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연 - 내가 본 마지막 평양 ♣내가 본 마지막 평양/이해연(1962)♣ 외기러기 울고가는 북녘하늘 바라보며 내 어릴 때 놀던 산천 눈에 삼삼 떠오르네 물 맑은 대동강아 부벽루도 잘 있느냐 홍등 아래 던진 몸이 저녁마다 불러보는 한 많은 내 가슴에 어리는 평양 구름에게 물어볼까 달님에게 전해볼까 기약 없는 님 소.. 흘러간 옛노래 2017.05.22
이해연 - 양귀비 양귀비/이해연(1962) -영화 "양귀비" 주제가- 왕적삼 살랑살랑 실눈썹을 가리고 내버린 정기속에 꿈을 꾸는 양귀비 달뜨는 흥겨움에 비파줄을 걸으며 누구를 생각하고 눈물짓는가 그리운 태백이여 시한수를 읊어주 와악루 큰잔치에 구름같은 호걸들 하늘의 선녀러냐 춤추는 양귀비 안록산.. 흘러간 옛노래 2017.05.22
이해연 - 제주 뱃사공 제주뱃사공 - 이해연 물위에 동백꽃이 흐르는 서귀포~ 물새만 울어울어 해가 지며는 창파에 둥실둥실 떠오는 달그림자 흰돗대 님을싣고 님을싣고 어데로~갔나 복송아 살구꽃이 활짝 핀 돌각담 까치떼 울어울어 새손님 오면 비바리 그 처녀가 수줍어 돌아서면 가슴만 태우면서 태우면서 .. 흘러간 옛노래 2017.05.22
이해연-달래구 가시구료 달래구 가시구려-이해연 달래고 가시구려 온다고 하시구려 다시는 못 오셔도 온다고 말해주소 한도 많은 가슴에 금잔화를 심어 놓고 님만 홀로 가시다니이 왠 말이오 가실때 가더라도 달래고 가시구려 알고나 가시구려 듣고나 가시구려 청치마 얼룩져진 곡조는 단 한가지 눈썹버들 가지.. 흘러간 옛노래 2017.05.22
이해연-고향산천(1942) 고향산천(故鄕山川)-이해연 (1942) 남려성 작사 곤목인 작곡 (콜럼비아) 딸랑 딸랑 딸랑 딸랑 딸랑 딸랑 딸랑 고향산천으로 고개넘어 딸랑 딸랑 강물건너 딸랑 딸랑 반백리 화초벌판 청노새는 딸랑 딸랑 간다 은방울이 우는구나 고향찾어 가는구나 딸랑 딸랑 딸랑 딸랑 딸랑 딸랑 딸랑 고향.. 흘러간 옛노래 2017.05.22
이해연-청란의 꽃(1942) 청란(靑蘭)의 꽃 1942-이해연 남려성 작사 손목인 작곡 (콜럼비아) 청란의 푸른꽃이 피인 저섬에 야자수 열매따러 떠나를 가자 열두개 돛단배에 젊은날의 희망을 실고 가잔다 라라 가잔다 라라 라~~라~~ 남국의 수평선 저 섬도 저 하늘도 적도의 남북 새 살림 새 깃발이 손짓을 한다 산호초 .. 흘러간 옛노래 2017.05.22
이 해연-세월은 간다 세월은 간다-이 해연 백호작사/박춘석 작 편곡 달빛이 스며드는 창문을 열면 오늘밤도 드려오는 기적소리 구슬퍼 봄이 오면 오마든 님 가을이라도 소식도 없네 무정한 세월아 가지를 말아라 아까운 내 청춘이 다 간다 먼 산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니 댕기치마 주름살에 찬눈물만 고이네 .. 흘러간 옛노래 2017.05.22
이 해연-당신을 못 잊어서 당신을 못 잊어서-이 해연 어디선가 속삭이듯 이름을 부르기에 이렇게도 먼길을 걸어 왔어요 그리움에 타오르는 입술을 깨물면서 울지도 않고 당신의 무덤까지 걸어 왔어요 어디선가 수줍은듯 이름을 부르기에 장미꽃을 한아름 들고 왔어요 그지없이 사랑한 당신의 꽃이기에 울지도 않.. 흘러간 옛노래 2017.05.22
이해연-페르샤 점쟁이 1942 이규남의 군사우편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인터넷에서 좀처럼 듣기가 힘들다 "군사우편"은 일제침략에 동원된 군국가요란에 올려져 있다 페르샤 점쟁이-이해연 남려성/한상기 어제는 아라비아 오늘은 페르샤 별보고 점을 치며 떠도는 점쟁이 모래를 손에 들고 소근거린다 아느냐 동쪽.. 흘러간 옛노래 2017.05.22
이해연-배우일기1942 배우 일기-이 해연 이가실/한상기/인목타희웅 편곡 산 넘고 물을 건너 타향살이다 삼등차에 몸을 실은 나그네 카츄샤 이 마을 저 마을에 극장을 찾아 울고나면 여관방의 등불이 외롭다 구슬픈 군악소리 가레스스끼 오늘 밤은 장한몽의 심순애 신세다 무엇이 사랑인가 생각을 할제 알고보.. 흘러간 옛노래 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