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님 그리운 오동추야-이해연 반야월/김부해 달이 밝은 오동추야 님 그리운 오동추야 가야금에 시름 얽어 둥기당기 오동추야 서울가신 우리 낭군 마음만은 변치마소 일구월심 기다리며 빌고비는 오동추야 잠이 안와 오동추야 꿈이서러 오동추야 짝을 읽은 외 기러기 울고가든 오동추야 칠..

공방일기-이해연 손석우 작사 작곡 달력을 접어두고 손을 꼽아 기다린 가신님 오마시던 그 날가고 또 왔네 일각이 천추같이 가슴태며 기다리는 외로운 독수공방 외로운 독수공방 꽃잎이 시든다 눈뜨면 꽃자리에 떼어보는 화투패 풍이냐 목단이냐 손가락이 떨린다 천리도 지척이니 울지..

싹 돌아서기요-이해연 당신과 나 사이에 이럴수가 있나요 천생연분 아니래도 찰떡같이 깊이든정 좋아도 할수없고 싫어도 할수없지 이제와서 이제와서 싹 돌아서기오 헤이 여보 헤이 여보 너무합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 이럴수가 있나요 부귀영화 다 버리고 죽자 살자 맹서튼님 고생도 할..

황해도 노래-이해연(1943) 이가실/손목인 재령신탄 나무릿벌 풍년이 들면 장연읍내 달구지에 금쌀이 넘치네 어서 가세 어서 가세 방아 찌러 어서 가세 우리고을 풍년방아 연자방아 돌아간다 해주청풍 바람결엔 달빛도 좋아 연안 백천 모래틈엔 더운 물이 넘치네 어서 가세 어서 가세 머리 ..

이해연-한많은 울릉도(恨 많은 鬱陵島)(62) 반야월/김부해 작 편곡 한 많은 울릉도에 파도만 치고 고기잡이 떠난 아빠 소식이 없네 김을 따러 가신 엄마 오시지 않고 올망졸망 어린 남매 하루종일 기다린다 배고파 우네 (대사) 바다도 바람도 무정도 하지. 어린 우리 남매 어이 하라고, 해 ..

194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곡들을 불러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던 이해연의 1950년대 말의 모습 백마는 우네-이해연 백마는 슬피울고 바람도 찬데 아득한 고향길에 황혼이 졌네 오늘밤 어느곳에 쉴곳은 어데냐 새우 잠 꿈길마다 님이 그리워 백마는 백마는 고달퍼 우네 백마..

194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곡들을 불러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던 이해연의 1950년대 말의 모습 이해연-화류탄식(花柳嘆息)(63) 백호 작사 / 박춘석 작곡 술집에서 시든다고 괄세를 마소 화류춘몽 여자라고 비웃지 마소 이 내 몸도..??.도 사랑도 받고 옥이냐 금이냐 귀여움도 받..

이해연-어여쁜 낭랑(娘娘)(62) 호심/김부해 작 편곡 귀걸이를 한들한들 어여쁜 꾸냥 누구를 기다리나 어여쁜 꾸냥 아- 모란 꽃신 아장아장 눈 웃음을 치면서 누구를 기다리나 어여쁜 꾸냥 어여쁜 꾸냥 앞 머리를 나풀나풀 어여쁜 꾸냥 란탄의 불빛 아래 어여쁜 꾸냥 아- 꽃 무늬가 알록달록..

194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곡들을 불러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던 이해연의 1950년대 말의 모습 이해연-마음의 홍장미(紅薔薇) (42/3) 남려성作詩/한상기作曲/服部良一編曲의 붉은 장미피는 저녁이외다 오색 꽃 유리창을 열어 제치고 그대와 단 둘이서 바라보고 싶어요 노을에 ..

194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곡들을 불러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던 이해연의 1950년대 말의 모습 이해연-울어라 대동강(大同江)(57) 고명기 사 /이재호 곡 1. 약산동대 진달래꽃 피고지고 흐른세월 배따라기 고향노래 잊은지가 몇해인가 떠나오던 그날밤에 울던 대동강 누굴위해..