로에서 기절, 기차에 치여 왼쪽 다리와 팔을 잃었다. 이후 목발을 짚고 탈북해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2006년 한국에 왔다. 지난 2018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신년 국정연설에 초청 받기도 했다. 현재 북한 인권 단체 나우(NAUH)를 운영하고 있다.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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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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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홍콩서도 신종 코로나 첫 완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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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AP/뉴시스]13일(현지시간) 홍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도로를 건너고 있다.

홍콩 언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인 25세 남성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보건당국은 많은 확진자가 안정 상태를 보여 더 많은 완치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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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짓으로 의사소통하는 中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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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저우(중국 푸젠성)=신화/뉴시스]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장저우의 장저우병원에서 의료진이 창문을 사이에 두고 손짓으로 의사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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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식탁서 식사하는 홍콩 식당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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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AP/뉴시스]12일(현지시간) 홍콩의 한 식당에서 한 여성 손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파를 막기 위해 투명 플라스틱 칸막이가 설치된 식탁에서 식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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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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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 달러 돌파 기업 명단입니다"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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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4 개 기업들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기업들이 뉴욕 증시의 호황을 이끌었다며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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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치켜든 버니 샌더스 민주당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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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AP/뉴시스]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1일(현지시간) 미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민주당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선거 유세 중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며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날 95% 개표 기준 26.0%를 득표해 24.4%를 득표한 부티지지 전 시장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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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독 정보기관, 암호생성 장비로 각국 비밀통신 수십년간 탈취
▷ ‘암호 생성기가 암호 누출기로’…미·독, 각국 비밀통신 해킹 /미 CIA, 스위스 암호생성기 조작해 각국 비밀통신 해독 크립토AG, CIA가 해독하는 암호생성기를 120개국에 제공 미·독은 해독한 비밀통신을 각국에 판매하기도 스위스의 중립성 신뢰 큰 훼손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과 독일의 정보기관들이 각국이 사용하는 암호생성기를 통해 해당국들의 비밀통신을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중앙정보국(CIA)과 독일 연방정보원(BND)은 전 세계 120개국이 사용하는 스위스 회사의 암호생성기를 조작해 해당국들의 비밀통신을 해독해왔다고 미국과 독일 등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 사진:> 스위스의 크립토AG가 제조한 암호생성기 CX-52. 이 회사는 이런 암호생성기를 120개국에 제공했는데, 미국 중앙정보국 등은 이 암호생성기를 조작해 각국의 비밀통신 내용을 탈취했다.

○··· (...) 이란과 인도, 파키스탄 등이 미국과 독일 정보기관의 집중적인 목표가 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보 관리들이 처리한 외국 통신의 약 40%는 크립토의 암호 기계를 통해 제공됐다. 특히, 미국과 독일은 이렇게 확보한 정보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정부들은 적어도 이 두 나라인 미국과 서독(많으면 5~6개국)가 읽은 최고 기밀통신을 공유하는 특권은 놓고 미국과 서독에게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암호 생성기를 제공한 스위스 회사는 수천만달러의 이익을 올렸고, 그 이익들은 중앙정보국과 연방정보원으로도 흘러갔다.러시아와 중국은 스위스 회사의 이 기계를 신뢰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았다.

북한 역시 이 회사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다.이런 공작으로 미국은 지난 1979년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 인질위기 사태 때 이란 관리들의 동태를 감시할 수 있었고, 포클랜드 전쟁 때 아르헨티나의 군부 동향 정보를 영국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중앙정보국은 국가안보국(NSA)과 함께 1970년부터 크립토에이지의 채용과정 등에 적극 개입하며 작전을 진두지휘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암호장비 시장에서 크립토에이지의 지위를 유지하지 위해 중앙정보국은 경쟁회상 대한 비방전 등 공작도 벌였다. 롤렉스 시계와 성매매 같은 뇌물 제공도 했다는 것이다.

중앙정보국과 연방정보원은 크립토에이지 기술자 등 직원들에게 많은 보수와 각종 혜택도 제공했다. 하지만, 1992년 이 회사의 판매담당 직원 한스 뷸러가 우수고객이던 이란에 구금되면서 공작은 금이 가기 시작했다. 뷸러는 9개월간의 구금 끝에 회사가 100만 달러를 내는 조건으로 풀려났는데 이 돈은 독일 연방정보원의 돈이었다. 뷸러는 자신의 직장이 정보당국과 연계된 의심을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사건을 계기로 독일은 통일 이후 크립토AG를 통한 작전에서 손을 뗐고 미국은 2018년까지 작전을 계속했다.크립토 에이지는 지난 2018년 한 투자자에 의해 인수된 뒤 ‘크립토 인터내셔널’로 바뀌었다.

크립토 인터내셔널 쪽은 중앙정보국과 연방정보원과 관련이 없다며 이 보도로 아주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위스 정부는 지난 11월 이 사건에 대해 통보받아서 은퇴한 연방 판사를 지명해 수사토록 했다고 밝혔다.크립토 에이지의 의심스런 거래는 몇년 전부터 소문이 나돌았다. 이 회사 직원들은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고 의심했다는 것이다. 스위스 정부는 이를 알고 있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스 정부는 미 중앙정보국이 건드리지 않는 암호생성기를 받아온 유일한 정부이다.이번 사건으로 중립국 스위스의 신뢰는 큰 타격을 받았다. <비비시>(BBC)는 스위스 전역에서 장탄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정의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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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8세 부티지지’ 돌풍… 한국 정치엔 왜 없을까
▷美 민주 대선 경선 38세 주자 부상, 남성 배우자 둔 性소수자 여의도선 ‘새 얼굴’ 요구에도 50세 이상ㆍ명망가 ‘분칠’만 /부티지지 돌풍’이 거세다. 미국 민주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를 뒤흔들고 있는 최연소 주자 피트 부티지지(38)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 얘기다. 그는 연일 이변을 만들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레이스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턱밑까지 따라 붙는 2위에 올랐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양강 구도’를 만든 것이다. <△ 사진:>미 민주당 경선 후보인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9일(현지시간) 뉴햄프셔 내슈아에서 열린 선거 유세 행사에서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미소 짓고 있다. 내슈아=AP/뉴시스

○··· 내년 1월 백악관에 입성할 수 있을지 여부를 떠나, 그는 이미 ‘이슈의 지배자’가 됐다.한국 정치에 익숙한 눈으로 보기에 부티지지의 상승세는 여러모로 낯설다. 중앙 정치에선 존재감이 거의 없는 30대 신예, 그것도 남성 배우자를 둔 성소수자 후보라는 점부터 생경하다. 그의 핵심 지지층이 소수자가 아닌 고학력 백인 중ㆍ장년층, 즉 주류라는 점도 마찬가지다. 소수자는 소수자들의 간절한 지지를 받아 간신히 권력 근처에 도달하는 게 여의도의 문법이기 때문이다. ‘신인’ ‘젊음’ ‘소수자’가 강점이 아닌 ‘삼중고’로 작동하는 한국 정치 풍토를 감안하면, ‘한국판 부티지지 돌풍’은 한국엔 당분간 오지 못할 먼 미래다.부티지지의 지지자들은 그를 ‘트럼프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는다. (...)

미국에선 ‘진주’가 되기 위한 준비가 상대적으로 일찍 시작된다. 8년간 사우스벤드 시장을 지내고 지난해 초 퇴임할 당시 부티지지는 37세였다. 한국에선 30대의 대선 후보는커녕 30대 지방단체장조차 없다(...)한 여권 관계자는 “유권자들부터 ‘우리 동네에는 장관쯤은 지낸 지긋한 후보가 와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어느 자리든 젊은 후보를 내긴 불안하다는 게 기성 정당들이 지닌 보편 정서”라고 했다. 천신만고 끝에 구의원, 시의원, 각종 단체장 등으로 정치를 시작해도 그 다음 스텝으로 올라서기는 쉽지 않다. 4ㆍ15 총선에 도전하는 단체장 출신 인사는 “현역 의원의 기득권을 지키는 방향으로 선거의 룰이 설계돼 있다”며 “기초단체장 등으로 시작하는 정치인들이 대선은커녕 국회로 진입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도전”이라고 말했다.

차근히 인재를 키우지 않는데다, 젊었을 때부터 기회를 주지 않고, 뒤늦게 어렵게 기회를 얻은 이들 앞에는 끊어진 사다리가 놓여 있는 곳이 바로 여의도다. 한국 대선이 대선이 정치권에 오래 머문 ‘그 때 그 사람들’ 아니면 정치 경험은 짧지만 명망가로 인기를 얻어 ‘메시아’처럼 등장한 이들의 맥 빠진 경쟁이 되기 십상인 이유다.부티지지와 같은 소수자성이 현실 정치에 녹아 드는 방식도 다르다. 박상훈 학교장은 “선진국에선 소수자와 약자들이 관련 단체 등에서 쌓은 활동의 결과로 리더십을 인정받고, 정당의 눈에 띄어 발탁되고, 이후 전국 이벤트에서 이력이 폭발해 정치 전면에 등장하곤 한다”며 “한국 정치에서 부각되는 정체성이라고는 법조인, 언론인 등 특정 직업 정도”라고 했다.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 인권 감수성도 넘어설 산이다. 정의당 차별금지법추진 위원장이자 성소수자 인권운동가 김조광수 감독은 “소수자 정치인이 잘되는 것도 어려운 일일뿐더러, 기성 정치인이 소수자성에 대해서 의견 내는 것 조차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1977년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이 된 미국 최초 동성애자 정치인인 하비 밀크의 시간으로부터 치면 미국도 현재에 이르기까지 40년이나 걸린 것”이라며 “한국도 점진적으로 나아가고는 있는 만큼, 각 정당이 긴 호흡으로 어떤 성과를 만들 수 있을지 보다 진지하게 고민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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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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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시위대 "IMF 대표단 방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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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야당과 사회운동단체 회원들이 국제통화기금(IMF) 대표단의 방문에 반대하는 행진을 하고 있다. IMF 대표단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해 19일까지 머물며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부와 채무 재조정 협상을 시작한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총 1천억 달러(약 118조 원)에 달하는 채무 재조정을 원하고 있으며 금주 만기인 페소화 채권에 대한 원금 지급을 연기할 것이라고 11일 밝힌 바 있다

"IMF는 아르헨티나를 떠나라, 부채 상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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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야당과 사회운동단체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국제통화기금(IMF) 대표단 방문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IMF 대표단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해 19일까지 머물며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부와 채무 재조정 협상을 시작한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총 1천억 달러(약 118조 원)에 달하는 채무 재조정을 원하고 있으며 금주 만기인 페소화 채권에 대한 원금 지급을 연기할 것이라고 11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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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검역, 의료장비 준비하는 캄보디아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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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누크빌(캄보디아)=AP/뉴시스]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유람선 웨스터댐이 입항하는 가운데 캄보디아 의료진이 이 배 승객과 승무원들을 검역하기 위해 헬기에서 장비를 내리고 있다. 웨스터댐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로 5개국으로부터 입항을 거부당한 이후 캄보디아로부터 정박과 하선 허가를 받고 입항하고 있다.


○··· 유람선 선사 홀랜드 아메리카는 승객 1455명과 승무원 802명 등 2257명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전혀 없는 데도 필리핀, 대만, 일본, 태국, 괌 등에서 입항을 거부당했다며 캄보디아 당국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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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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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인도 건물 붕괴, 화재 진압 소방관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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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무=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인도 잠무에서 3층짜리 건물이 붕괴해 현장에서 구조대가 작업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화재 진압을 하던 소방관 3명이 건물이 무너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잠무=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인도 잠무에서 3층짜리 건물이 붕괴해 현장에서 구조대가 작업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화재 진압을 하던 소방관 3명이 건물이 무너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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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부녀, 7일 자택 근처 추모공원에 안장
▷ 2월24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추도식 예정 헬기 사망자 모두 농구 자녀와 부모, 코치/ 헬리콥터 사고로 숨진 코비 브라이언트와 딸 지아나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 자택 근처의 퍼시픽뷰 추모공원에 안장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의 <이에스피엔>(ESPN)은 13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공식 발행한 사망 진단서를 인용해 “브라이언트 부녀가 7일 캘리포니아주 퍼시픽뷰 추모공원에서 가족들의 추모와 함께 안장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코비 브라이언트와 딸 지아나의 대형 벽화. AFP 자료사진 연합뉴스

○··· 미국프로농구(NBA) 엘에이 레이커스에서 2016년 은퇴한 브라이언트는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올해 나이 42살이었고, 딸 지아나는 13살.브라이언트 부녀 이외 7명의 탑승자는 대부분 농구 가족이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종사 아라 조바얀과 오렌지 코스트대학 농구 코치 존 알토벨리와 그의 아내 케리, 그들의 딸이자 지아나의 팀 동료 앨리사, 브라이언트를 도와 여학생 선수들을 지도한 크리스티나 모저, 지아나의 팀 동료 페이튼 체스터와 그의 어머니 새라 등이 모두 숨졌다.

매체는 브라이언트 부녀에 대한 추도 행사는 현지시각 24일 엘에이 레이커스의 홈 경기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라이언트가 선수 시절 입었던 유니폼 등 번호 24번과 역시 농구 선수로 활약한 딸 지아나의 등 번호 2번이 조합된 ‘2월 24일’에 맞춘 것이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2009년 심장마비로 숨진 전설적인 가수 마이클 잭슨의 추모 행사도 열린 바 있다.김창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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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선 ‘코로나19’ 확진 44명 추가…감염자 218명
▷ 코로나19 집단 감염자 발생이 끊이지 않는 일본 정박 크루즈선의 감염자가 200명을 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3일 오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프린세스 다이아몬드’에서 새로 44명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로써 이 배 탑승자 감염자 수는 홍콩에서 지난달 25일 내린 홍콩 주민을 빼고도 합계 218명으로 늘어났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44명 중 승객이 43명이고 승무원이 1명이다.일본 정부는 집단 감염의 온상이 된 크루즈선에서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이들 중 고령자 등에 대해서는 사실상 강제 격리 기간인 오는 19일 전에 조기 하선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 사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정박 크루즈선에서 13일 탑승자 1명이 마스크를 쓰고 밖을 내다보고 있다. 요코하마/로이터 연합뉴스

○··· 후생노동성은 80살 이상 고령자와 지병이 있는 사람, 창문이 없는 방에서 지내는 탑승자에 대해서 바이러스 검사를 해서 음성이 나오면, 조기 하선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지난 5일부터 14일이 지나는 오는 19일까지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이들은 배에서 머무르게 해 육지와 강제 격리하는 조처를 취하기로 했었다. 감염이 확인된 이들은 육지 병원으로 후송했다.이 배에는 원래 승객과 승무원 3700여명이 탑승했으며 승객은 약 2600여명이었다. 승객 다수는 고령자다.


6일 일본 도쿄 남쪽 요코하마 항 다이코쿠 부두에 접안한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인근에서 구급차 한 대가 크루즈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요코하마 로이터/연합뉴스

○··· 이 때문에 뭍에서 강제 격리된 고령자들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 당뇨병이나 심장병 같은 지병 때문에 먹는 약을 일본 정부가 공급하고는 있으나, 부족한 상태다. 남편이 감염이 확인돼 병원으로 후송된 70대 여성은 “남편이 병원에 후송된 뒤 한 차례 밖에 전화 통화를 못 했다”고 말했다고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이 이날 전했다. 이 여성은 현재 배에 머무르고 있으며 자신도 감염되지 않았을까 여러 차례 바이러스 검사를 요구했으나, 12일 밤에야 검사를 받았다고도 말했다고 전했다.도쿄/조기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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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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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순천 불법촬영 사건’ 가해자, 항소심서 형량 가중…징역 1년
▷ 징역 10개월 원심 깨고 징역 1년 선고 재판부 “범행기간·횟수 등 죄질 불량”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휴대전화로 여성 동료 등을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한 30대 병원 직원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2부(항소부, 재판장 염기창)는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기소된 ㄱ(39)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사진:> 광주지방법원 전경. 광주지법 누리집 갈무리

○···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신상정보 공개,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등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재판부는 “2년간 31회에 걸쳐 불특정 다수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점으로 미뤄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 피해 여성들이 공공장소를 이용할 때 상당한 불안감과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중 2명과 합의했지만 다른 피해자들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피해자 1명은 극단적 선택까지 한 점을 고려해 원심을 파기하고 형을 다시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ㄱ씨는 2017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전남 순천의 종합병원 여직원 탈의실, 마트, 면세점, 호텔 등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했다. ㄱ씨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된 후 병원 피해자 중 한명은 지난해 9월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항소심 선고를 하루 앞둔 11일 ㄱ씨의 엄벌을 요구하는 753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김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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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최장 14일이랬는데…환자 접촉 17일만에 확진
▷ 28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환자 지인 진통제 복용 탓 뒤늦게 증상 추정 중 전문가 “잠복기 최대 24일” 논문 정부 “굉장히 예외적 사례로 보여 근거 부족해 기준 확대 고려 안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지 17일 만에 발병한 환자(28번째 환자)가 나오면서, 최장 14일이라는 잠복기 기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도 최장 24일이 잠복기였던 사례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 사진:>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을 잠정 연기한다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 하지만 보건당국은 보편화하기는 어려운 사례로 보인다며 잠복기 기준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설명을 종합하면, 10일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28번째 환자(31·중국인 여성)는 지난달 20일 함께 우한에서 입국한 3번째 환자 ㄱ(54·한국인 남성)씨의 지인이다.

우한 3차 귀국 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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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체류했던 교민과 중국인 가족들을 태우고 12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대한항공 전세기에서 한 어린이가 곰인형을 든 채 어머니의 품에 안겨 내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ㄱ씨가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26일 전날까지 두 사람은 서울 강남의 글로비성형외과에 함께 들르는 등 거의 모든 이동 경로가 겹친다. 중대본이 밝힌 두 사람의 마지막 접촉 시점이 지난달 25일이고 28번째 환자의 증상이 9일까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환자의 잠복기는 17일이 걸린 셈이다. 앞서 ㄱ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8번째 환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ㄱ씨 집에서 자가격리를 받고 있었다.


중대본은 환자의 증상 발현이 실제 잠복기 14일을 넘겼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28번째 환자가 증상 없이 양성으로 발견된 무증상 감염일 수도 있고, 경미한 증상이 있었지만 투약으로 인해 증상을 인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보건당국은 28번째 환자가 앞서 다른 치료를 받고 진통제를 먹는 중이어서 발열 등의 증상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소는 이를 고려해 28번째 환자의 잠복기 완료를 앞두고 8일 검사를 시행했다. 이때 양성과 음성의 경계선상에 있는 결과가 나와 재검사를 했고 10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최근 중국에서도 신종 코로나의 잠복기가 최장 24일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잠복기를 둘러싼 의문은 증폭되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내 신종 코로나 전문가로 꼽히는 중난산 박사(중국 공정원 원사)는 자신의 논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평균 잠복 기간은 3일”이라면서도 “잠복 기간이 0일에서 최대 24일에까지 이른다”고 밝혔다.


△ 사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 중인 교민들이 12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해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 하지만 이에 대해 정 본부장은 “해당 (중국) 논문을 봤지만 이는 굉장히 예외적인 경우”라며 “전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잠복기 기준인 14일을 변경할 근거로는 불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라고 했다. 논문이 아직 정식 심사를 거치지 않은 초고 형태로 제출된 논문인데다, 논문 저자들도 스스로 정보 수집이 불충분한 부분이 있다고 연구의 제한점을 언급하고 있어 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정 본부장은 “중복 노출이 있을 수도 있는데 노출 시점을 어떻게 잡을지 엄밀하게 봐야 한다”며 “(이 논문에서) 그런 정밀성은 조금 떨어진다”고 말했다.(···)


11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봉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자가격리 가구에 지원할 긴급구호 세트를 만들고 있다. 긴급구호 세트는 즉석밥, 라면, 통조림(햄, 참치), 생수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적십자사 제공] 연합뉴스

○··· 국내 확진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으로 구성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임상티에프(TF)’는 이날 브리핑에서 “첫 일주일은 환자가 가벼운 감기몸살 증상으로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고 빠르면 5일, 늦으면 7~8일 뒤부터 (증세가) 나빠져 (감염) 2주째부터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갑 한림대성심병원 교수(감염내과)는 “14일의 기준은 메르스나 사스에 준해서 잡은 것이며, 초기 연구에서도 최장 잠복기는 10~12.5일 이내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선 (오히려) 잠복기를 더 단축해서 시행하기도 한다”며 “기준을 당장 바꿀 계획은 없고 정보를 보면서 전문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지 박다해 기자, 베이징/정인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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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현금상자 턴 용의자 2명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에서 검거
▷ 홍콩 국적 용의자 1명은 추적 중 앞서 필리핀 카지노에서도 수상한 행각 /강원랜드 슬롯머신 현금상자를 열어 수천만원을 훔쳐 국외로 달아난 용의자 3명 가운데 2명이 12일 밤 10시께(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에서 붙잡혔다. 붙잡힌 용의자들은 페루 국적의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은 다른 나라로 도주한 홍콩 국적 용의자 1명도 추적 중이다. 이들은 아르헨티나 국적 등의 위조 여권으로 6일 한국에 입국해 7일 오후 7시께 강원랜드 카지노 슬롯머신 안에 있는 현금상자를 만능키로 열어 2400여만원을 훔친 뒤 채 6시간도 지나지 않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도망쳤다.<△ 사진:> 강원랜드 카지노. 연합뉴스

○··· <한겨레>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경찰청 외사국은 8일 용의자들이 태국으로 도주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태국 인터폴에 공조 요청을 했다. 또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해 11일 발부받았다. 하지만 태국 현지에서 용의자들의 출입국 조회를 마친 12일에는 이미 용의자들이 카타르 도하를 향해 떠난 뒤였다. 이들은 12일 새벽 3시47분 태국을 출국해 카타르 도하를 경유한 뒤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 중이었다. 12일 오후 6시께 용의자들의 최종 목적지가 마드리드 공항이라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곧바로 스페인 인터폴에 공조 요청을 한 뒤 현지 한국 경찰 주재관에게 용의자 검거에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그 결과 12일 밤 10시께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한 용의자 2명은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태국과 카타르, 스페인 인터폴 및 인터폴 상황실과 스페인 한국 경찰주재관과의 협조로 범행 5일, 인터폴 적색수배서 발부 이틀 만에 용의자들을 붙잡은 것이다.경찰청 외사국은 법무부와 협의해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해 이들을 국내로 송환할 계획이다. 또 유사한 범행을 막기 위해 194개 회원국에 이들의 범죄수법을 알리는 보라색 수배 서를 인터폴에 신청한 상황이다.한편 이들은 한국 입국 전에도 필리핀 카지노에서 수상한 행동을 해 출입금지 조처를 받은 바 있다. 이때문에 경찰은 이번에 붙잡힌 용의자들을 상습적인 카지노 절도범으로 의심하고 있다.정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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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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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조작’ 드루킹 2년 만의 결론…징역 3년 확정
▷ 포털사이트 댓글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드루킹’ 김동원(50)씨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3년의 원심을 확정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3일 드루킹 김씨의 상고심에서 댓글 조작과 위계공무집행방해, 뇌물공여 혐의에 징역 3년의 실형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킹크랩 프로그램을 이용한 댓글 순위 조작 작업이 허위의 정보나 부정한 명령을 입력하여 정보처리에 장애를 발생하게 함으로써 피해 회사들의 댓글 순위 산정 업무를 방해했다고 본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사진:> 2018년 8월9일 ‘드루킹’ 김동원씨가 서울 서초구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박종식 기자

○··· 앞서 드루킹 김씨는 19대 대통령선서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 등으로 2016년부터 1년6개월간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해 포털사이트 기사 8만여건에 달린 댓글의 호감·비호감을 클릭해 그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검은 이들이 댓글 순위 조작을 댓가로 경공모 회원을 센다이 총영사직에 추천해달라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청탁한 것으로 본다. 드루킹 김씨는 2016년 총선을 앞두고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에게 5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도 받았다.

이날 대법원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와의 공모관계에 관한 판단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대법원은 “김경수 지사와의 공모 여부는 상고 이유로 주장된 바 없고, 피고인들의 유·무죄 여부와도 무관하므로 이 사건의 판단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킹크랩 개발·운용을 지시하는 등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지사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황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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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화이트리스트’ 김기춘·조윤선…대법 “판결 다시하라”
▷ 강요죄 무죄취지 원심 파기 직권남용 유죄 인정 보수단체의 명단을 만들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게 약 69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도록 압박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 대법원이 재판을 다시하라고 판결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일명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 전 실장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재판을 다시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원심이 인정한 강요죄에 대해 무죄라는 취지다. <△ 사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종식 기자

○··· 직권남용혐의 유죄 판단은 그대로 인정했다. 김 전 실장은 2014~2016년 전경련이 총 21개 보수단체에 총 23억8900만원 가량을 지원하라는 부당한 압력을 넣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전 수석도 2015년부터 1년간 31개 단체에 대해 35억여원의 지원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 (...)


◇ 이 사건에서 김 전 실장 등의 자금지원 요구는 ‘직권의 남용’에 해당하고, 이로 인한 전경련 부회장의 자금지원은 ‘의무 없는 일’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

○···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달 30일 김 전 실장 등이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로 인해 직권남용으로 기소된 사건에서, 직권남용의 성립에 대해 보다 좁고 엄격한 기준을 내놓은 바 있다. 문화·예술계 인사 지원 대상에서 배제한 ‘블랙리스트’ 사건과 특정 보수단체를 지원하게 한 이번 ‘화이트리스트’ 사건의 직권남용죄 구조는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와 주목됐다. 이날 상고심 재판부는 이 사건의 직권남용 사례가 지난달 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제시한 기준에 부합한다 보고 유죄로 판단했다.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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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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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 찾은 문 대통령ㆍ박영선 장관, 상인들과 ‘갈치 점심’
▷ 내수회복 실천을 위해… 떡 먹고, 시음하고, 갈치골목 누비고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남대문 시장을 방문해 떡 가게에서 떡을 먹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오찬간담회를 마친 후 시장 내 인삼작품 판매상점에서 제품을 구입하기 전 시음을 하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네 번째 현장 점검으로 남대문시장을 찾았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들과의 오찬간담회 식당이 있는 갈치골목에 들어서고 있다

○··· 지난 9일 진천ㆍ아산 찾은 문 대통령은 주민들과 간담회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 활동이나 소비 활동은 위축됨 없이 평소대로 해주셔도 되겠다”며 경제 활성화를 당부한지 3일 만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시장상인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어려움과 정부대책과 관련한 민원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마친 문 대통령은 상가를 둘러보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어묵과 떡, 인삼 제품 등을 구매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 문 대통령의 오늘 남대문시장 방문은 신종 코로나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심각한 위기 처해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내수경기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기 위한 자리였다.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남대문 시장에서 떡을 산 후 장바구니에 담고 있다. 왼쪽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남대문 시장 방문 및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 후 근처 인삼판매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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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생충’에 숟가락 얹기? 민주당 ‘한국형 엥떼르미땅’ 도입한다는데..
▷ “문화예술인의 고용안전망 강화 위해 제도 도입”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앞다퉈 기생충 공약 /‘기생충’의 열풍은 정치권에도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총선이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왔으니, 너도나도 관련 공약을 쏟아내는 모습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회에서 문화ㆍ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한국형 엥떼르미땅(예술인 고용보험)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형 엥떼르미땅을 도입하겠다”고 했는데요.

○··· 앵떼르미땅이란 프랑스의 예술인 고용보험제도죠. 민주당이 발표한 한국형 엥떼르미땅은 문화예술 창작지원과 관련해 문화예술 전문기관이 관리하는 실업보험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 뿐이 아니죠. 프리랜서 예술인에 대해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급하겠다고, 국립영화박물관을 조속히 건립하겠다고 했어요.




○··· 민주당만이 아니죠. 이명박 정부 당시 봉준호 감독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던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건립하겠다” “생가터를 복원하겠다”등이 공약을 쏟아내고 있어요.‘기생충’이 이런 변화를 이끌어내는 건 긍정적인 일이겠죠. 그러나 지금 앞다퉈 내놓는 공약들은 ‘숟가락 얹기’에 가깝다는 지적도 적지 않은데요. 과연 지금까지는 그 중요성을 정말 몰랐을까요? 김용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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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이긴다고 대통령?…“더럽게 이기면 지는 것”
▷ “종로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 두 사람 수준이 우리 정치 수준 치열하면서도 품격 있고, 상대를 비방하지 않는 깔끔한 선거를 해야”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는 11일 ‘한겨레 라이브’ 진행을 맡아 ‘이낙연-황교안 종로 맞대결, 어떻게 될까?’를 주제로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성 선임기자는 이날 방송 마지막 논평에서 “이낙연-황교안, 두 대선주자에게 당부한다”며 “치열하면서도 품격이 있고, 상대를 비방하지 않는 깔끔한 선거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성 선임기자는 “종로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다. 두 사람의 수준이 곧 우리 정치의 수준이다.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며 “이겨도 더럽게 이기면 지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두 후보의 절제된 경쟁을 강조했습니다. 아래는 성 선임기자의 방송 마지막 논평 전문입니다. 진행: 성한용 선임기자, 편집: 이규호 피디, 송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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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3차 귀국’ 우한교민 의심환자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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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중국 우한에서 3차 임시항공편(전세기)으로 귀국했다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됐던 우한 교민 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3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퇴원했다. <△ 사진:> 2020년 2월12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3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들이 트랩을 내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날 “교민 5명이 전날(12일) 저녁 나온 결과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 오전 퇴원했다”고 밝혔다. 부모가 의심증상을 보여 함께 온 자녀 2명(11살·15개월 아동)은 증상이 없었지만 검사를 함께 시행했고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퇴원한 교민들은 임시 생활시설이 마련된 경기도 이천의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이동했다.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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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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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배치 미군 에이브럼스 전차 광양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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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 순환배치되는 미군 제1사단 제2기갑여단 전투단의 M1A2 에이브럼스 전차가 13일 오전 전남 광양항에서 하역되고 있다. (사진=미8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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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감지 모니터로 여행객 주시하는 보건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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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클랑(말레이시아)=AP/뉴시스]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의 한 유람선 선착장에서 보건 당국자가 열 감지 모니터로 여행자들을 살피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에 정박 중인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도 유람선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1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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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격리 중국 유학생' 창문 통해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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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광주 입국 뒤 격리되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이 13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기숙사 창문을 통해 안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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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찍으라며 친구가 군것질 사주면 먹지 말라고 하세요”
▷ 18살’에 선거교육할 ‘전문강사’ 교육 현장 시·도 추천 선관위 직원 275명 귀 쫑긋 열고 꼼꼼하게 메모 선거참여 독려하되 중립성 지키고 선거 불법사례 예시 등 구체 교육 선관위, 이달말 전국 고교서 강의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사례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평소처럼 친구가 사주는 군것질거리를 먹는 건 괜찮지만,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지지를 부탁받으면서 얻어먹으면 과태료를 낼 수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게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웃으면서 부드럽게 알려줘야 해요.” <△ 사진:> 장성훈 선거연수원 전임교수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한 강의실에서 중앙선관위 직원을 대상으로 ‘만 18살 새내기 유권자’ 선거교육 전문강사 교육을 하고 있다.

○··· 12일 서울 영등포구에 마련된 한 강의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직원 48명이 장성훈 선거연수원 전임교수의 말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었다. 이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투표권을 적용받는 ‘만 18살 새내기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교육을 하게 된다. 선관위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각 시·도에서 추천받은 직원 275명에게 전문강사 교육을 하고 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거교육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정치적 중립성’이었다. 장 교수는 “선거교육은 중립성이 중요하다. 자기 생각을 말하면 안 된다. 정보의 다양성과 균형성을 갖추면서도 특정 후보의 실명을 얘기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면서도 발언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가령 투표로 우리의 삶이 달라진 주요 정책을 소개하더라도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게 유리한 정책은 제외하고, 입시정책 같은 학생들과 관련된 얘기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선관위 직원들도 긴장된 기색이었다. 오정현(33)씨는 “고3은 예민한 시기인 만큼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가 어떤 사례를 제시했을 때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나 고민해보게 됐다. 중립적인 시각에서 ‘새내기 유권자’들이 투표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만 18살 유권자들이 할 수 있는 선거운동과 할 수 없는 선거운동에 대해서도 분명히 알려주도록 했다. 선관위가 ‘새내기 유권자’를 대상으로 처음 발간한 책자에는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요 내용에 관한 문답이 포함돼 있다.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자원봉사했는데 문화상품권을 주네요. 받아도 되나요?’라는 질문에는 “자원봉사자는 어떤 것도 받으면 안 된다

. 호의라 하더라도 받으면 선거운동 관련 금품수수가 될 수 있어 절대 받으면 안 된다”는 답변이 나온다. 학생들의 학교 내 선거운동은 사실상 금지된다. 선거운동 기간(4월2~14일) 동안 친구들끼리 서로 특정 정당·후보자에게 투표해달라고 말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쉬는 시간에 교탁 앞에서 다수 친구를 대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교실에서 휴대전화로 선거유세 노래를 다수가 들을 수 있도록 틀어놓을 수도 없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르면 2월 말부터 전국 2300여개 고등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하게 된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청소년 지원센터 등을 통해 교육할 예정이고,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점자형 책자’ 1만부와 음성 지원이 가능한 전자책도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글·사진 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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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학교대응 간담회하는 유은혜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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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을 위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학교 대응현황 보고 및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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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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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실내얼음조각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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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화천산천어축제 기간인 12일 오후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광장에 마련된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에서 동남아 관람객들이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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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관심 집중된 기생충 촬영지 '스카이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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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기자들이 11일 오후 영화 기생충 촬영지인 서울 동작구 스카이피자를 찾아 취재를 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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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도사진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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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열린 평양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주니어 남자 89㎏급에 출전한 염다훈(한국체대)이 시상대에 올라 북 박금일 선수를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1등 시상대에 함께 서자고 권하고 있다.

○··· 한국사진기자협회가 12일 발표한 ‘제56회 한국보도사진상’에서 이정아 <한겨레> 사진에디터석 기자가 ‘냉랭한 남과 북’으로 스포츠 피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농가 살처분’를 보도한 유승관 <뉴스1> 기자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을 한 자리에 모은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은 새달 18일~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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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감소로 공항리무진 감회 운행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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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버스 승강장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승객 감소로 지난 7일부터 공항리무진의 감회 운행 신청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항리무진 22개 노선은 일일 총 762회 운행 가운데 11개 노선에서 75회가 감회되어 운행되며 벌어지는 배차 간격은 3~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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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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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몸 푸는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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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피터=AP/뉴시스]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석해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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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SK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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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91-87 승리한 S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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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론토 포수 리즈 맥과이어, 음란행위로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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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32)을 영입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0시즌 스프링캠프를 시작도 하기 전에 악재를 만났다.토론토의 백업 포수인 리즈 맥과이어(24)가 지난 주말 음란행위로 체포됐다고 13일(한국시각) 현지 매체 스포츠넷이 보도했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리즈 맥과이어. 연합뉴스/AP

○··· 매체에 따르면 맥과이어는 지난 8일 오후 토론토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외부 주차장 자신의 차 안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맥과이어는 조만간 현지 법원에 출두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맥과이어는 지난해 30경기에만 출전했으나 타율 0.299, 5홈런, 11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72를 기록하며 타격에 재능을 보였다.토론토는 지난해 대니 잰슨(24)이 주전포수를 맡고 맥과이어가 백업포수를 맡았다. 잰슨 역시 2018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 타율이 0.207에 그치며 맥과이어에 비해 방망이는 처지지만 안정된 수비력으로 107경기에 출장했다.이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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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정 하늘의 별이 되다
▷ 25살 젊은 나이에 지병으로 세상 떠나 9일 발인식…“밝은 미소가 환하던 배우”배우 고수정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고수정 배우가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고 밝혔다. 발인식은 지난 9일 엄수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수정은 2016년 드라마 <도깨비>(티브이엔)로 데뷔해 <솔로몬의 위증>(제이티비시) 등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 꿈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하늘로 떠난 사실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소속사는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말했다.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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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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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김해서 가야시대 왕족 다음 '귀족층 무덤' 대거 발굴
▷ 가사적 제454호 양동리고분군 왕족 귀족층 평민 무덤 위치 규모 확인 /경남 김해시는 가야시대 왕족 다음에 해당하는 귀족층의 무덤을 대거 발굴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해시는 국가사적 제454호 양동리고분군을 지난해 7월부터 7개월간 매장문화재 전문 조사기관인 한화문물연구원(원장 신용민)에 의뢰해 발굴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그간 발굴된 적이 없던 고분군 중앙부로 중소형 무덤이 집중 확인돼 왕족 아래 귀족층으로 조사됐다. <△ 사진:> 경남 김해시는 가야시대 왕족 다음에 해당하는 지배층의 무덤과 유물을 대거 발굴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가야시대 토기. (사진=김해시 제공).

○··· 양동리고분군 500㎡ 남짓 좁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가야시대 목관묘(나무널무덤) 37기, 목곽묘(나무덧널무덤) 3기, 석곽묘(돌덧널무덤) 11기, 석관묘(돌널무덤) 1기, 옹관묘(독널무덤) 5기, 수혈(구덩이) 7기가 조사됐다. 가야 무덤은 1~4세기 통모양그릇받침, 철검, 수정제 구슬 등 150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무덤이 지속적으로 매우 조밀하게 중복 조성돼 있는데다 등고선과 평행하게 5~6열 배치되는 독특한 양상이 확인됐다. 이는 왕족과 귀족층 평민들의 무덤 위치나 크기 등이 뚜렷이 구분되고 있어 연구과제로 등장했다.


경남 김해시는 가야시대 왕족 다음에 해당하는 지배층의 무덤과 유물을 대거 발굴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가야시대 토기. (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고분군은 1984년 첫 발굴 이후 2011년까지 동의대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과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 합동 발굴 등 모두 8차례에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2004년에는 가야고분군으로서 학술적·보존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 제454호로 지정됐다. 김해 대성동고분군과 함께 대표적인 전기 가야 무덤유적으로 가야 무덤의 변천과정은 물론 청동솥(銅鼎)과 청동거울, 청동창 등 고대 중국, 일본과의 교류 모습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유물들이 다량 출토돼 주목받아 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의 가야고분군들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만큼 도굴 피해가 적지 않으며 양동리고분군은 피해가 특히 심하다는 것이 이번 조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돼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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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 2020 화랑미술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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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랑협회 2020 화랑미술제 기자간담회가 열린 13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에서 이승훈 총무이사(본화랑 대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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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진기자회, 생생한 현장 담은 보도사진전 개최
▷ 13~16일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 2019년 한 해 동안 충북지역 6명의 사진기자들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담아낸 보도사진전이 열려 눈길을 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충북 사진기자회는 '17회 2020 충북 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을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보도사진전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충북 사진기자회(회장 김용수) 소속 6명의 기자들이 충청권 일원을 누비며 취재한 역사의 생생한 기록 1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사진:> 늠름한 블랙이글스의 자태.

○··· 17회를 맞은 보도사진전에서는 2019년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의 월별 이슈 현장과 기획 취재, 사건사고 현장, 스포츠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충주에서 열린 세계 무예 마스터십 대회,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등 지역의 굵직한 이슈들을 다룬 사진 기록들도 전시한다.


◇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의 카메라 명인 명성 카메라 김락희씨의 이야기와 LG생활건강 청주공장을 방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만세운동 재현 등을 2~3월의 이슈로 다룬다. <△ 사진:> 장애 넘어선 칼끝에 핀 스포츠정신.

○··· 4월에는 무심천 벚꽃의 풍광과 보은군 내북면 보도연맹 희생자 유해발굴 조사 보고회를 바라보는 유가족의 아픈 기억을 담았다. 5월에는 2017년 12월 일어난 화재로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의 철거 장면과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최강 소방관의 박진감 넘치는 찰나의 순간을 볼 수 있다.6월에는 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어가행렬 재현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린 대전 국립현충원의 모습도 전시한다.


◇ 7월에는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조은누리양 실종 사건 당시 땀을 흘린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 피부로 느끼는 기술력.

○··· 8월에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10년 전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고(故) 민준영 등반대장과 고(故) 박종성 대원의 영결식을 앵글에 담았다.이와 함께 일본의 경제 보복 규탄 결의대회와 옛 연초제조창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습도 전시한다.

9월에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와 청원생명축제의 모습을, 10월에는 청주 야행을 비롯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 개최 모습이 담겼다.


◇ 2004년 출범한 충북 사진기자회는 현재 김용수 회장(중부매일)과 육성준(충청리뷰), 오진영(충청매일), 인진연(뉴시스), 김태훈(충북일보), 김용빈(뉴스1)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 사진:> 아이언맨의 질주는 계속된다.

○··· 명예회원으로는 김운기, 구연길, 우상대, 송석민, 김대중, 전경삼, 김대진, 유현덕, 노승혁, 배훈식, 권보람, 임동빈 기자가 함께한다.김용수 회장은 "한 컷의 사진이 세상을 바꾼다고 한다"라며 "항상 현장을 지키는 사진기자들은 앞으로도 역사의 기록자로서 냉철한 시각으로 우리사회의 모습을 기록하겠다"라고 다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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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4관왕 수상 기념해 재상영되는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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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생충'이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쾌거를 이룬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한 시민이 재상영되는 '기생충'을 예매하고 있다. CGV는 오는 25일까지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수상 기념 특별전을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실시한다. 상영이 예정된 영화관은 서울 13곳, 경기 5곳, 부산·울산 5곳 등 총 32개 영화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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