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20. 2. 12'~13(수-목)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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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newsis.com …» 흥분의 가을이다
시인/도깨비 최명운
강물 위로 뛰어오르는 모치
유유자적 헤엄치다가
난적 큰 물고기 만나
위험을 감지 물 위로 피해
점프하는 것일 게 다
해가 기울자
바삐 잠자릴 찾아가는 것일 거다
새벽녘 삶의 터로 떠났던 백로
둥지로 되돌아오고
일상의 과업
육신의 안식
어둠이 내리면 강물도 고요하다
별이 누리 비출 때쯤
영혼은 무아의 꿈 나래 편다
풀잎에 영롱한 은방울
보석으로 생성되면
베짱이 이슬 끼니 해결하고
바람과 연을 맺은 나뭇잎 아래서
목청껏 가을을 노래한다
한 해의 수고 갈무리하는 가을이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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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 - 허민 작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쪽 같은 선비적 품성을 바탕으로 고고한 기품을 갖춘 작품으로 유명한 운전 허민(1911~1967)의 매화 그림이다.
운전과 윤재 이규옥(1916~1999), 청초 이석우(1928~1987)의 화조·산수·인물화 50여 점을 선보이는 '멋과 풍류-3인의 묵향전'이 설 명절 분위기를 돋운다. 다음 달 6일까지 부산 남구 미광화랑. 19일 휴관. (051)758-2247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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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았다. 산천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0일 오후 강원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 2020.02.09.10. |
◆ 화천산천어축제 지신밟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1일 오후 강원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열린 화천군 정월대보름 민속잔치에서 화천군민속보존회 회원들이 지신밟기를 하고 있다. 2020.02.11. (사진=화천군청 제공) |
◆ 마스크 착용하고 미사 참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성당에서 신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
◆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밝히는 김현수 장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래를 여는 열쇠,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업·농촌'을 주제로 한 2020년 업무보고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
◆ 중국 체류 학생은 별도 기숙사에서 생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려대학교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중국 체류 후 입국일을 기준으로 14일이 지나지 않은 기숙사 입사 대상 학생의 경우 기존 기숙사 건물이 아닌 신축 외국인 기숙사에 머물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신축 외국인 기숙사의 모습.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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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승 마감한 코스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2.05포인트(1.0%)오른 2,223.12에 마감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27포인트(0.93%) 오른 682.34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5원 내린 1,181.6원에 마감했다.
◆ 신종 코로나에도... 美 S&Pㆍ나스닥 사상 최고치 ▷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4.31포인트(0.6%) 상승한 2만9,276.82에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38포인트(0.73%) 오른 3,352.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07.88포인트(1.13%) 상승한 9,628.39에 장을 마감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주요 주가지수는 장 초반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지만 이후 반등해 상승 폭을 키웠다.중국 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섰고, 확진자는 4만명을 상회했다. <△ 사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우려에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게티이미지뱅크
○··· 또 이날부터 중국 주요 기업들의 업무가 본격 재개됐지만, 조업 정상화가 원활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우려도 장 초반 투자 심리를 저해다.그러나 지난 주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지표 등을 볼 때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인식이 주가 반등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또 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자 증가 속도가 하루 3,000명 부근에서 더 빠르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불안감을 다소 완화한 요인으로 풀이된다.기업들의 양호한 실적도 증시를 떠받치는 요인으로 꼽힌다.지난해 4분기 S&P 500 지수 포함 기업의 순이익은 소폭 증가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기업들이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실적 시즌 시작 당시 순익 감소가 예상됐던 것에 비해 기대치가 상승했다.종목별로는 아마존 주가가 2.6% 이상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주당 2,100달러선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35%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커뮤니케이션도 0.83% 올랐다.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는 110.24로, 전월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윤태석 기자 |
◆ 2월 1∼10일 수출 69.4%↑ ▷ 2월 1~10일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월 1~1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0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4%(43억8,000만달러) 늘었다. <△ 사진:> 선착장 이미지.
○··· 이 기간 조업일수(7일)가 설 연휴가 낀 지난해(4일)보다 3일이나 많았기 때문으로 1일 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15억8,000만달러에서 15억3,000만달러로 3.2% 줄었다.품목별로는 승용차(114.5%), 반도체(37.8%), 무선통신기기(34.8%), 석유제품(26.2%) 등의 수출이 늘어난 반면 액정디바이스(-39.5%) 등은 부진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6%), 미국(68.1%), 베트남(59.8%), 유럽연합(170.4%), 일본(28.9%), 홍콩(130.1%), 중동(63%)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120억달러)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23억2,000만달러) 많았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10일까지 무역적자 규모는 약 13억달러로 집계됐다.수입 품목 가운데는 기계류(48.7%), 정보통신기기(22.3%), 승용차(108.4%) 등의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높았고 원유(-13.3%), 가스(-1.8%), 석탄(-23.9%) 등의 수입은 축소됐다. 국가별로는 미국(82.8%), EU(86.8%), 일본(42.9%), 베트남(37.5%)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었다.윤태석 기자 |
◆ “숨은 금융 자산 찾아가세요”…예탁원 629억원 지급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예탁결제원이 ‘2019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총 629억원 상당의 숨은 금융 자산을 투자자에게 찾아줬다고 11일 밝혔다.유형별로는 미수령 주식 9,736만주(평가액 574억원), 실기주 과실 주식 118만주(평가액 28억원), 배당금 27억원 등이다. 게티이미지뱅크
○··· 예탁원은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캠페인을 벌였다.캠페인은 종료됐지만 예탁원 홈페이지(/www.ksd.or.kr)로 들어가면 언제든지 자신의 미수령 주식 등 숨은 금융자산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수령주식은 주주명부상 주주가 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으로 배정된 주식의 수령 통지문을 받지 못했거나 상속인이 주주의 주식보유 사실을 모르고 찾아가지 않은 주식이다. 실기주는 증권회사에서 주식 실물을 찾아간 뒤 자신의 이름으로 명의개서하지 않은 주식으로, 이 주식에 발생한 배당이나 무상주식을 실기주 과실이라고 한다.윤태석 기자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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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정 추기경 "'기생충' 수상, 국민들에 기쁨과 희망 선사"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11일 봉준호(세례명 미카엘) 감독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염 추기경은 "영화 '기생충'의 수상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낯선 공포를 마주하고, 지혜를 모아가며 서로를 북돋우던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해줬다"고 말했다.이어 "어려운 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들려온 수상 소식과 함께 스태프를 한 분 한 분 열거하신 감독님의 수상 소감도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라고 부연했다.<△ 사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 그러면서 "봉 감독님의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들처럼, 영화 못지않게 다채로운 세상 속에서 우리 모두는 사람과 사랑의 소중함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염 추기경은 "그동안 영화를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하느님의 축복을 기원한다. 더불어 한국 영화 101년도 함께 축하한다"고 말을 마쳤다.
봉 감독은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등 4관왕을 달성했다.◎공감언론 뉴시스 |
◆ 코로나 잡는 '바이러스파이터' 출시…벤처기업이 개발. font ace="굴림"> ▷ 이승재 스테라피 대표 "사회경제적 피해 줄이는 데 보탬 됐으면" 바이러스파이터를 현장에 살포하는 모습.(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공간멸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인 스테라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없애는 '바이러스파이터'솔루션을 11일 출시했다. 바이러스파이터는 과산화수소를 활용한 전문특허기술로 특정 공간의 생물학적 오염을 백만분의 일 이하 수준으로 제거한다.
특히 평균 한달 간 항균력을 유지해 바이러스 착상과 성장을 막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승재 대표는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확진자나 접촉자는 물론, 영세 상인들에게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며 “솔루션이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용 마스크 제작 봉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0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2층 구 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센터 단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용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
◆ 박지원 “‘기생충’의 4관왕, DJ를 생각한다” ▷ 박지원 페이스북에서 ‘기생충’ 오스카 4관왕 언급 “DJ 영화계에 1,500억 지원… 봉준호 오스카 작품상으로 이어져”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을 두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떠올리는 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 사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 등 4관왕에 올랐다. AP 연합뉴스
○··· 박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 DJ를 생각한다”며 김 전 대통령을 회고했다. 그는 “DJ는 저를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임명하시어 ‘문화예술정책은 지원은 하되 간섭은 말라. 장관 이름처럼 지원만 하라. 특히 영화 검열에서 가위질을 하지 말라. 문화예술인들은 무엇을 하지 말라 등 간섭을 하면 창작력이 없어진다’ 하셨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화관광부 장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그러면서 “(김대중 정부 시절) 영화계에 1,500억원을 지원했다”며 “‘쉬리(강제규 감독, 1999년 개봉)’, ‘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 감독, 2000년 개봉)’ 등 영화가 탄생했고 오늘의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 작품상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DJ는 영화인이기도 하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 |
◆ ‘대선후보’ 지지도 이낙연 32.2% 황교안 11.7% ▷ 서울유권자 조사 결과 ‘비례대표 투표’ 민주당 28.6%, 미래한국당 22.1%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 서울 유권자에게 오는 4월 총선에서 투표할 비례대표 정당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28.6%, 자유한국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2.1%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32.2%,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11.7%로 집계됐다.
11일 뉴스1 의뢰로 엠브레인이 서울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5%로 가장 높았고 한국당 18.9%, 정의당 8.3%, 새로운보수당 3%, 바른미래당 1.6%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에 달했다.
◇ 비례대표 투표시 뽑을 정당으로는 민주당 28.6%, 미래한국당 22.1%, 정의당 13.5%, 새로운보수당 3.9%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에서 민주당-한국당 격차는 16.1% 포인트에 달했지만, 비례대표 투표 선호도 차이는 6.5%로 좁혀진 것이다.<△ 사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18.2%가 비례대표 투표 시 ‘정의당’을 뽑겠다고 밝혔다. 진보진영 내 지지도가 분산된 것이다. 반면 한국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기존 한국당 지지층 대다수, 무당층, 새로운보수당의 지지도를 일부 흡수해 결집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번 총선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정부ㆍ여당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응답이 55.6%에 달했다. ‘야당에 대한 평가’라는 답변은 30.9%였고, 모름ㆍ무응답은 13.5%였다. 보수통합에 대해서는 서울 유권자 51.4%가 찬성, 34.7%가 반대 의견을 보였다.
총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당 쇄신 작업에 대해 ‘어느 정당이 가장 잘 하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절반(54%)이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민주당을 꼽은 응답은 26.2%, 자유한국당 10.3%, 정의당 4.1%으로 집계됐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국민당(가칭)에 대해서는 응답자 80%가 ‘지난 총선보다 적은 의석을 얻을 것’이라고 답했다.
◇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총리가 10일 종로구민회관을 찾아 주민과 인사하고(왼쪽),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하림각에서 열린 핵심당원 간담회에서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32.2%로 1위를 차지했으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11.7%),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4.2%), 이재명 경기도지사(4.0%),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2.9%) 등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지용 기자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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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영화 '기생충'에 박수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아카데미상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
◆ ‘대통합신당’ 이름도 나왔는데 황교안ㆍ유승민 회동은 왜 늦어지나 ▷ 통준위, 보수 신당명 잠정 결정… 통합 의지 확인 이벤트 차일피일 미뤄져 /보수 통합 실무 기구인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가 4ㆍ15 총선을 앞두고 창당할 보수 신당의 이름을 ‘대통합신당’으로 10일 잠정 결정했다. 보수 통합의 ‘형식’은 진도가 나가고 있지만, ‘내용’은 제자리걸음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통합의 핵심 열쇠를 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의 회동이 지체되면서다. 유 위원장이 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패’를 내보였는데도 황 대표는 여전히 신중 모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경을 매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 유 위원장이 ‘새보수당과 한국당을 허물고 새 집을 다시 집자’는 ‘신설 합당론’을 꺼내면서 두 사람 사이에 큰 벽이 사라졌다. 통합 방식에 대한 이견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남은 건 두 사람이 마주 앉아 통합 의지를 공개적으로 확인하는 이벤트다. 양측 모두 ‘합당 논의를 매듭 짓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데 표면적으로 공감하고 있지만, 실제 반응은 미지근하다. 특히 황 대표가 그렇다. “답을 달라”는 유 위원장의 요구에 황 대표는 “환영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언론을 통해 전한 상태다.
양측은 10일 오후 현재 회동 일정을 잡지 못했다고 한다. 황 대표는 유 위원장과의 회동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만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만 했다. 유 위원장 측 관계자 역시 “회동 의사를 밝힌 만큼, 황 대표 측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대화의 끈만 간신히 유지한 채 어느 한 쪽도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 황 대표와 유 위원장의 회동이 좀처럼 성사되지 못하는 것은 지난 3개월 간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서로에게 쌓인 악감정 때문이라는 해석이 많다. 두 사람이 그간 직ㆍ간접적으로 접촉한 사실이 언론 등을 통해 흘러 나오면서 양측 사이에 오해와 불신이 쌓였다. <△ 사진:>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과 신설합당을 추진하고 개혁보수를 위해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한 뒤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통합 주도권’을 둘러싼 두 사람의 신경전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공통된 기류다. 유 위원장이 신설 합당의 전제로 ‘친이명박ㆍ친박근혜 정당으로 돌아가선 안 된다’는 전제 조건을 단 것도 불씨로 남았다. 유 위원장이 ‘신당 창당 시 새보수당 당직자를 고용승계 해 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한국당 당직자들이 하루 만에 반대 입장문을 낸 것도 변수다. 보수 통합을 위한 실무작업은 일단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수임 기구를 만들어 합당을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두 당을 포함한 4개 정당과 범보수시민단체 통합을 추진하는 통준위는 보수신당에 채울 ‘내용’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수임 기구에는 한국당에선 김상훈, 송언석 의원이, 새보수당에선 정운천 의원이 합류할 것이라고 한다.한편 통준위는 이달 16일 통합신당 창당을 목표로 신당명을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했다. 새보수당은 통준위 참여에 선을 그어 왔지만, 정병국 의원이 10일 통준위 준비위원장으로 합류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박형준 통준위 위원장은 “오늘 정한 당명은 한국당과 새보수당에서 당내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승임 기자 |
◆ 황교안, 광주 민주화운동 놓고 “1980년 무슨 사태…” ▷ ‘역사의식 빈곤’ 비판에 “광주 언급한 것 아니다” 어설픈 해명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광주 5ㆍ18 민주화운동을 “무슨 사태”라고 불러 논란에 휩싸였다. 5ㆍ18 당시 신군부가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폄훼하기 위해 사용했던 용어가 ‘광주사태’라는 점에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1 야당 대표의 ‘역사의식 빈곤’이라는 비판도 무성하다. 문제의 발언은 황 대표가 9일 모교인 성균관대를 찾아 인근 음식점 주인과 대화하던 도중 나왔다. 황 대표는 주변에 있던 당 관계자, 취재진과 대화하다가 “그때 2000…아, 1820…아, 1980년, 그때 하여튼 무슨 사태가 있었죠. 1980년. 그래서 학교가 휴교되고 이랬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 사진:> 21대 총선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근 분식점을 찾아 떡볶이를 먹고 있다. 연합뉴스
○··· 1976년 성균관대 법학과에 입학한 황 대표는 1980년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4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전두환 신군부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이어지던 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하며 ‘광주에서 일어난 소요사태’, ‘광주사태’로 불렀다. 하지만 이후 법까지 제정되며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이름이 바로 잡혔다. 당장 여야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경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정치 1번지’ 종로에 출마하겠다는 제1 야당 대표이자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야심 찬 꿈을 꾸는 사람의 역사의식에 경악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은 “아직도 황 대표의 역사인식이 신군부가 규정한 ‘광주사태’에 머물러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사과를 촉구했다.황 대표는 논란이 불거진 후에도 명쾌한 해명을 내놓지는 못했다. 황 대표는 10일 서울 종로구 한국당 당원 간담회 자리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80년도에 내가 4학년일 땐가 그때의 얘기를 생각하는 것”이라며 “광주와는 전혀 관계 없는 말”이라고 했다.홍인택 |
◆ 황교안 “1980년 하여튼 무슨 사태” 발언 역풍 불러 ▷ 성균관대 앞 찾아 대학시절 회고중 휴교의 원인으로 언급하며 파장 바른미래당 “민주화운동 폄훼” 민주평화당 “공당 대표자격 없어” 광주지역 “역사인식 한심”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1980년을 회고하며 “무슨 사태가 있었다”고 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이를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1야당 대표의 역사인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문재인 STOP!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 행사를 마친 뒤, 시민단체들의 거센 항의를 받으며 역사로 이동하고 있다.
○··· 문제의 발언은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모교인 성균관대 앞 한 떡볶이집을 찾았을 때 나왔다. 그는 대화하던 중 “여기서 학교에 다녔다. 1980년, 그때 하여튼 무슨 사태가 있었죠, 1980년. 그래서 학교가 휴교 되고 이랬던 기억이…(있다)”라고 회고했다. 5·18민주화운동을 ‘휴교의 원인이 된 무슨 사태’ 정도로 거론한 것이다.황 대표는 10일에도 서울 종로구에서 당원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980년 사태’ 발언과 관련해 질문을 받고 “80년도에 제가 (대학교) 4학년이었는데 그때의 시점을 생각한 것이지, 광주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1980년 당시 휴교 상황과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없다는 뜻으로 한 설명이지만, 그 자체로 설득력도 없고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지난해 한국당이 북한군 개입설 등을 주장한 ‘5·18 망언’ 토론회로 보수층에게서조차 거센 비판을 받았다는 점을 지목하며 이번 황 대표 발언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1980년은 유신헌법 폐지 등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민주화 시위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고, 광주에서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해”라며 “황 대표는 ‘사태’라는 군사정권의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며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기로 한 모양이다. 선거를 앞두고 지지 세력을 결집하겠다는 의도가 개탄스러울 뿐”이라고 꼬집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을 ‘무슨 사태’라고 지칭하면서, 상식에 미달한 역사인식을 보여주었다”며 “1980년 5·18 민주화운동도 모르는 황교안은 공당의 대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광주에서도 날 선 목소리가 나왔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5·18 망언 3인방’의 징계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결국 당 대표가 가진 5·18의 역사인식 때문으로, 당 대표의 의지가 국민들의 제명 요구를 뭉개고 오히려 이들을 감싼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짚었다 북한군 개입을 주장하며 “광주 폭동”이라고 했던 이종명 의원이 여전히 한국당 당적을 유지하고 있고, “유공자 괴물 집단”이라고 했던 김순례 의원도 최고위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회장은 “무얼 바라겠나. 원래 그런 사람인지 알고 있으니 화도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유경, 광주/김용희 기자 |
◆ [속보] 유승민, 총선 불출마 선언 “한국당-새보수당 신설 합당 추진” ▷ 유승민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의 신설 합당을 추진하겠다”며 “개혁 보수를 향한 저의 진심을 남기기 위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는 “합당 결심을 하면서 저는 오직 한가지, 국민의 뜻만 생각했다. 대한민국을 거덜 내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는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며 “저의 이 제안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했다.숭실대의 찐이 궁금하다면?유 위원장은 “공천권, 지분, 당직에 대한 요구를 일절하지 않겠다. (보수 재건) 3원칙만 지켜달라. 제가 원하는 건 이것뿐”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 <한겨레> 자료사진
○··· 유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보수 통합을 타진하면서 △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보수를 지향하며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는 보수 재건 3원칙을 주장한 바 있다.그러면서도 “공천은 오로지 개혁 보수를 이룰 공천이 되기를 희망할 뿐”이라며 “도로친박당, 도로친이당이 될지 모른다는 국민의 우려를 말끔히 떨쳐버리는 공정한 공천,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는 공천이 되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새로운보수당 당원들을 향해 “바른정당에서부터 새로운보수당까지 여러분과 함께 해왔던 시간이 저는 너무나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개혁 보수의 꿈을 지닌 채 나라를 위한 선택에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 주민들에게는 “네 번이나 대표로 뽑아주신 대구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권력자가 아니라 국민과 나라에 충성하는 기개와 품격을 지닌 대구의 아들로 기억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이제는 제가 달려온 길을, 저의 부족함을 되돌아보고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는 저의 오래된 질문을 다시 생각해보며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갖겠다. 어디에 있든 20년 전 정치를 처음 시작하던 마음으로 보수 재건의 소명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 박지원 “황교안, 5ㆍ18을 무슨 사태라니… 정신상태 의심” ▷ 황교안 한국당 대표 광주 5ㆍ18 에 “무슨 사태”라고 말해 논란 박지원, 라디오 인터뷰에서 “있을 수 없는 일” 비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광주 5ㆍ18 민주화운동을 “무슨 사태”라고 말한 것을 두고 “뼛속까지 5ㆍ18을 인정 않겠다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 의원은 11일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어떻게 제1야당 대표가, 특히 종로에 출마하고 또 대통령 후보를 바라본다는 분이 5ㆍ18을 그때 무슨 사태인지. 이런 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나는 근본적인 정신상태를 의심한다”며 황 대표를 지적했다.<△ 사진:>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 황 대표는 종로 출마를 선언한 뒤인 9일 모교인 성균관대를 찾아 주변에 있던 당 관계자, 취재진과 대화하다가 “그때 2000…아, 1820…아, 1980년, 그때 하여튼 무슨 사태가 있었죠. 1980년. 그래서 학교가 휴교되고 이랬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76년 성균관대 법학과에 입학해 1980년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4학년에 재학 중이었다.황 대표의 “무슨 사태” 발언이 논란이 되자 그는 10일 취재진 앞에서 “80년도에 내가 4학년일 땐가 그때의 얘기를 생각하는 것”이라며 “광주와는 전혀 관계 없는 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5ㆍ18 자체를 입에 올리기 싫어서 ‘무슨 사태다’라고 얘기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황 대표가 학창시절에 “라면 사 먹을 돈이 없어 분식집에서 라면 국물만 달라고 사정해 도시락과 먹곤 했다”고 한 발언을 두고 박 의원은 “그걸 누가 믿나”라며 날을 세웠다.다만 박 의원은 황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해서는 “자기 당락을 떠나 제1야당 대표가 당을 위해 험지로 나간 것은 잘한 일”이라며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부터 황 대표가 종로에 출마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강조한 바 있다.이정은 기자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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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예방, 청와대도 예외는 아니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한 수석비서관과 비서진들이 손 세정제로 소독을 하며 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청와대 회의 풍경도 바꿔놓았다. 통상 대통령 주재 회의가 열릴 경우 참석자들은 미리 입장해 회의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 이후 한 가지 절차가 더 추가됐다. 바로 ‘손 소독’.
◇ 10일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한 김유근(오른쪽) 국가안보실 1차장이 손 세정제로 손 소독을 하면서 입장하는 동안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손 소독을 생략한 채 입장하고 있다.
○··· 10일 수석비서관회의가 열린 청와대 여민관 회의실 입구에서 참석자마다 손에 손 소독제를 묻힌 후 싹싹 비비며 회의실로 들어서는 모습이 연출됐다. 참석자들은 손바닥을 맞대 문지르거나 깍지를 낀 채 손가락 사이를 마찰하기도 하고 양손을 번갈아 흔드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손을 말리며 자리로 향했다.
◇ 10일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한 주영훈(오른쪽) 경호처장이 손 세정제로 손 소독을 하며 입장하는 동안 김상조 정책실장이 손 소독을 하지 않고 입장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이미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일상화된 가운데 청와대에서도 모든 공식 행사장에 입장하는 외부 참석자들은 발열 검사와 손 소독을 거쳐야 한다. 경내 근무자 역시 출근 시 발열 검사, 행사장 출입 시엔 손 소독이 의무다.
◇ 강민석 신임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시작 전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손 소독을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 신종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 수칙에 예외가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날 김상조 정책실장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손 소독을 생략한 채 입장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장면을 공개하는 등 신종 코로나 사태를 국가위기로 대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고위직 공무원으로서 아쉬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바이러스는 사회적 위치나 권력을 구분하지 않는다.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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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중국 내 다른 위험지역 입국제한 조치 ‘조건부’ 검토 ▷9일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우한 교민·가족 추가 전세기 투입 추진/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중국 내 다른 위험 지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도 ‘상황에 따라’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또한 정부는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뿐 아니라 그 가족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세번째 임시항공편 투입을 추진하고 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시작하면서 “국외 발생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추가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 <△ 사진:>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등 국외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 유입 위험이 계속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중국 외에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주요 국가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하고, 여행 이력을 의료기관에 제공해 의심환자를 조기에 찾아낸다는 방침이다. 중국에서 입국하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자가진단 앱’도 12일 시행된다.
이어 정 총리는 “우한에 남아계신 우리 교민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간 정부는 어려운 상황에 계신 우한 교민들을 분도 빠짐없이 모셔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아직도 우한에는 귀국을 희망하시는 교민들과 그 가족들이 남아 계신다. 정부는 그분들을 안전하게 국내로 모셔오기 위해 조속히 임시항공편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 총리는 최근 불거진 보건 당국과 지방자치단체들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엇박자를 낸 데 대해 “확진자 동선에 대한 서로 다른 정보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가 협의”해달라고 강조했다.노지원 기자 |
◆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추미애 장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후 경기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 21대 총선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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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맞이한 이낙연 “나는 일 제대로 해 본 총리” ▷ “과거의 총리들과는 다르게 현장에서 진두지휘” 황 대표 겨냥 자신 강점 소개 9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한 경로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공 들여 설명했다. “바이러스 전파력이 강해 조심해야 하지만, 얼마 안가 안정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안을 달래기도 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총리 시절 각 부처의 현안을 직접 챙기고, 재난ㆍ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현장으로 달려 가곤 했던 ‘꼼꼼 행정가’의 면모를 최대한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였다.이 전 총리는 이날 현장을 ‘조용히’ 다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7일 종로 출마를 선언한 뒤 성사된 ‘종로 빅매치’에 대해선 거의 언급하지 안핬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동을 방문, 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 이 전 총리는 사직동의 최대 현안인 ‘사직동 2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입장을 경청하며 ‘정책 선거’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사직동 2구역 재개발 현장은 개발을 원하는 조합과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려는 서울시의 의견 차가 커 갈등을 빚어 온 곳이다.이 전 총리는 조합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은 뒤 “각자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 상태로 방치해 놓고 가면 안 된다. 행정적 수요를 충족하면서 가는 지혜를 짜 보겠다”고 설득했다.이 전 총리는 황 대표에 대한 언급은 삼갔지만, 일종의 ‘차별화 전략’으로 ‘기선 제압’을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 방문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 전 총리는 “4ㆍ15 총선을 종로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발로 삼고자 한다”며 “다른 후보들과도 그것을 위한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가 앞세운 ‘정권 심판론’을 ‘과거 프레임’에 묶어 두려는 전략이었다.이 전 총리는 대선선주자 급의 지역 공약도 발표했다. △청년이 돌아오는 종로 △교통이 원활한 종로를 위한 용산-고양 삼송 구간의 신분당선 연장 추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도시로 발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재생사업의 재추진 등을 선제적으로 내놓았다.이 전 총리는 황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한 평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자신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는 “일을 제대로 해봤다”며 “지난 2년 7개월 13일 동안 총리로 일하면서 과거의 총리들과는 꽤 다르게 현장ㆍ문제의 본질에서 눈을 떼지 않고 해결을 직접 모색하고 진두지휘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근혜 정부 총리 출신인 황 대표와 스스로는 ‘다른 총리’라는 뜻으로 해석됐다.김현빈 기자 |
◆ 종로 공실 상가 둘러보는 황 대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종로 젊음의거리에 비어있는 상가를 들러보고 있다. |
◆ 성균관 찾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서울 성균관을 찾아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
◆ 태영호 “지역구 인민 선택 받아 자유민주주의 진실 보여줄 것” ▷ “당선 돼 북한에 남한 우수성 알릴 것… 경호 문제, 정부 신뢰” 황교안 “서울에서 나랑 같이 선거운동 협력하자”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4ㆍ15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태영호 전 주영북한공사는 11일 “지역구 인민의 선택을 받아 해외 북한 노동자들과 북한 주민들에게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이 운영되는 진실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사진:>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입당과 4·15 총선 지역구 후보 출마 발표 기자회견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 태 전 공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나갈 수 있었지만, 지역구 주민들의 판단을 받아보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처음에는 지역구 주민을 북한식 표현인 ‘인민’으로 말했다가 나중에 주민으로 바꿔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 공관위원인 김세연 의원이 함께 했고 이후 황교안 대표도 합류했다.그는 이번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자유를 찾아 북에서 갓 넘어온 새내기 대한민국 국민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당당히 그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음을 보여드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다시금 증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당선된다면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의 민주주의 체제 우수성을 알리고,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태 전 공사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그것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북한체제와 정권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북한 내 엘리트들, 세계 각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의 옛 동료들인 북한의 외교관들, 특히 자유를 갈망하고 있는 북한의 선량한 주민들 모두 희망을 넘어 확신을 가질 것”이라며 “태영호 같은 이도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북한의 주민들과 엘리트들이 확인하는 순간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통일은 성큼 한 걸음 더 다가올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고 강조했다.
◇ 11일 국회에서 열린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의 자유한국당 입당과 4·15 총선 지역구 후보 출마 발표 기자회견에서 황교안 대표(오른쪽부터), 태 전 공사,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는 지역구 출마 시 경호 문제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선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신뢰한다. 전 정부에서 저의 활동과 관련한 문제를 충분히 보장해주길 믿는다”고 말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태 전 공사는 “전 시종일관 대한민국에 도착한 날부터 김정은 북한 정권은 절대로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얘기했다”며 “실제로 우리 국민 모두는 김정은이 비핵화를 위해 그 어떤 움직임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회견장으로 들어와 태 전 공사의 입당을 환영했다. 그는 “다시 보게 돼 환영한다”며 “북한에서 최근까지 일어난 일을 아주 자세히 아는 역량 있는 분으로,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분”이라고 치켜세웠다.황 대표는 이어 태 전 공사에게 “아마 수도권에 공천될 거 같다”며 “그러면 저와 서울에서 같이 (선거운동을) 협력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다만 황 대표는 태 전 공사를 ‘영사’라고 부르는 말실수를 했고, 옆에 있던 김 위원장이 이를 바로 잡았다.류호 기자 | ♥♥ '이웃, 북한, 교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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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만 열면.. ▷ 북한, 정세균 언급하며 6ㆍ25 사업 비난… “해괴한 추태” 북한이 한국 정부가 출범함 ‘6ㆍ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를 두고 정세균 국무총리의 실명을 거론하며 “해괴한 추태”라고 비난했다. 정 총리는 전날 총리실 소속으로 6ㆍ25전쟁 사업추진위를 출범시키고,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과 함께 직접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평양방송은 11일 “지난 조선전쟁(6ㆍ25전쟁)이 대(對)조선 대아시아 지배 야망 실현을 노린 미국의 침략 정책의 산물이며, 그 실현의 앞잡이 노릇을 자청해 나선 남조선의 이승만 역적패당이 도발한 북침 전쟁이었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로의 자동차 부품기업인 유라 코퍼레이션을 방문해 중국 현지공장 대응상황을 보고 받은 후 발언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 이어 “그런데도 정세균을 비롯한 남조선 당국자들이 조선전쟁에 참가했던 자들을 그 무슨 참전용사로 찬미하면서 헌신이니 보답이니 추모니 감사니 하는 따위의 쓸개 빠진 수작들을 늘어놓았다”며 “정세균을 비롯한 남조선 당국자들은 이를 명심하고 비열하고 유치한 역사 왜곡 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운용 부대를 창설한 것은 두고도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평양방송은 “남조선 당국은 앞에서는 북남관계 개선과 조선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서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하고도, 뒤돌아 앉아서는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 적대행위에 광분했다”며 “남조선 군부가 지금처럼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을 모르는 격으로 설쳐대다가는 불벼락밖에 차례질 것이 없다”고 했다.정지용 기자 |
◆ 암호화폐 채굴에 이용? 북한 인터넷 사용 ‘3년 간 300% 폭증’ ▷ 인터넷 접속이 금지된 북한에서 지난 3년간 인터넷 사용량이 300% 가량 폭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채굴과 금융범죄 등에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보안업체 ‘레코디드 퓨처’는 9일(현지시간) 발간한 ‘북한은 어떻게 인터넷을 불량정권을 위한 도구로 만들었나’ 보고서에서 북한의 인터넷프로토콜(IP)과 네트워크 트래픽 등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한은 주민의 인터넷 접근을 철저히 차단하고, 극소수 기관에게만 허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고서는 “2017년까지만 해도 북한의 인터넷 사용 시간대가 주말과 늦은 오후, 저녁에 집중됐지만, 이제는 평일에 사용됐다”며 “암호화폐 채굴과 블록체인 기술 연구, 금융범죄 등을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을 철저히 막자'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싣고 관련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북한 중앙위생방역소의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노동신문 뉴스1
○··· 특히 보고서는 북한이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모레노 등 암호화폐 채굴과 절취, 생산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2019년 5월 들어 북한의 모레노(암호화폐의 일종) 채굴이 전년에 비교해 10배나 늘었다”며 “모레노는 비트코인보다 익명성이 강하며, 신규 채굴이 거의 불가능한 비트코인과 달리 채굴이 쉽다”고 설명했다.
레코디드 퓨쳐 소속인 프리실라 모리우치 전 국가안보국(NSA) 동아시아 태평양 사이버 안보담당관은 미국의소리(VOA) 방송 인터뷰에서 "모레노는 본질적으로 은닉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라며 “이런 특성이 북한에 국제금융 시스템의 감시를 피하고 유엔 대북제재를 회피해 자금을 이동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정지용 기자 |
◆ '평양의 정월대보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해 2월 정월대보름에 평양 어르신들이 양로원에서 윷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평화경제연구소 제공) |
◆ 평양 달맞이 명소인 모란봉의 을밀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평양 주민들의 달맞이 명소인 모란봉 을밀대. (사진=평화경제연구소 제공) |
◆ '평양의 정월대보름' 김일성광장에서 민속놀이 즐기는 청소년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지난해 2월 정월대보름 맟은 평양 청소년들이 김일성광장에 모여 재기차기, 줄넘기, 기차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며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평화경제연구소 제공) |
◆ 평양 달맞이 명소인 모란봉의 설경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평양 주민들의 달맞이 명소인 평양 모란봉 설경. (사진=평화경제연구소 제공) |
◆ 북한 정월대보름 국수 먹는 풍습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북한은 정월대보름에 국수를 먹는 풍습이 있다. 평양의 대표적인 식당 거리인 창광거리의 한 식당에서 평양 시민들이 외식하고 있다. (사진=평화경제연구소 제공) |
◆ 북한 정월대보름 달맞이 명소인 평양 대동강 연광정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북한 평양 주민들이 달맞이 명소인 평양 대동강 연광정에 올라 정월대보름 달맞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평화경제연구소 제공)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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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쓰고 차이나타운 지나는 영국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런던=AP/뉴시스] 지난 7일 한 여성이 검정색 마스크를 끼고 영국 런던의 차이나타운을 지나고 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퍼지며 유럽 내 아시아인들에 대한 혐오가 '충격적'으로 짙어지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전했다. |
◆ 거리 체온 검사소 지나는 모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베이징=AP/뉴시스]11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아이를 데리고 거리에 마련된 체온 검사소를 지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방역 업무가 진행되는 현장을 찾은 가운데 중국의 하루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각각 100명과 1000명을 넘어섰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국내 확진 4만2638명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0일 하루동안에만 108명늘었다. 확진자는 2478명, 중증 환자는 849명 증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
◆ 中 신종 코로나 일일 사망자, 100명 넘어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베이징=AP/뉴시스]11일 중국 베이징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자전거 이용자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방역 업무가 진행되는 현장을 찾은 가운데 중국의 하루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각각 100명과 1000명을 넘어섰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 중국, 신종 코로나 하루 사망자 100명 넘어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베이징=AP/뉴시스]11일 중국 베이징거리에서 한 배달원이 휴대전화를 들여다 보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방역 업무가 진행되는 현장을 찾은 가운데 중국의 하루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각각 100명과 1000명을 넘어섰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
◆ 우한 폐렴 선별진료실 풍경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우한 폐렴 선별 진료실을 점검하고 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우한 폐렴 선별 진료실을 점검하고 있다.
○···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한 시민이 선별진료실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
◆ 맨체스터 선거 유세서 연설하는 트럼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맨체스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프라이머리(예비경선)를 하루 앞두고 열린 선거 유세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탄핵을 시도한 민주당을 향해 "한심한 당파전"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
◆ 탄핵 위기 벗어난 트럼프 ‘불리한 증언’ 인사보복 시작 ▷ 탄핵 위기에서 벗어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불리한 폭탄 증언을 한 내부 인사들을 축출, 내부 다지기를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 NSC 파견 근무 중이던 알렉산더 빈드먼 중령을 NSC에서 내보냈다고 보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하원의 탄핵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불리한 증언을 한 육군 중령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쫓겨났다. 탄핵 핵심 의제였던 ‘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 대가성을 입증하는 진술을 했던 고든 선들랜드 주 유럽연합(EU) 미 대사 역시 해고됐다. <△ 사진:> 지난해 11월 19일 미 의회에서 알렉산더 빈드먼 육군 중령이 증언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당시 그는 '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 트럼프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고 7일 근무하던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쫓겨났다. 워싱턴= AP 연합뉴스
○··· 빈드먼 중령의 변호사는 이날 “모든 미국인의 마음에 이 사람(빈드먼)의 업무가 왜 끝났는지에 대한 의문은 없을 것”이라면서 “빈드먼 중령은 진실을 말했다가 떠나라는 요구를 받은 것”이라고 이번 인사 결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더군다나 NSC에서 변호사로 함께 일하던 그의 쌍둥이 형제 예브게니 빈드먼 중령도 같이 업무에서 배제됐다. 알렉산더 빈드먼 중령은 국방부로 재배치 될 예정이나 예브게니 빈드먼 중령은 육군 복귀 후 직책이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알렉산더 빈드먼 중령은 NSC 고위 당국자들에게 조기 파견 종료로 이달 말까지 현재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싶다고 이미 뜻을 전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더 빨리 그를 내보내기로 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빈드먼 중령의 거취와 관련 “나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보복 조치를 시사하기도 했다.우크라이나 전문가인 빈드먼 중령은 2018년 7월부터 NSC에 파견돼 근무해왔다. 그는 문제가 된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통화를 직접 들은 당국자로, 탄핵 청문회 당시 맨처음 하원 증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빈드먼 중령은 “해당 통화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NSC 법률팀에 이런 우려를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뉴욕타임스(NYT)는 “빈드먼 중령은 애국심이 넘치고 당파적 관심과 대통령에 대한 적대감이 없는 증언을 했다”고 평했다.빈드먼 중령 다음으로 해고 통보를 받은 선들랜드 대사는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주요 쟁점인 대가성 여부에 관한 증언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 보류는 트럼프 대통령 지시를 따른 것이며, 이는 ‘바이든 조사’와 연계돼 있다”고 진술해 트럼프 대통령을 궁지로 몰았다. 해당 증언을 계기로 트럼프와 밀접한 관계였던 선들랜드는 백악관에서 멀어지게 됐다.핵심 증언자들의 연이은 인사 조치는 끝나지 않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윌리엄 테일러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 대행과 조지 켄트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 등 여러 당국자가 하원 탄핵 청문회에 나와 트럼프 대통령이 불편할 만한 말들을 쏟아냈기 때문이다.한편 민주당은 빈드만 증령을 ‘영웅’이라고 치켜세우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인사 조치가 ‘소름 끼칠 정도’라고 비난했다. 찰스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평소대로 백악관은 진실과 거리가 멀다”고 비판하고 “빈드만 중령은 헌법을 지키고 보고하기 위해 맹세했다”고 평가했다.진달래 |
◆ 리원량 죽음이 ‘習황제 체제’ 흔드나… 中학자들 “언론 자유 보장하라” ▷ 중국 전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경고했던 의사 리원량(李文亮)의 사망을 애도하는 가운데 교수 사회가 언론 자유를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내놓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의 죽음이 사회 전반에 대한 ‘시진핑(習近平) 1인 체제’의 엄격한 통제에 균열을 가져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탕이밍(唐翼明) 우한화중사범대 국학원 원장과 동료 교수 등 10명은 서한에서 “리 박사의 경고가 유언비어로 치부되지 않았고 시민들이 진실을 말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다면 국가적 재앙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탄했다<△ 사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중심병원의 리원량 박사가 사망한 다음날인 7일 병원 로비에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초상화와 국화가 놓여 있다. 우한=EPA 연합뉴스
○··· 리원량은 지난해 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종 코로나의 실태를 처음 알렸다가 공안당국에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체포됐던 8명의 의사 중 한 명이다. 이들은 특히 “중화인민공화국 시민들은 헌법상 언론ㆍ집회ㆍ결사ㆍ시위의 자유를 보장받는다”면서 “언론 자유의 행사는 결코 국가ㆍ사회ㆍ집단의 이익이나 타인의 자유ㆍ권리를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첸판(張千帆) 베이징대 법학 교수를 비롯해 칭화대ㆍ인민대 등의 교수 9명도 별도 성명을 통해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형법 조항을 폐지하라”고 촉구한 뒤 리원량의 사망일인 2월 6일을 ‘언론 자유의 날’로 지정할 것을 건의했다.
◇ “일선으로 가겠다” 약속 못 지킨 ‘신종 코로나 순교자’… 애도 물결 <△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린 중국 우한시중심병원의 의사 리원량씨의 생전 투병 모습. 리원량 웨이보 캡처
○··· 친첸훙(秦前紅) 우한대 법학과 교수는 이 같은 기류를 시진핑 체제에 대한 ‘신뢰의 위기’로 해석했다. 그는 “지금껏 분열돼 있던 여론이 (리원량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분노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자칫 후야오방(胡耀邦) 전 공산당 총서기 사망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덩샤오핑(鄧小平)의 후계자였던 후야오방은 1980년대 중반 학생시위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이유로 보수파에게 쫓겨났고, 1989년 2월 그의 갑작스런 사망은 넉달 뒤 ‘텐안먼 민주화 시위’의 도화선이었다.
실제 리원량의 죽음으로 중국 내 민심은 출렁이고 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선 ‘리원량 사망’ 소식 글의 조회 수가 7억건에 육박했고, 언론 자유를 내용으로 한 해시태그 글도 300만건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국가감찰위원회를 통해 리원량의 주장에 대한 처리 과정을 전면조사하기 시작했다. SCMP는 “대중들의 분노를 달래야 할 필요성과 방역 작업의 일선에 있는 관료들의 사기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중국 정부가 대중의 언론 자유 요구를 얼마나 수용할 지 의문”이라고 분석했다.김소연 기자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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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쇼핑몰서 군인이 총기 난사… 최소 21명 사망 ▷ 태국의 한 쇼핑몰에서 군인 한 명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21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태국 동북부 도시 나콘랏차시마 인근 수라탐피탁 군부대 소속 짜끄라판 톰마(32) 선임 부사관이 부대 지휘관과 지휘관의 장모 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무기 등을 훔쳐 달아났다. <△ 사진:> 태국 보안군이 9일 도주한 총격 용의자를 뒤쫓아 나콘랏차시마의 쇼핑몰 터미널21로 진입하고 있다. 나콘랏차시마=로이터 연합뉴스
○··· 그는 훔친 무기를 들고 시내 터미널21 쇼핑몰로 진입해 총격을 가했다. 주말을 맞아 쇼핑에 나선 민간인들이 희생됐다.태국 국방부에 따르면 9일 오전 기준 2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33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 사건 발생 당시 한국인 8명도 해당 쇼핑몰을 찾았다가 대피하던 중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왔다고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쇼핑몰에는 특수 부대가 급파됐고, 경찰은 총격 용의자 짜끄라판을 체포하기 위해 쇼핑몰을 봉쇄했다. 그는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짜끄라판의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김소연 기자 |
◆ 3명 추가 확진에 건강악화 호소…공포의 日크루즈선 ▷ 日 크루즈선 내 감염 불안/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한 대형 크루즈선에서 격리 중인 승무원과 승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일까지 정밀검사 대상이었던 273명 중 61명의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8일에도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선내 격리 열흘째인 9일부터는 건강 악화를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어 일본 사회 전체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후생노동성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무원ㆍ승객 중 6명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됐고, 30대 중국 여성과 60대 미국 여성, 70대 미국 남성 등 3명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사진:>9일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승객들이 객실 테라스 등에 나와 취재진에 손을 흔들고 있다. 요코하마=EPA 연합뉴스
○··· 이로써 선내 감염자는 64명으로 늘었다. 추가로 감염이 확인된 이들은 정박 후 진행된 검역에서 기침ㆍ발열 등의 증상이 없었고 첫 감염자로 알려진 홍콩 남성과도 밀접하게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정밀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후생노동성은 “뇌경색 증상으로 선내 의료진의 하선 허가를 받았거나 정밀검사에서 감염자로 확인된 사람과 접촉한 사실이 있는 6명을 대상으로 추가검사를 실시해 이들 3명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 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한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한 승객을.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2주간 선내 대기를 요청했다. 요코하마=AFP 연합뉴스
○··· 하지만 초반 검역 과정에 구멍이 있었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NHK방송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선내 대기 중인 수십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총 인원 3,640명 중 100명 가량이 발열 등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어 이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내 한국인 승무원 5명과 승객 9명은 현재까지 확진자에 포함되지 않았다.일본에선 전날 4차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198명 중 20대 남성의 감염이 확인돼 전체 확진자 수가 90명이 됐다. 중증 폐렴 증상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이 의심됐던 60대 일본인 남성이 입원 중이던 중국 우한(武漢)의 병원에서 사망한 사실도 발표되면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 도쿄올림픽도 ‘신종 코로나 불똥 튈라’노심초사 <△ 사진:>지난달 24일 도쿄 오다이바 해양공원에서 2020 도쿄하계올림픽 개막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것을 축하하기 위한 불꽃놀이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 이에 해상의 밀폐된 공간에서 머물고 있는 승무원ㆍ승객 전원에 대한 정밀검사를 주장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하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건강 상태가 나빠진 사람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에서 요지부동이다. 대신 선내 격리 장기화로 일용품이나 상비약 부족을 감안해 이날 500인분의 의약품을 추가로 공급했다. 도쿄올림픽 등을 의식해 크루즈선 감염자를 자국 내 확진자 통계에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두고도 꼼수라는 비판이 적지 않다. 이미 선내 승객들 사이에선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 19일쯤으로 예정된 하선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도쿄=김회경 특파원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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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로역, 에스컬레이터 화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 서울 충무로역에서 대합실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소방서 제공) |
◆ 필리핀서 킬러 고용해 교민 청부살해한 한국인 일당 4년여만에 검거 ▷ 필리핀 현지 킬러를 고용해 60대 사업가 교민을 청부 살해한 한국인 3명이 사건 발생 4년여 만에 검거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청은 2015년 9월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발생한 교민 박모(당시 61세)씨 피살 사건의 한국인 피의자 3명을 검거해 살인교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앙헬레스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박씨는 2015년 9월 17일 호텔 인근 사무실에서 필리핀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용의자는 박씨에게 5발의 총을 쏜 뒤 건물 밖에 대기하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필리핀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용의자를 검거했지만, 관련자 진술에 따라 오인 체포로 밝혀졌다.한국 경찰은 지속적인 탐문을 통해 사건의 배후에 한국인 교사자들이 있다는 단서를 확보했다. 경찰청 외사국은 2018년 해당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 수사3대에 배당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수사팀은 핵심 교사자 중 한 명이 필리핀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했고, 앙헬레스에 파견된 한국인 경찰관과 필리핀 이민청의 공조를 통해 지난달 피의자를 검거, 한국으로 송환했다.
이후 수사팀은 다른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간 결과 한국에 사는 피의자 2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검거된 일당은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사업을 하는 이들로, 박씨 호텔의 투자자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투자할 당시 계약 내용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지 못해 불화가 생겼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박씨에게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필리핀인 용의자 검거를 위해 현지 경찰과의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우선 붙잡힌 3명에 대한 송치가 이뤄졌다”며 “다른 관련자에 대한 수사는 진행 중”이라고 했다.김동욱 기자 |
◆ 입사 9개월 만에 회삿돈 13억원 빼돌린 신입사원 실형 ▷ 증권사 입사 1년도 안 된 신입사원이 회삿돈 13억여원을 횡령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이상훈 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A투자증권사 직원 B(28)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10월 A사에 입사한 B씨는 입사 9개월 만인 2019년 6월말부터 1개월간 A사의 특수목적법인(SPC) 자금 13억2,000여만원을 자기 계좌로 이체해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SPC는 A사가 부동산 프로젝트 자금을 관리하기 위해 만든 서류상 법인이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B씨는 SPC의 법인계좌 통장과 도장을 보관하고 관련 자금을 관리하던 중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금융기관 등에서 빚 독촉을 받자 범행을 마음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빼돌린 돈을 개인 용도로 썼고, 일부는 가상화폐에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13억원에 이르는 횡령액에 대해 피해 회복이 되지 않았고, 증권회사 직원이 직무 수행 기회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김정현 기자 |
◆ 강원랜드 털려…3인조 외국인 슬롯머신 현금통 훔쳐 달아나 ▷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슬롯머신이 털렸다. 개장 이후 처음이다. 강원도 정선경찰서는 여성 1명이 포함된 3인조 외국인이 지난 7일 강원랜드 카지노의 슬롯머신 1대의 현금통을 털어 달아나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들은 7일 오후 5시께 카지노 입구의 제일 안쪽 중앙 벽면 쪽에 설치된 슬롯머신의 문을 열고 2400여만원이 들어 있는 현금통을 빼내 택시를 타고 인근으로 이동한 뒤 종적을 감췄다. 강원랜드는 이날 저녁 8시24분께 이 슬롯머신의 현금통이 없어진 것을 파악하고 밤 9시15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 사진:> <한겨레> 자료
○··· 이들 외국인의 수법은 교묘했다. 우선 슬롯머신에서 게임을 하는 것처럼 200만원을 기계에 넣은 뒤, 잔액 반환 버튼을 눌렀다. 잔액은 현금으로 반환되지 않고 이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교환증(이지티켓)으로 발급되는데, 이 교환증 환전소에 갖다주면 현금으로 바꿔준다. 이들은 10여 차례에 걸쳐 현금을 넣고, 교환증을 발급받은 뒤, 이를 환전해 다시 슬롯머신에 현금을 넣는 수법으로 현금통의 현금을 2400여만원까지 늘렸다. 그러고는 슬롯머신을 열어 현금통을 털어 달아났다. 이들은 마스터키로 보이는 열쇠 여러개를 이용해 슬롯머신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현금통은 여성의 가방에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8일 새벽 0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태국행 비행기에 이들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외국인 3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져 용의자들이 이미 한국을 벗어났을 가능성도 제기된다.강원랜드 카지노에는 1360대의 슬롯머신과 130대의 게임 테이블이 설치돼 있다. 범행 당시 보안요원 10여명이 근무했으나 용의자들이 달아난 뒤 3시간여 동안 현금통이 털린 사실을 알지 못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실내가 시끄럽고 범행 대상이 된 기계가 구석에 있는데다 오작동하는 기계도 가끔 있어 발견이 늦었다”고 밝혔다.송인걸 기자 | ♥♥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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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우한 교민 생활시설 근무자 격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진천=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을 피해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들이 격리된 충북 진천군 공무원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 25번째 확진자, 분당서울대병원 입원 치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5번째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 입구에 우한 폐렴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4번환자 1명이 완치돼 이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
◆ [속보] 25번째 환자 아들 부부도 추가 확진 ▷ 국내 확진자 27명으로 늘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된 25번째 환자(73)의 아들 부부도 검사 결과 ‘양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2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환자를 안내하고 있다.
○··· 9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 광둥성에 방문했다가 지난달 31일 귀국한 51살 한국인 남성(26번째 환자)과 37살 중국인 여성(27번째 환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환자 모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26번째 환자의 어머니인 25번째 환자가 이날 오전 먼저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무증상 감염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정은경 중대본부장은 “지난 4일 며느리가 먼저 기침 증상이 있어서 (감염증에) 발병한 뒤 가족 내 전파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수지 기자 |
◆ ‘코로나 확진자’ 전세계 3만7551명, 중국 외 지역 353명 ▷ AP통신 9일오후 현재, 중국본토 이외 27개국/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9일 오후 현재 전세계 28개국에 걸쳐 3만7551명이며, 중국 이외 지역은 27개국에 걸쳐 총 353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9일 오후 <에이피>(AP)통신 등 외신 집계를 종합하면, 중국 본토에서만 확진자가 3만7198명(사망자 811명)이다. 중국 본토 이외 지역 확진자는 27개국에 걸쳐 총 353명이다. <△ 사진:> 지난 1월29일 케냐 나이로비 국제공항에서, 중국발 항공편 승객들이 검역을 기다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 확진자가 많은 순서대로 보면 일본 90명, 싱가포르 40명, 태국 32명, 홍콩 26명(사망자 1명), 한국 25명, 대만·말레이시아 각 16명, 호주·독일 각 14명, 베트남 13명, 미국 12명(중국 우한지역 거주 사망자 1명 제외), 프랑스 11명, 마카오 10명, 아랍에미레이트 7명, 캐나다 6명, 인도·필리핀(사망자 1명)·영국·이탈리아 각 3명, 러시아 2명, 벨기에·네팔·스리랑카·스웨덴·스페인·캄보디아·핀란드 각 1명씩이다.조계완 기자 |
◆ 신종 코로나, 비말·접촉 외에 에어로졸 통해서도 전염 가능? ▷ 상하이시 민정국, “에어로졸 호흡으로도 감염 가능” 감염자 접촉 없이도 호흡 통한 감염 가능성 제기한 것 전문가, “증거 없지만, 가능성 배제 못해”…신중 반응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감염자의 침이나 콧물 등 체액 방울(비말)이나 직접 접촉 뿐 아니라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 있는 입자) 형태로도 전파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사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후베이성 방문 및 체류한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제한한 가운데 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중국발 항공기 전용 입국장에서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탑승객들이 국내 연락처를 확인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인천공항/공동취재사진
○··· 전문가들은 “현재로선 확실한 증거는 없다”면서도 “다만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청췬 상하이시 민정국 부국장은 8일 방역관련 기자회견에서 “가정 내부에서 감염증 예방·통제 노력을 한걸음 더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까지 감염증 전염 경로는 직접 전염, 에어로졸을 통한 전염, 접촉 전염 등”이라고 말했다고 인터넷 매체 <펑파이>가 전했다.청 부국장의 설명을 종합하면, ‘직접 전염’은 감염자가 재채기·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때 나온 비말을 통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이 감염되는 경우를 말한다. ‘
에어로졸 감염’은 감염자의 비말이 공기 중에서 에어로졸을 형성해 이를 호흡한 사람이 감염되는 경우다. 또 ‘접촉 전염’은 비말이 뭍은 물체의 표면이나 감염자가 손 댄 물건 등을 만진 뒤 눈·코·입 등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다.‘직접 전염’과 ‘접촉 전염’에 대해선 잘 알려져 있지만, 에어로졸을 통한 전염 가능성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염자와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공기 중에 있는 에어로졸을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신종 코로나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상하이 푸단대에 딸린 중산병원 후비지에 감염병 과장은 9일 <펑파이>와 한 인터뷰에서 “현재로선 감염자와 접촉하거나 감염자의 비말을 통한 감염이 가장 분명한 신종 코로나 전염 경로”라며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은 아직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순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단히 드문 사례이긴 하지만, 에어로졸을 통한 전염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를테면, 사람이 많이 탄 엘리베이터 내부나 통풍이 좋지 않은 화장실 등의 밀폐된 장소에서는 에어로졸을 통한 전염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정인환 특파원 |
◆ 인사 나누는 양대노총 위원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동명(오른쪽)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양대노총 지도부 상견례 및 주요현안 간담회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 ♥♥ 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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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신부 입장. 예물 교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7일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2020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겸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혼 60주년 기념식'에서 신랑신부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에서 신랑신부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
◆ 신종 코로나가 늦춘 봄....남도의 봄축제 잇따라 취소 ▷ 한해 100만명이 섬진강 찾는 광양매화축제 열지 않기로 제주 들불축제, 땅끝 매화축제, 영덕 대게축제 등 ‘중단’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방정부들이 봄축제를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전남도는 9일 “전파력이 높은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말과 3월 초로 예정한 각종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지역경제에 영향을 끼치겠지만,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 사진:> 섬진강변인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청매실농원의 봄. 광양시청 제공
○··· 광양시는 해마다 상춘객 100만명이 찾는 광양매화축제를 취소했다. 이 축제는 애초 다음달 6~15일 섬진강변인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청매실농원에서 열 예정이었다. 지난해에는 134만명이 방문해 439억원의 경제효과가 났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장은 “국민 불안이 커서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위기경보는 경계단계지만, 심각 수준으로 대응 중인 상황을 고려했다. 온 나라에 봄을 알리는 첫 축제를 열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구례군은 지리산 만복대 자락에서 해마다 .
여는 산수유축제의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다음 주에 신종 코로나 확산 추세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결론을 짓기로 했다. 군은 다음달 14~22일 구례군 산동면 상위마을에서 축제를 열기 위해 준비해왔다 이 축제에는 지난해 25만명이 다녀갔다.해남군은 다음달 7~15일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에서 열려던 땅끝매화축제를 취소했다. 5000명이 참가해 이달 29일 열려던 달마고도 봄맞이 걷기도 중단됐다. 해남군 홍보팀 김혜정씨는 “2020년을 해남 방문의 해로 선포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축제를 열어 오라고 할 수도 없고, 봄꽃을 보러 오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답답하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22일 고흥~여수 연륙교 개통을 기념해 준비하던 해상 마라톤대회를 취소했다.
새봄의 미각을 돋우던 동해안 대게축제도 줄줄이 취소됐다. 영덕군은 오는 20~23일 강구항에서 열려던 영덕대게축제를 무기한 연기했다. 울진군은 27일부터 나흘 동안 후포항, 포항시는 28일부터 사흘 동안 구룡포항에서 열려던 대게축제를 각각 취소했다.제주도는 해마다 20만명이 참여하는 대표 봄축제인 들불축제를 취소했다. 이번 들불축제는 다음달 12~15일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논산군은 19~23일 논산천 일대에서 열려던 논산딸기축제를 취소했고, 청주시는 서문시장 일원에서 다음달 1~3일 계획된 삼겹살축제를 연기했다. 광주시도 7~9일 남구 칠석동에서 열기로 했던 고싸움놀이를 무기한 연기했다.안관옥 기자 |
◆ 신종 코로나로 멈춰선 美 크루즈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베이욘=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던 미국 크루즈선 승객 4명이 8일(현지시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7일 미국 뉴저지주 베이욘에 정박한 크루즈선 '앤섬 오브 더 시'.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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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0으로 승리한 여자축구대표팀 ▷ 첫 골 넣은 장슬기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여자축구팀 대 베트남 경기, 3대 0으로 승리한 선수들이 콜린 벨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
◆ 귀국하는 여자농구 대표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농구 대표팀 선수들이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
◆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단체사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갈라공연을 마친 선수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갈라공연하는 임은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한국 임은수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갈라공연에 참여해 연기를 하고 있다. |
◆ 감정을 담은 유영 갈라공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 유영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갈라공연에 참여해 연기를 하고 있다 |
◆ 하뉴 '차준환 사진 같이 찍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하뉴 유즈루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갈라공연에 참여해 연기를 하고 있다. |
◆ 김예림 향한 태극기 응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한국 김예림이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 출전하자 한국 팬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한국 김예림이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 임은수, 우아하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한국 임은수가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 은메달 수상한 피겨 유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 유영(왼쪽)이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 수상한 은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은메달 수상자 한국 유영, 금메달 수상자 일본 키히라 리카, 동메달 수상자 미국 브레디 테넬 / 한국 유영이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 수상한 은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김지유, 쇼트트랙 월드컵 1000m 우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지유가 8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여자 10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한 후 기뻐하고 있다. 김지유는 함께 출전한 이유빈이 경기 중 부상해 경기가 중단된 후 치러진 재경기에서 1분54초95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 시상대 가운데 선 쇼트트랙 김지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드레스덴=AP/뉴시스]김지유(가운데)가 8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여자 1000m에서 우승,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지유는 함께 출전한 이유빈이 경기 중 부상해 경기가 중단된 후 치러진 재경기에서 1분54초95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
◆ 오성홍기 든 중국 관중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찾은 중국 관중들이 중국 국기(오성홍기)를 들고 있다. | ♥♥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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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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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A 국제영화상' 포즈취한 봉준호 감독.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샌타모니카=AP/뉴시스]봉준호 감독이 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5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FISA)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국제영화상을 받고 기자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생충'은 9일 열리는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 6개 부문 후보로 올라가 있다. |
◆ 입 맞추는 오스카 감독상과 국제영화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로스앤젤레스=신화/뉴시스]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받은 감독상, 국제영화상트로피를 들고 서로 입 맞추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
◆ 봉준호 “1인치 장벽 이미 무너졌다…영화는 모두 연결돼있어” ▷ [“꿈에서 깰 것 같은 느낌”한국적인 것 가득한데 사랑받아 외국어 영화가 이런 상 받는 게 이젠 사건으로 취급되지 않을 것 /영화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그는 이렇게 표현했다. “(트로피로 머리를 치면) 꿈에서 깰 것 같은 느낌이에요.”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로이터 연합뉴스
○··· 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인 모두에게도 꿈같은 일이었다. 봉준호 감독이 만든 <기생충>이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국제영화상과 각본상, 감독상을 넘어 작품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끝까지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된 순간이었다. (···) 자막을 통해 전달돼야 하는 외국어 영화가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상을 받기는 쉽지 않다. 그 역시 지난 1월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뒤 “1인치 장벽”에 대한 이야기를 줄곧 했다.
◇ 2월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감독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미국 개봉 이후 줄곧 통역을 맡아 활약해온 통역사 샤론 최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웃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FP 연합뉴스
○··· 하지만 아카데미 시상식 뒤 그는 자신의 발언을 이렇게 고쳤다. “1인치 장벽에 관한 이야기를 했지만, 때늦은 소감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미 장벽은 무너지고 있는 상태였고, 유튜브 스트리밍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이미 모두가 연결돼 있어요. 이제는 외국어 영화가 이런 상을 받는 게 사건으로 취급되지 않을 것 같아요. 모든 것이 자연스러워지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평소 달변가로 유명한 그는 <기생충>과 관련한 외국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도 재치있는 대답으로 화제를 모았다.
◇ 영화 <기생충>의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E&A) 대표와 배우·스태프가 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 수상작으로 호명된 뒤 함께 무대에 올라 소감을 말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FP 연합뉴스
○··· 그는 “다 즉흥적”이라며 “무대에 올라가면서 첫 문장을 생각한 뒤 던진다. 통역을 하는 동안 그다음 걸 생각한다. 통역자와 함께하는 우리 팀만의 특권이다”라며 웃었다. 이날은 발언을 넘어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감독상을 받은 뒤 무대에 오르자마자 누군가를 향해 경의를 표하는 손짓을 했다. 바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다. 스코세이지 키즈인 봉준호 감독이 상을 받은 뒤 함께 후보에 오른 그에게 존경을 표하는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될 듯하다. 그는 “그분과 함께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초현실적이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
◇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휩쓸면서 세계 영화계에 어떤 변화와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활동 계획 등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는 상태다.
○··· 그는 이에 대해 <기생충> 속 명대사를 언급하며 재치있게 답했다. “다 계획이 있죠.(웃음) 아카데미 시상식과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기 전에 준비하던 영어 영화와 한국어 영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상으로 인해 뭘 바꾸거나, 모멘텀이 돼 바뀌고 하는 것은 없습니다.
◇ 현지시각으로 9일 저녁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을 휩쓴 의 봉준호 감독이 출연 배우들과 함 께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FP 연합뉴스
○··· ”다음 한국어 영화는 도심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포스러운 상황을 다루고, 영어 영화는 2016년 런던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미국 <에이치비오>(HBO)가 제작하는 <기생충> 드라마 작업에도 참여한다. “평소 하던 대로만 했던 것뿐인데 상을 받았다”는 소감처럼, 평소 하던 대로 쭈~욱 해나가겠다는 그는 또 무엇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까.로스앤젤레스/김성훈 <씨네21> 기자, 남지은 기자 |
◆ ‘너를 만났다’ 시청자 펑펑 울린 다큐 ▷ 6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특집 VR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방송에는 혈액암으로 2016년 세상을 떠난 나연 양이 등장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작진은 VR 기술을 동원해 나연 양의 얼굴, 표정, 목소리 등을 구현했다. 나연 양 엄마 장지성 씨는 8개월이란 준비 기간 끝에 VR로 나연 양을 만났다. 장씨는 VR 기술을 통해 나연 양에게 미역국을 끓여주고 못했던 말을 전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장씨 블로그에 “힘내라” 등 응원글을 남기고 있다. MBC 캡처
○··· 6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특집 VR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방송에는 혈액암으로 2016년 세상을 떠난 나연 양이 등장했다. 제작진은 VR 기술을 동원해 나연 양의 얼굴, 표정, 목소리 등을 구현했다. 나연 양 엄마 장지성 씨는 8개월이란 준비 기간 끝에 VR로 나연 양을 만났다. 장씨는 VR 기술을 통해 나연 양에게 미역국을 끓여주고 못했던 말을 전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장씨 블로그에 “힘내라” 등 응원글을 남기고 있다. MBC 캡처
◇ 6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특집 VR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방송에는 혈액암으로 2016년 세상을 떠난 나연 양이 등장했다.
○··· 제작진은 VR 기술을 동원해 나연 양의 얼굴, 표정, 목소리 등을 구현했다. 나연 양 엄마 장지성 씨는 8개월이란 준비 기간 끝에 VR로 나연 양을 만났다. 장씨는 VR 기술을 통해 나연 양에게 미역국을 끓여주고 못했던 말을 전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장씨 블로그에 “힘내라” 등 응원글을 남기고 있다. MBC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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